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2일 저녁, 광주동명교회에서 기독문화예술 선교 공동체를 지향하는 사단법인 아가페컬처 광주의 창립총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지역 교계, 예술계,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와 선교, 공동체가 어우러진 비전을 선포하며 법인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아가페컬처 광주는 “당신의 선한 예술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독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선교 활성화, 지역 예술인의 지속 가능성 확보, 국내외 교류 기반 구축을 비전으로 창립했다.
아가페컬처 광주는 다음과 같은 5대 문화예술 선교 프로젝트를 주요추진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메이 심포니 초청 합창제 ▲청소년 워십 페스티벌 ▲기독 미술 전시회 ▲광주 교회 합창 경연대회 ▲기독문학상 제정 및 시상식
이들은 모두 지역 문화단체 및 교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실행되며, 시민 문화 향유 확대와 예술선교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아가페컬처 광주는 연간 총 5,300만 원 규모의 균형예산으로 운영되며 ▶회비(3,300만원): 이사 15명 및 회원 300명 기반 ▶후원금(2,000만원): 문화사업별 후원으로 조성한다.
운영경비 외에 사업비는 오롯이 기독문화 콘텐츠 제작 및 지역 행사로 집행된다.
창립총회에서 발기인 대표 이상복 목사는 “예술은 복음을 전하는 창이며, 광주는 그 창을 세계로 여는 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예술과 선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문화 공동체의 출범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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