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헬렌스 화산(1) 미션21 phj2930@nate.com |
2022년 06월 24일(금) 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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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火山) 이야기>
화산하면 백두산(白頭山), 한라산(漢拏山)이 먼저 떠오르고, 다음으로 후지산 정도가 생각나고 또 서기 79년에 폼페이를 매몰시켜 버린 베수비우스(Vesvius) 화산 정도일 것 같다. 울릉도도 화산 활동의 결과라는 것을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화산 활동의 여부에 따라 최근에도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活火山; active volcano), 분화(噴火; eruption) 기록은 있지만, 요즈음에는 활동하고 있지 않는 휴화산(休火山; dormant volcano),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것이 확실하지만 분화 기록이 없는 사화산(死火山; extinct volcano)으로 분류해 왔지만, 어느 기간 이상 활동하지 않아야 하는가는 기준도 학자(學者)마다 다르고, 사화산으로 생각했던 화산이 갑자기 분화하는 경우도 많아, 그 분류 기준이 모호하다.
미국 지질조사국(Unites States Geological Survey; 1879년 설립)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분화 가능성이 있는 화산이 1350개이며 그 중에 500여 개는 분화의 역사적 기록이 남아 있다. 환태평양 화산대에 가장 많은 화산이 분포되어 있고, 그 외에 지중해 화산대, 동아프리카 화산대, 자바-스마트라 화산대 등이 있으며, 하와이는 고립된 화산 지역이다. 세계의 화산 분포는 지진의 분포와 90oC 이상의 온천이나 지열지대의 분포와 대략 일치한다.
화산 활동에 관한 최초의 이론은 기원전 6세기 경 그리스의 자연철학자 탈레스가 제시했으며, 기원전 490년에 태어난 엠페도클레스라는 그리스의 자연철학자는 에트나 화산의 기슭에 앉아 명상을 통하여 화산의 비밀을 알아내려 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자 분화구에 몸을 분화구에 몸을 던져버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기도 한다.
서기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스 화산의 폭발로 분출된 화산재·화산력에 의해 폼페이 시가 희생되었습니다. 이때 미세눔 기지의 함대 사령관으로 있던 플리니우스(대 플리니우스)는 화산 활동을 관찰하다 희생되었으며 그의 조카인 플리니우스(소 플리니우스)는 베수비오스 화산 폭발 상황을 기록한 귀중한 자료를 남기었다. 폼페이 시는 1748년 발굴이 시작되어 옛 로마의 건축물과 생활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현대 화산학은 19세기 말에 태동했다. 활화산 연구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화산관측소가 설립되었다. 1841년에 베수비오스 화산에 최초의 화산관측소가 설립되었으며 그후 여러 곳에 설립되었다. 1828년에는 일본 최초의 화산관측소가 아소 화산에 세워졌다. 화산관측소는 화산 활동의 연구뿐 아니라 화산의 폭발을 예보하는 역할을 한다.
1980년대에는 1980년 세인트 헬렌스 화산 폭발, 1982년 멕시코 엘치촌의 화산 폭발, 1985년 11월 13일의 콜롬비아의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 폭발과 같은 세 번의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
세인트 헬렌스 화산 폭발 시에 그 폭발 규모에 비해 희생자가 많지 않았는데 이는 화산학자들의 조언에 따라 피해 예상 지역을 폐쇄했기 때문이다. 또한 화산재와 화산력이 포함된 폭발적 분출이 자세히 연구되었다. 현재 세인트 헬렌스 화산에는 학습센터(learning center)가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다.
멕시코 엘치촌의 화산 활동은 화산재와 유황가스가 35km 높이까지 솟아올랐으며, 화산 폭발로 야기되는 기상변화연구에 전환점이 되었다.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 폭발시 산 정상의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엄청난 양의 진흙 더미가 아르메로 시를 덮쳐 2만 2천명의 희생자를 내었다. 화산학자들이 예측은 하고 있었지만 위험이 임박했다는 것을 당국에 설득하지 못한 결과였다. 1902년 마르티니크섬의 펠레화산 폭발시에는 2만 8천명이 희생되었다.
2022년 6월 5일 현재 47개의 화산이 지속적 분화 상태(continuing eruption status; 분화의 휴지 기간이 3개월 이내인 화산)에 있으며, 언제라도 20개 정도의 화산이 분화하고 있다.
<세인트 헬렌스 화산>
세인트 헬렌스(Saint Helens) 화산은 미국 워싱톤 주 남부에 있는 대형 활화산으로 높이 2,551미터(폭발 전 높이 2,951미터)의 현무암(玄武巖; basalt)과 안산암(安山巖; andesite) 등으로 이루어진 성층화산(成層火山; stratovolcano)이다.
1831년~1857년의 화산 활동 이후 13년 만인 1980년 5월 18일 TNT 2000만 톤에 해당하는 대폭발이 일어나 6분만에 화산 북쪽의 150 평방마일(서울 면적의 64%)의 숲을 황폐화 시켰다. 폭발은 수직으로 위 방향이 아니라, 북쪽으로 수평 방향으로 폭발하였다. 화산에서 분출된 막대한 량의 화산쇄설물(pyroclastic)이 나라와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과, 화산 활동에 따른 강한 바람, 이류, 산사태, 홍수 등에 의한 침식 및 협곡의 형성, 스피릿호 바닥에 형성된 토탄층 등은 대격번설 (또는 대홍수설)을 지지해주는 강력한 증거가 되었다. 헬렌스산의 화산 폭발은 단 기간에 거의 모든 종류의 지형 형성 작용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화산하면 백두산(白頭山), 한라산(漢拏山)이 먼저 떠오르고, 다음으로 후지산 정도가 생각나고 또 서기 79년에 폼페이를 매몰시켜 버린 베수비우스(Vesvius) 화산 정도일 것 같다. 울릉도도 화산 활동의 결과라는 것을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화산 활동의 여부에 따라 최근에도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活火山; active volcano), 분화(噴火; eruption) 기록은 있지만, 요즈음에는 활동하고 있지 않는 휴화산(休火山; dormant volcano),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것이 확실하지만 분화 기록이 없는 사화산(死火山; extinct volcano)으로 분류해 왔지만, 어느 기간 이상 활동하지 않아야 하는가는 기준도 학자(學者)마다 다르고, 사화산으로 생각했던 화산이 갑자기 분화하는 경우도 많아, 그 분류 기준이 모호하다.
미국 지질조사국(Unites States Geological Survey; 1879년 설립)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분화 가능성이 있는 화산이 1350개이며 그 중에 500여 개는 분화의 역사적 기록이 남아 있다. 환태평양 화산대에 가장 많은 화산이 분포되어 있고, 그 외에 지중해 화산대, 동아프리카 화산대, 자바-스마트라 화산대 등이 있으며, 하와이는 고립된 화산 지역이다. 세계의 화산 분포는 지진의 분포와 90oC 이상의 온천이나 지열지대의 분포와 대략 일치한다.
화산 활동에 관한 최초의 이론은 기원전 6세기 경 그리스의 자연철학자 탈레스가 제시했으며, 기원전 490년에 태어난 엠페도클레스라는 그리스의 자연철학자는 에트나 화산의 기슭에 앉아 명상을 통하여 화산의 비밀을 알아내려 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자 분화구에 몸을 분화구에 몸을 던져버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기도 한다.
서기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스 화산의 폭발로 분출된 화산재·화산력에 의해 폼페이 시가 희생되었습니다. 이때 미세눔 기지의 함대 사령관으로 있던 플리니우스(대 플리니우스)는 화산 활동을 관찰하다 희생되었으며 그의 조카인 플리니우스(소 플리니우스)는 베수비오스 화산 폭발 상황을 기록한 귀중한 자료를 남기었다. 폼페이 시는 1748년 발굴이 시작되어 옛 로마의 건축물과 생활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현대 화산학은 19세기 말에 태동했다. 활화산 연구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화산관측소가 설립되었다. 1841년에 베수비오스 화산에 최초의 화산관측소가 설립되었으며 그후 여러 곳에 설립되었다. 1828년에는 일본 최초의 화산관측소가 아소 화산에 세워졌다. 화산관측소는 화산 활동의 연구뿐 아니라 화산의 폭발을 예보하는 역할을 한다.
1980년대에는 1980년 세인트 헬렌스 화산 폭발, 1982년 멕시코 엘치촌의 화산 폭발, 1985년 11월 13일의 콜롬비아의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 폭발과 같은 세 번의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
세인트 헬렌스 화산 폭발 시에 그 폭발 규모에 비해 희생자가 많지 않았는데 이는 화산학자들의 조언에 따라 피해 예상 지역을 폐쇄했기 때문이다. 또한 화산재와 화산력이 포함된 폭발적 분출이 자세히 연구되었다. 현재 세인트 헬렌스 화산에는 학습센터(learning center)가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다.
멕시코 엘치촌의 화산 활동은 화산재와 유황가스가 35km 높이까지 솟아올랐으며, 화산 폭발로 야기되는 기상변화연구에 전환점이 되었다.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 폭발시 산 정상의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엄청난 양의 진흙 더미가 아르메로 시를 덮쳐 2만 2천명의 희생자를 내었다. 화산학자들이 예측은 하고 있었지만 위험이 임박했다는 것을 당국에 설득하지 못한 결과였다. 1902년 마르티니크섬의 펠레화산 폭발시에는 2만 8천명이 희생되었다.
2022년 6월 5일 현재 47개의 화산이 지속적 분화 상태(continuing eruption status; 분화의 휴지 기간이 3개월 이내인 화산)에 있으며, 언제라도 20개 정도의 화산이 분화하고 있다.
<세인트 헬렌스 화산>
세인트 헬렌스(Saint Helens) 화산은 미국 워싱톤 주 남부에 있는 대형 활화산으로 높이 2,551미터(폭발 전 높이 2,951미터)의 현무암(玄武巖; basalt)과 안산암(安山巖; andesite) 등으로 이루어진 성층화산(成層火山; stratovolcano)이다.
1831년~1857년의 화산 활동 이후 13년 만인 1980년 5월 18일 TNT 2000만 톤에 해당하는 대폭발이 일어나 6분만에 화산 북쪽의 150 평방마일(서울 면적의 64%)의 숲을 황폐화 시켰다. 폭발은 수직으로 위 방향이 아니라, 북쪽으로 수평 방향으로 폭발하였다. 화산에서 분출된 막대한 량의 화산쇄설물(pyroclastic)이 나라와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과, 화산 활동에 따른 강한 바람, 이류, 산사태, 홍수 등에 의한 침식 및 협곡의 형성, 스피릿호 바닥에 형성된 토탄층 등은 대격번설 (또는 대홍수설)을 지지해주는 강력한 증거가 되었다. 헬렌스산의 화산 폭발은 단 기간에 거의 모든 종류의 지형 형성 작용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미션21 phj29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