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에 이어서
네 번째 무슬림의 포교전략 : “당신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이라고 믿고 있는데 예수가 언제 자신이 하나님 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말한 성경말슴이 있으면 보여주세요?그러면 믿겠습니다.” 라고 묻습니다.
* 그리스도인의 대답 : 예, 있습니다. 구약시대 기원전 1400년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하나님이다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I am that I am)” (출3:14) 마찬가지로 기원 후 33년 예수님께서도 자신이 하나님이신 것을 바리세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느니라 (Before Abraham was even born I am) 라고 말씀하십니다. (요8:58) 기원 후 33년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기원 전 1500년 때 존재했었던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었다고 과거로 말하지 않고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느니라 현재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I am) 이 뜻은 나는 이 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있는 항상 현존하는 하나님이시다는 것입니다. (계1:8)
* 다섯 번째 무슬림의 포교전략 : “당신이 어려서부터 쇄뇌를 당해가지고 예수에 대해 잘 못 알고 계시는데요. 말도 안되는 것들을 배웠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를 죄인이라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고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신으로 떠 받드는데 사실 어떻게 사람이 신이 될 수 있습니까? 신은 신이고 사람은 사람입니다. 이슬람에서는 에수는 사람으로서 알라의 말씀을 받고 전해준 선지자일 뿐입니다.
* 그리스도인의 대답 : 불교에서는 예수를 부처라고 하고 이슬람에서는 예수를 선지자라고 말하는데요. 정작 예수님 자신은 자신이 부처라고 말한 적도 없고 선지자라고 말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말했을 때 그것을 인정하시면서 베드로를 칭찬했습니다. 예수가 부처라고 말하는 것은 불교가 그렇게 말하고 있고 예수가 선지자라고 말한 것은 이슬람이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자신에 대해 하신 말씀이 자신은 모든 사람을 죄에서 구원할 구원자이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16:10-16)
이렇게 대화를 해보니 기독교의 하나님과 이슬람의 알라는 같은 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아브라함과 쿠란의 아브라함도 서로 다르고 성경의 알라는 예수를 독생자로 보냈다고 하는데 쿠란의 알라는 예수를 선지자로 보냈다고 하시니까요. 오늘은 이 정도로 얘기하기로 하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서로 연락해서 다음에 또 만나기로 합시다. 오늘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알라는 분명하게 서로 다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슬람은 경계하고 무슬림은 사랑해야 합니다. 무슬림은 복음을 들었을 때 고민하고 예수님께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무슬림을 위해 기도하는 선교적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미션21 phj29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