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김완규 목사‘은혜로 사는 인생’설교

2025광주광역시 복음화대성회가 지난 19일(주일) 오후 7시 송정중앙교회(김정렬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정석윤 목사·이하 광교협)가 주최한 이날 복음화대성회는 세종한빛교회 담임 김완규 목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은혜로 사는 인생’(삼상 30:3 ~4)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날마다 내려놓는 삶, 내 뜻대로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 내가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 왕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전했다.
그는 “겸손한 사람은 없고 겸손한 환경이 있을 뿐”이라며 “가출한 탕자가 돼지가 먹는 쥐엄나무 열매도 못 먹게 되었을 때 비로소 ‘집으로 가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던 것처럼 무너져 내려야 다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광주는 역사적으로 상처받아 아프고 눌려있고 숨 막히는 삶을 살았기에 예수로 살 수 있고, 복음으로 설 수 있다”고 말하고 “전능하신 엘로힘 하나님,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은 반드시 광주를 복되게 하신다”고 설파했다.
이날 예배 전 1부 찬양과 경배는 광교협찬양단의 찬양과 광주극동방송 여성합창단의 오픈 세리머니로 시작됐다.
광교협대표회장 정석윤 목사의 대회사, 김용집 장로(상임부회장)의 기도 후 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찬양을 드렸다.
김제원 장로(회계)의 봉헌기도 후 광주장로찬양단의 헌금송에 이어 광주극동방송여성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광산교협회장 진태동 목사, 서교협회장 강정원 목사, 광주NCC 회장 조규성 목사가 각각 ▲광주시 발전과 경제회복을 위해 ▲광주시복음화와 교회 회복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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