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시대, 목회자 스피치코칭 세미나’가 지난 14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벧엘교회(위임목사 리종빈) 예배당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5면>
미션21(이사장 한상영 목사) 창간 23주년을 기념해 미션21과 예장 전남노회(노회장 양본용 목사) 역사문화선교위원회(위원장 오만균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노회, 광주벧엘교회, 광주CBS(대표 정용선)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번 목회자스피치코칭 세미나에는 장주희 CBS 아나운서가 강사로 초청됐다.
전남노회 소속 목회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주희 아나운서는 ▲‘말’과 ‘글’ ▲스피치의 이해 ▲잘 들리는 말, 잘 통하는 말 ▲연단 스피치 5단계에 대해 30년 경력의 현직 아나운서로서의 스킬과 현장경험을 구체적인 예와 함께 전달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 아나운서는 좋은 스피치의 조건으로 진실, 명쾌, 간결, 자연스러움을 들었다.
또 ‘잘 들리는 말, 잘 통하는 말’을 위해 복식호흡, 공명이 되는 발성, 명확한 조음점에서 나오는 발음이 기본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김영팔 목사(입면교회)는 “미션21이 창간할 때부터 지켜봐 온 입장에서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세미나의 내용도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세미나 1부 순서는 역사문화선교위원회 회계 김병학 장로(광주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역사문화선교위원장 오만균 목사(호산나교회)의 개회기도, 미션21 대표·발행인 박현주 장로(광주벧엘교회)의 감사 말씀, 전남노회장 양본용 목사(풍암양림교회)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미션21 발행인 박현주 장로는 감사 인사에서 “미션21이 창간 23주년을 맞아 전남노회, 광주벧엘교회, 광주CBS와 협력하여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미션21이 목회자를 위한 건강세미나, 목회계획 세미나, 스피치코칭 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현장목회에 협력해 왔듯이 앞으로도 목회자들과 늘 동행하는 미션21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노회장 양본용 목사는 “창간 23주년을 맞은 미션21과 공동으로 목회자를 위한 좋은 세미나를 개최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아낌없는 후원으로 함께 협력해주신 광주벧엘교회와 광주CBS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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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2시 광주벧엘교회 예배당에서 열린 미션21 창간 23주년 기념 목회자스피치코칭 세미나를 마치고 일부 참석자들이 강사 장주희 아나운서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미션21 phj29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