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는 높이 거하시며, 하늘과 만물 지으시셨도다…” ■ 이수정 순교 140주년 기념 자료집 발간위원회, 미공개 영어찬송 시 5편 첫 발굴-4·완 미션21 phj2930@nate.com |
| 2026년 10월 22일(목) 1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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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이 지은 원래 한시들은 널리 찬탄 받아 온 작품들…
번역을 하다보니 원작이 아닌 문체와 독특한 운치 못살려”
회심하기 전 작품들은 슬픈 정조 … 복음 받아들인 후 ‘기쁨 충만’
2026년 이수정 선생의 순교 140주년을 기념해 자료집 발간을 추진하고 있는 ‘이수정 순교 140주년기념자료집발간위원회(위원장 서부지역노회장협의회장 주문창 목사)’가 “개화기 성서 번역가이자 조선의 마게도냐인으로 언더우드, 아펜젤러 등 선교사들의 첫 내한에 공헌한 이수정(李樹廷, Rijutei, 1842~1886) 선생이 1883년~1884년초 초 일본에서 기독교 개종 후 집필한 한시 7편의 영어본이 묶음으로 온전히 발굴되어 공개한다”고 밝혔다.
학계에는 미국 성서공회 기관지(Bible Society Record. 1884년 3월 20일)에 실린 2편의 시 정도만 단편적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1884년 2월 21일자 미국 기독교 주간지 ‘더 뉴욕 에반젤리스트(The New-York Evangelist)’에 게재된 7편의 시문학 유산 전체가 묶음으로 발견된 것이다.
이수정 선생의 영적 고백이 담긴 찬송이 “이수정(Rijutei)”이라는 곡명으로 미국 개신교 네트워크를 통해 실제로 미국 성도들에게 애창되며 선교를 촉구하는 매체로 쓰였음을 증명하는 중대한 교회사적 발견으로 평가된다. 교회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이번 연구 결과를 미션21이 4회에 걸쳐 게재한다. /편집자 주
<지난호에서 이어짐>
V. 하나님의 솜씨 찬양
여호와는 높이 거하시며,
하늘과 만물 지으셨도다.
어디를 바라보아도
그 사랑과 권능이 드러나도다.
우렛소리 속에도 그의 음성이 있으며
천둥 속에서도 거센 폭풍 속에서도
그분의 목소리 들리도다.
모든 새들의 노래며
어린애 옹알이마저 조율하시도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기쁜 노래 올려드리리.
다함 없는 찬양이 그분께
온 세상에서 모든 언어로 올라가도다.
VI. THE BIBLE PRECIOUS.
The world and all its pleasures
Have no more charms for me:
For new and lasting treasures
In God's own Word I see.
I read this wondrous message
Which speaks of love divine,
And in eaeh several passage
Wisdom and glory shine.
Like perfume of the flowers
Within some ancient vase,
Through all the passing hours,
God's loving hand I trace.
VI. 보배로운 성경
세상과 그 모든 즐거움은
이제 더는 나를 사로잡지 못하네.
이는 새롭고 영원한 보화가
하나님 말씀 안에 있기 때문이로다.
이 놀라운 말씀을 내가 읽으니
신성한 사랑을 들려주도다.
그 한 절 한 절마다
지혜와 영광이 빛나도다.
꽃들이 풍기는 향기가
오래된 꽃병에서 피어나듯이,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손길 난 따라가네.
VII. DIFFICULTIES OF PREACHING.
There are mingled thoughts of sadness
That rise in my heart to-day;
There's a check to the flow of gladness
As my thoughts turn far away.
And I can but mourn the error
That hangs like a deadly pall
Over all my native country,
And I long to scatter it all.
I will gladly go, well knowing
That many will oppose,
And where the weeds are growing
I will try and plant the rose.
VII. 전도의 어려움
슬픔에 뒤엉킨 생각들이
오늘 내 가슴 속에 일어나네.
기쁨이 흐르다가 막히도다
내 마음이 아득한 곳으로 향할 때에.
나는 슬피 바라볼 뿐이라네
그릇된 길이 죽음의 장막처럼
내 조국 온 땅에 드리워진 것을.
나는 그 장막을 흩어 버리고 싶네.
나는 기꺼이 가리라
많은 이들이 날 대적할 걸 잘 알지만.
잡초 무성한 곳에 가서
나는 장미를 심어보려 하노라.
<원문>
The original poems have been the subject of universal admiration. The peculiar beauty of style and expression is entirely lost in the translation. It is said that before his conversion the writings of Rijutei were all sad; but now they are all full of joy. Such has been the effect of the Gospel. H. LOOMIS.
<한역>
이수정의 원래 한시들은 널리 찬탄을 받아 온 작품들이다. 번역을 하다보니 원작이 지닌 문체와 표현의 독특한 운치가 온전히 제대로 전해지지 못하였다. 이수정이 회심하기 이전에는 그가 지은 시들이 모두 슬픔의 정조를 띄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복음을 받아들인 이후로는 그의 모든 작품이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었다. 복음이 주는 변화의 능력이 그러하다. 헨리 루미스.
The New-York Evangelist Vol. 55 Iss. 8 (1884년 2월 21일: 6) 에 보도된 이수정의 영역본 시 7편 시리즈를 조회할 수 있는 주소입니다 :
https://archive.org/details/sim_evangelist-and-religious-review_1884-02-21_55_8/page/5/mode/2up
* 실제로는 6페이지에 있는데 위 주소에는 5페이지로 기재되어있습니다.
이수정 선생의 사진이 실린 Bible Society Record Vol 48 Iss 12 (1903-12 : 183)의 주소입니다 :
https://archive.org/details/american-bible-society-record_1903-12_48_12/page/182/mode/2up?q=rijutei
번역을 하다보니 원작이 아닌 문체와 독특한 운치 못살려”
회심하기 전 작품들은 슬픈 정조 … 복음 받아들인 후 ‘기쁨 충만’
2026년 이수정 선생의 순교 140주년을 기념해 자료집 발간을 추진하고 있는 ‘이수정 순교 140주년기념자료집발간위원회(위원장 서부지역노회장협의회장 주문창 목사)’가 “개화기 성서 번역가이자 조선의 마게도냐인으로 언더우드, 아펜젤러 등 선교사들의 첫 내한에 공헌한 이수정(李樹廷, Rijutei, 1842~1886) 선생이 1883년~1884년초 초 일본에서 기독교 개종 후 집필한 한시 7편의 영어본이 묶음으로 온전히 발굴되어 공개한다”고 밝혔다.
학계에는 미국 성서공회 기관지(Bible Society Record. 1884년 3월 20일)에 실린 2편의 시 정도만 단편적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1884년 2월 21일자 미국 기독교 주간지 ‘더 뉴욕 에반젤리스트(The New-York Evangelist)’에 게재된 7편의 시문학 유산 전체가 묶음으로 발견된 것이다.
이수정 선생의 영적 고백이 담긴 찬송이 “이수정(Rijutei)”이라는 곡명으로 미국 개신교 네트워크를 통해 실제로 미국 성도들에게 애창되며 선교를 촉구하는 매체로 쓰였음을 증명하는 중대한 교회사적 발견으로 평가된다. 교회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이번 연구 결과를 미션21이 4회에 걸쳐 게재한다. /편집자 주
<지난호에서 이어짐>
V. 하나님의 솜씨 찬양
여호와는 높이 거하시며,
하늘과 만물 지으셨도다.
어디를 바라보아도
그 사랑과 권능이 드러나도다.
우렛소리 속에도 그의 음성이 있으며
천둥 속에서도 거센 폭풍 속에서도
그분의 목소리 들리도다.
모든 새들의 노래며
어린애 옹알이마저 조율하시도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기쁜 노래 올려드리리.
다함 없는 찬양이 그분께
온 세상에서 모든 언어로 올라가도다.
VI. THE BIBLE PRECIOUS.
The world and all its pleasures
Have no more charms for me:
For new and lasting treasures
In God's own Word I see.
I read this wondrous message
Which speaks of love divine,
And in eaeh several passage
Wisdom and glory shine.
Like perfume of the flowers
Within some ancient vase,
Through all the passing hours,
God's loving hand I trace.
VI. 보배로운 성경
세상과 그 모든 즐거움은
이제 더는 나를 사로잡지 못하네.
이는 새롭고 영원한 보화가
하나님 말씀 안에 있기 때문이로다.
이 놀라운 말씀을 내가 읽으니
신성한 사랑을 들려주도다.
그 한 절 한 절마다
지혜와 영광이 빛나도다.
꽃들이 풍기는 향기가
오래된 꽃병에서 피어나듯이,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손길 난 따라가네.
VII. DIFFICULTIES OF PREACHING.
There are mingled thoughts of sadness
That rise in my heart to-day;
There's a check to the flow of gladness
As my thoughts turn far away.
And I can but mourn the error
That hangs like a deadly pall
Over all my native country,
And I long to scatter it all.
I will gladly go, well knowing
That many will oppose,
And where the weeds are growing
I will try and plant the rose.
VII. 전도의 어려움
슬픔에 뒤엉킨 생각들이
오늘 내 가슴 속에 일어나네.
기쁨이 흐르다가 막히도다
내 마음이 아득한 곳으로 향할 때에.
나는 슬피 바라볼 뿐이라네
그릇된 길이 죽음의 장막처럼
내 조국 온 땅에 드리워진 것을.
나는 그 장막을 흩어 버리고 싶네.
나는 기꺼이 가리라
많은 이들이 날 대적할 걸 잘 알지만.
잡초 무성한 곳에 가서
나는 장미를 심어보려 하노라.
<원문>
The original poems have been the subject of universal admiration. The peculiar beauty of style and expression is entirely lost in the translation. It is said that before his conversion the writings of Rijutei were all sad; but now they are all full of joy. Such has been the effect of the Gospel. H. LOOMIS.
<한역>
이수정의 원래 한시들은 널리 찬탄을 받아 온 작품들이다. 번역을 하다보니 원작이 지닌 문체와 표현의 독특한 운치가 온전히 제대로 전해지지 못하였다. 이수정이 회심하기 이전에는 그가 지은 시들이 모두 슬픔의 정조를 띄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복음을 받아들인 이후로는 그의 모든 작품이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었다. 복음이 주는 변화의 능력이 그러하다. 헨리 루미스.
The New-York Evangelist Vol. 55 Iss. 8 (1884년 2월 21일: 6) 에 보도된 이수정의 영역본 시 7편 시리즈를 조회할 수 있는 주소입니다 :
https://archive.org/details/sim_evangelist-and-religious-review_1884-02-21_55_8/page/5/mode/2up
* 실제로는 6페이지에 있는데 위 주소에는 5페이지로 기재되어있습니다.
이수정 선생의 사진이 실린 Bible Society Record Vol 48 Iss 12 (1903-12 : 183)의 주소입니다 :
https://archive.org/details/american-bible-society-record_1903-12_48_12/page/182/mode/2up?q=rijutei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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