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6.3 대통령 선거, 광주의 미래가 공약으로 떠오른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이종석 목사·이하 광교협)는 12.3 비상계엄과 탄핵사태가 초래한 6.3조기 대선을 앞두고 기독교계의 핵심 아젠다를 공론화하기 위해 정책 및 공약 TF(박현주, 송오식, 이박행)를 긴급 구성했다. 그동안의 논의를 집대성해 도출된 전략 사업이 바로 ‘광주 근대역사문화공원 벨트 조성’이다.
이번 사업은 총 5,000억 원 규모, 2026년부터 2034년까지 진행되는 장기 도시혁신 프로젝트로, 광주 양림동 일대를 중심으로 근대 기독교 선교정신과 대한민국 민주주의 유산, 청년문화, 생태전환, 디지털 혁신이 융합된 글로벌 문화선교도시를 실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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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협TF팀이 6.3대통령 선거 광주 현안사업 중 기독교계 핵심 사업인 ‘광주 근대역사문화공원 벨트 조성’에 관한 공약 제안서를 민주당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시재생이 아닌 정신사 복원, 청년세대 연계, 문화산업 육성의 종합플랫폼이다. “광주를 세계가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이 제안은 향후 대선 캠프의 대표 공약으로 채택될 경우, 종교·시민사회·청년층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전략적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언주 의원)가 지난 5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40분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광주전남 혁신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핵심 어젠다 발표 및 토론 주제는 섹션1. AI컴퓨팅파크 및미래차 국가산단 조성:RE100실현, 섹션2, 도심직접형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이었다.
광교협 21대 대통령선거 공약 TF팀은 이날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어젠다 발표 및 토론회에 참가한 후 토론회 좌장을 맡은 안도걸 의원(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광교협TF팀이 마련한 ‘6.3대통령 선거 광주 현안 공약 제안서’에 대해 설명하고 그 가운데 기독교계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광주 근대역사문화공원 벨트 조성’에 관한 공약제안서를 전달했다.
안도걸 의원은 이에 대해 “적극 검토 하고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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