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도 진화도 다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그 결과들과 남은 흔적들로 판단
지층, 화석, 우주 등을 창조 진영은 창조의 증거, 진화 진영은 진화의 증거 주장
창조과학자들은 창세기에 수록된 창조 기사가 사실임을 변증하고 변호하는 역할
과학이론이나 주장의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실험이나 관찰을 통해 증명하고 해결
인류 최대 최후의 가장 중요한 역사전쟁인 창조-진화 논쟁은 누가 심판해야 하나?
잘못 판단하면 어찌 될까? 진리에서 멀어져 생명의 길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명심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하여 고구려 역사를 왜곡하여 고구려를 중국의 지방정권으로, 고구려-수당 전쟁을 중앙정권과 지방정권의 통일전쟁이라 주장합니다. KBS TV는 이러한 중국의 억지 주장을 여러 차례에 걸쳐 반박한 바 있습니다(2003년 10월 12일, 2004년 3월 6-7일, 2021년 4월 10일). 한국과 중국은 현재 역사전쟁 중입니다.
역사전쟁은 과거를 해석하는 싸움입니다.
살인 사건에 대하여, 검사와 피의자(변호사 포함)는 과거에 발생한 살인 사건을 다르게 해석합니다. 살인 사건을 둘러싼 논쟁도 역사전쟁입니다. 살인사건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은 판사가 합니다.
판사가 잘못 판단하면 어떻게 될까요? 살인자는 무죄한 자로, 무죄한 자를 살인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창조도 진화도 다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그 결과들과 남은 흔적들을 우리가 보고 있습니다. 지층, 화석, 고문서, 석탄, 석유, 우주, 생명체 등을 창조 진영은 창조의 증거라고 주장하며, 진화 진영은 진화의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살인 사건은 판사가 심판하는데, 창조-진화 논쟁은 누가 심판할까요? 신학자가 최종 심판자일까요? 과학자가 최종 심판자일까요? 창조-진화 논쟁의 최종 심판자는 나 자신입니다. 잘못 판단하면 어떻게 될까요? 진리에서 멀어져 생명의 길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화론만 들어왔다면, 이제 창조과학의 주장에도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인생은 한 번의 기회 밖에 없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브리서 9:27).
그러면 창조과학자들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창세기에 수록된 창조 기사가 사실임을 변증하고 변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논리적 사고와 체계적 학문 방법론을 훈련받은 철학자들과 과학자들은 창조-진화 논쟁을 어떻게 판결할까요? 창조를 지지하는 철학자들과 과학자들이 있는가 하면, 진화를 지지하는 철학자들과 과학자들도 있습니다. 그들이 서로 다르게 판단하는 이유는 창조-진화 논쟁이 과학전쟁이 아니라 역사전쟁이기 때문입니다.
과학 이론이나 주장은 실험이나 관찰을 통하여 증명되어야 합니다. 〈그림 1〉과 같이 세 개의 건전지와 전구를 그림과 같이 연결하면, 전구가 켜질까요? 켜지지 않을까요? 켜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켜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문제를 가지고 싸울 필요는 없습니다. 실험을 해보면 되기 때문입니다. 과학의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실험이나 관찰이 해결합니다.
박테리아의 편모를 살펴보겠습니다(그림 2). 박테리아 편모는 40가지 종류의 단백질로 이루어진 모터로 구동합니다. 이 모터는 회전자, 정지자, 베어링, 연결고리, 얇은 섬유 프로펠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설계하여 만든 모터에 대한 설명처럼 들리지 않습니까? 모터의 회전 속도는 1분에 10,000번, 크기는 50 나노미터입니다. 크기는 머리카락 굵기의 2,000분의 1이며, 속도는 자동차가 정상 운행할 때, 자동차 엔진속도의 3~5배 정도입니다. 인간이 만든 모터보다 더 정교하지 않습니까?
인간이 만든 모터는 인간이 설계한 것이라고 인정하면서, 박테리아의 모터는 설계한 존재를 못 봤다고 하여 설계한 것이 아니라, 저절로 만들어 졌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박테리아 편모 모터도 역사전쟁의 대상입니다.
진화론자들은 박테리아 편모 모터는 설계된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설계된 것이 아니라 진화의 산물이라 주장합니다. 오랜 세월에 걸친 진화의 결과라고 말합니다.
창조론자들은 하나님이 설계하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편모 모터가 제 역할을 수행하여 박테리아가 살아가려면, 편모 모터의 회전자, 정지자, 베어링, 연결고리, 얇은 섬유 프로펠러 등이 동시에 존재해야 하여야 하고, 서로 적절히 결합하여 하나의 시스템을 이루어야 합니다.
회전자, 정지자, 베어링, 연결고리, 얇은 섬유 프로펠러가 각각 오랜 세월에 걸쳐 진화하여 서로 적절히 결합하여 기능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림 3〉은 설계된 것인가? 우연의 산물인가를 판단하는 기준을 설명하는 예로, 흔히 인용하는 쥐틀입니다. 시스템을 구성하는 각각의 부품 중 어느 하나라도 없는 경우, 그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 시스템은 설계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창조-진화 역사전쟁은 인류의 최대 최후의 가장 중요한 역사전쟁입니다.

미션21 phj29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