올해 10월 창립 46주년을 맞은 광주벧엘교회(위임목사 리종빈)가 창립기념으로 마련한 이웃초청 가을 힐링음악회와 동반자 선교적 교회 포럼, 총회 장로찬양단 초청 수요음악회 등 3색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를 표방해 온 광주벧엘교회는 예장문화법인 허브와 손잡고 46주년 기념일인 지난 10월 19일(주일) 오후 3시 30분, 뮤지컬 배우 류승주와 재즈피아니스트 배희주를 초청해 이웃초청 힐링 가을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초청된 지역주민들에게는 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선물도 증정함으로써 참석자들이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이 교회는 또 이어 20일(월)과 21일(화) 이틀 동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의 목회자와 교회중직자들을 초청해 ‘동반자 선교적교회 포럼’을 가졌다.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녹색교회’,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회복하는 선교적 교회’, ‘한국적 동반자 선교적 교회’ 등 10가지 주제 강의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포럼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광주벧엘교회에서 포럼을 한다기에 시간을 내서 참여했다”며 “강의내용이 모두 깊이가 있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너무나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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