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하나님과의 친밀함>으로 마지막 때를 깨웠던 최석일 목사가 <하나님의 히든카드 -다윗의 세대>를 새롭게 출간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은 대한민국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인 영국 웨일즈의 ‘로버트 저메인 토머스’ 선교사의 어머니가 한국을 향해 기도했던 집에서 40일만에 저술한 책이다. 최 목사는 저서를 통해 “지금이 성경 언약이 대부분 성취되어가는 마지막 때”임을 강조했다.
최석일 목사의 신간 <하나님의 히든카드-다윗의 세대>에서 고백하는 ‘다윗의 세대’란 무엇일까. 최 목사는 “모세 세대가 황무지를 개간하고 씨앗을 심었고 여호수아 세대가 작물을 가꾸고 열매 맺도록 했다면 다윗의 세대는 황혼 녘 추수할 일꾼으로 준비된 마지막 주자들”이라고 말했다.
“교회는 다시 주님 앞에 겸손하게 깨어나야 한다. 마태복음 24장의 말세 징조가 넘쳐나는 이때 회개함으로 나아가야 할 것”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남과 북의 통일이 순식간에 일어날 것인데 “성령의 음성을 따라 복음 전파의 사명을 완수할 자들이 다윗의 세대”라고 했다.
한국교회가 다음 세대를 잃어가고 있는 암담한 현실 가운데 믿음의 눈을 들어 다윗과 같은 자들이 있다고 믿을 수 있을까. 그는 “다윗이 골리앗 앞에 나타났을 때 여호와의 이름만 의지하여 거대한 적군을 쓰러뜨렸던 것처럼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자들이 각처에 준비되어 있다”라며 “자신을 부인하고 성령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통일된 한국과 함께 일본과 중국의 삼국이 하나가 되어 실크로드를 지나 이스라엘까지 나아갈 마지막 주자들을 하나님께서 일으키고 계신다”라며, “소수의 군대, 바알에 무릎 꿇지 않은 7,000인의 남은 자들이 연합된 새벽이슬과 같은 청년의 군대가 일어나야 할 때”가 되었음을 선포했다.
최 목사의 첫 번째 저서 <하나님과의 친밀함>은 10년간 여러 나라를 다니며 기록한 생생한 간증과 마지막 때 대한민국 교회와 청년들을 향한 사명을, 신간 <다윗의 세대>에선 한?중?일과 이스라엘의 관계와 다윗의 등장에서부터 다윗의 준비, 다윗의 선택, 다윗의 시간, 다윗의 대가, 다윗의 장막, 다윗의 최후로 정리했다.
최석일 목사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현재는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북한, 열방, 이스라엘을 품는 세대가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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