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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19(목) 11:13
세방낙조, 기상청 선정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

■ 김경배 목사가 소개하는 가보고 싶은 곳 - 진도

미션21 phj2930@nate.com
2022년 11월 18일(금) 14:50
겨울여행은 진도로 궈궈!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 보배섬 진도. 겨울에도 따뜻한 진도로 여행을 떠나자.

운림산방, 허련 일가 직계 5대 200년간 이어온 대화맥의 산실
남도진성, 고려 배중손 삼별초 이끌고 남하 대몽항쟁 근거지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도

▲운림산방
의신면 운림산방로 315, 1588-9601 / 061-540-6286, 성인 2,000원
국가지정 명승 제80호/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운림산방은 세계에서 유일한 소치 허련의 일가 직계5대(허형-허건-허림-허문-허진)의 화맥이 200여 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대화맥의 산실이다. 허련은 진도 태생으로 이웃 땅인 해남 녹우당의 화첩을 보며 그림을 익혔는데, 대둔사에 머물던 초의선사의 소개로 서울로 올라가 추사 김정희에게 그림을 배우게 되면서 그만의 화풍을 만들어 간다.
허련선생이 49세(1856년)에 한양생활을 그만두고 고향인 진도에 돌아와 그림을 그리고 저술활동을 하던 곳으로 운림산방을 소허암(少許庵) 또는 운림각(雲林閣)이라 불렀다. 소치는 이곳에서 꿈처럼 지나간 세월을 기록한 “소치실록(몽연록, 속연록)”이라는 자서전을 집필하였다.
1982년 소치의 손자인 남농 허건에 의해 지금과 같이 복원되었다. 운림산방이란 이름은 첨찰산 주위에 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산골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숲을 이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운림산방은 소치1관(소치기념관), 소치2관, 소치선생의 기거하던 고택, 그림을 그리던 화실, 영정을 모신 운림사, 운림지(연지)가 있으며 첨찰산을 배경으로 자연유산과 역사문화유산이 어우러져 역사적,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 국가지정명승 제80호로 지정되었다. 늦가을의 운림산방을 찾는 이들도 많았고 그토록 아름다울 수 없었다. 남도전통미술관이 바로 붙어 있어 함께 둘러봐도 좋다.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고군면 신비의 바닷길148 (금계리1212-32) 061) 542-9434
국가지정 명승 제9호인 ‘신비의 바닷길’을 자연일기와 관계없이 연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고군면 회동리 바닷길이 열리는 인근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하여 진도바다 만나기, 신비의 바닷길 건너기, 추억공간, 4D영상관, 체험전시관 등의 테마공간으로 되어 있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2.8km의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40여미터 폭으로 갈라지고 있으며 음력 3월경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한편 주한 프랑스 대사를 역임한 삐에르랑디 대사가 1975년 진돗개 연구차 진도에 왔다가 이 신비의 바닷길을 목격하고 프랑스신문에 “나는 한국의 진도에서 현대판 모새의 기적현상을 보았다”고 소개하여 진도 신비의바닷길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기념하기위해 회동고갯길에 삐에르랑디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일대바다를 조망하기에 좋다.
일본대중가수 텐도요시미가 1996년 ‘진도이야기’란 노래로 신비의바닷길을 소개해 일본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다.

▲세방낙조
지산면 세방낙조로 148, 061-540-6754
진도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아름다운 이국적 정취가 함께 묻어나는 곳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가히 압권이며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여 환상적이다.
세방낙조는 중앙기상국이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로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다. 특히 이곳에서 보이는 발가락섬(양덕도), 손가락섬(주지도), 장도, 혈도, 불도등의 올망졸망한 섬들을 볼 수 있다.
▲남도진성
국가지정 사적 제127호
고려 원종때 배중손이 삼별초를 이끌고 진도로 남하하여 대몽항쟁의 근거지로 삼으면서 쌓은성이라 전해지며 그보다 앞선 삼국시대에 이미 축성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한다. 조선시대 왜구의 노략질을 막기위해 수군과 종4품 만호를 배치해서 조도해협과 신안 하의도 해역 등을 관할하였다. 남도진성 본래의 규모는 그 둘레가 1,233자, 높이가 8자, 샘과 우물이 각각 1개씩 있었다. 그러나 영조때 석축 둘레 1,040자, 높이 12자였다고 하는데 현재는 성지가 거의 원형적으로 보존되고 있으며, 동문, 서문, 남문터가 있다. 현재 성의 총 길이는 610m, 높이는 5.1m다. 이 성은 조선시대 수군진영의 진지로서 그 보존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하겠다.
그밖에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돗개를 볼 수 있는 진돗개테마파크(540-6308),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 때 단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찔렀던 명량대첩지와 진도대교, 진도타워(542-0990), 진도아리랑체험관(544-8839), 명량해상케이블카(535-9900)이용과 조도, 관매도 등 섬여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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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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