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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0.27(화) 09:48
‘작은 교회에 새로운 가능성’2027 목회트렌드 세미나

한 사람 돌봄과 제자양육, 데이터로 읽는 한국교회 변화
광주동명교회에서, 김선일 교수·지용근 소장 주제 강연

미션21 phj2930@nate.com
2026년 10월 27일(화) 09:46
‘2027 목회트렌드 세미나’가 지난 15일 광주동명교회 교육관에서 열렸다. 한국교회의 변화하는 목회 환경을 진단하고 작은 교회의 건강한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한국교회의 변화하는 목회 환경을 진단하고 작은 교회의 건강한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2027 목회트렌드 세미나’가 지난 15일 광주동명교회 교육관에서 열렸다.
교회자립개발원 광주전남권역위원회(조동원 목사)가 주최하고 요셉의창고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박행)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와 장로 등 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선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강소교회의 실천 전략과 2027년 한국교회 주요 트렌드를 소개했다.김선일 교수는 ‘강소교회 부흥 로드맵’을 주제로 작은 교회가 지닌 관계와 돌봄의 강점을 살리는 목회 방향을 제시했다. 강소교회를 복음에 기초한 정체성을 갖고 자기 규모에 맞는 사명을 지속하며, 성도를 제자로 세워 이웃을 섬기는 교회로 설명했다.김 교수는 강소교회의 과제를 방향성, 핵심 동력, 지속성의 세 영역으로 나눴다. 교회의 비전 공유와 공동체 형성, 주일 중심 목회와 예배·설교를 기초로 삼고, 한 사람을 향한 돌봄을 평신도 동역과 제자양육, 소그룹 사역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용근 대표는 ‘데이터로 읽는 2027년 한국교회와 부흥의 조건’을 주제로 한국교회 주요 지표와 성장·쇠퇴 교회의 차이를 분석했다. 강의에 제시된 2026년 담임목사 500명 조사에서 주일 현장예배 참석 인원은 코로나 이전 대비 평균 95%였으며, 이전보다 참석자가 증가한 교회는 15%로 나타났다.
2027년 주요 목회트렌드 가운데 ‘느슨한 공동체’, ‘아날로그 영성’, ‘전도 리포메이션’, ‘대 은퇴시대’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성도의 자율성과 선택을 존중하면서 부담 없는 만남을 깊은 신앙의 관계로 연결하고, 대면 예배와 말씀 묵상, 기도와 이웃 섬김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회의 변화를 보여주는 조사 자료와 소형교회의 현장 사례를 함께 다루며, 지역 교회가 2027년 목회계획에 반영할 과제를 제시했다. 두 강의는 예배와 말씀의 깊이를 회복하고 한 사람을 돌보며, 성도를 일상에서 신앙을 실천하는 동역자로 세우는 데 공통된 무게를 뒀다.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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