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기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정석윤 목사·이하 광교협) 임역원 및 위원장 워크숍이 지난 6월 19일(목) 오후 5시부터 광주 남구 입암길181 어반브룩에서 열렸다.
광교협 워크숍에는 외부 강사를 초청하지 않고 대표회장 정석윤 목사가 ‘복음·연합·선한 영향력’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정석윤 목사는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합하며, 연합된 공동체가 거룩한 공동체로서 광주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하는 것이 이번 회기 사역의 방향성”이라고 말하고 “사도 바울이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예수만 증거하는 삶을 살았던 것처럼, 우리 광교협이 지향할 목적지는 복음 공동체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서 모두 하나 되어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광주지역 1,760여 교회의 연합과 광주 복음화, 그리고 광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제2부에는 교육, 의료, 법조, 언론, 문화 등 사회 각계 전문가 그룹인 50여 명의 위원장에 대한 조직발표 및 위촉식을 가졌다.
이후 제3부 식사 및 토의 시간에는 교육, 문화, 선교, 복지 등 4개 분과별 토의가 오후 8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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