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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신적 기원을 부정하는 철학(20)
미션21 phj2930@nate.com
2021년 10월 08일(금) 14:52
홍기범교수 한국창조과학회 광주전남지부장 광주겨자씨교회 집사
창세기 1장 1절은 물질의 창조를 선언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렇다면 빅뱅우주론에서는 어떻게 말하는가? ‘양자요동(量子搖動; quantum mechanical fluctuation)에 의해 물질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양자요동에 의해 물질이 만들어 진다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는데 저절로 물질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영국 출신의 이론 물리학자이며 우주론자인 스티븐 호킹(1942~2018)의 생각을 알아보자. 스티븐 호킹이 쓰고, 전대호가 옮기고, 까치에서 출판한 <위대한 설계>(The Grand Design) 227쪽을 인용하여 보자.
“우주의 에너지 총량이 항상 0 이어야 하고 물체의 창조에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면, 어떻게 우주 전체가 무로부터 창조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에 중력과 같은 법칙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들어 있다. 중력은 인력이므로, 중력 에너지는 0보다 작은 음수(陰數)이다. 중력에 의해서 묶인 시스템?예컨대 지구와 달?을 흩어놓으려면 일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음의 에너지는 물질을 창조하는 데에 필요한 양(陽)의 에너지와 균형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이 균형이 말처럼 간단하지는 않다. 예를 들면 지구의 음(陰)의 중력 에너지는 지구를 이루는 물질 입자들의 양(陽)의 에너지보다 10억 배 넘게 작다. 별과 같은 물체는 음의 중력 에너지를 더 많이 지녔을 것이고, 그런 물체가 수축하면(물체의 부분들 사이의 거리가 줄어들면) 음의 중력 에너지는 더 커질 것이다. 그러나 음의 중력 에너지가 양의 물질 에너지보다 더 커지기 전에, 별이 붕괴하여 블랙홀이 될 것이고, 블랙홀의 에너지는 양수이다. 이런 연유로 빈 공간은 안정적이다. 별이나 블랙홀 따위의 물체들은 무로부터 그냥 생겨날 수 없다. 우주 전체는 그럴 수 있다. 중력은 공간과 시간의 모양을 결정하므로 시공이 국소적으로는 안정적이 되고 광역적으로는 불안정적이 되는 것을 허용한다. 우주 전체의 규모에서 양의 물질 에너지는 음의 중력 에너지와 균형을 이룰 수 있고, 따라서 우주 전체의 창조에 제약이 없다. 중력과 같은 법칙이 있기 때문에, 우주는 제6장에서 기술한 방식으로 무(無)로부터 자기 자신을 창조할 수 있고 창조할 것이다. 자발적 창조야말로 무(無)가 아니라 무엇인가가 있는 이유, 우주가 존재하는 이유,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도화선에 불을 붙이고 우주의 운행을 시작하기 위해서 신에게 호소할 필요는 없다.”

<위대한 설계> 205쪽을 인용하여 보자.
“우리의 우주와 그곳의 법칙들은 우리를 지탱하기 위해서 맞춤형으로 설계된 것처럼 보인다. 우리가 존재하려면, 그 설계를 변경할 여지는 거의 없을 듯하다. 이것은 쉽게 설명되지 않는 행운이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제기된다. 왜 이런 행운이 존재하게 되었을까?”

<위대한 설계> 173쪽 다중우주에 대한 그림 설명을 인용하여 보자.
“다중우주 양자 요동에 의해서 무(無)에서 미세한 우주들이 창조된다. 그 우주들 중 소수는 임계 규모에 도달한 후에 급팽창하여 은하들과 별들을 탄생시킨다.”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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