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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0.08(목) 11:52
종교전쟁(18)
미션21 phj2930@nate.com
2026년 10월 08일(목) 11:40
홍기범교수
·한국창조과학회 광주전남지부장
<교회는 바른 지식과 충분한 지식을 가르쳐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종교의 자유를 부정하는 반체제적 사상과 비진리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과학이 아닌 진화론을 과학이라고 가르치는 학교와 세상에서, 교회와 성도는 어떻게 기독교 신앙을 지키고 후손들에게 전달 할 수 있겠는가?
그 답은 세속의 법적 규제나 정치적 힘이 아니라, 성도들을 바른 신앙과 바른 지식으로 가르치고 양육하는 것이다. 바른 신앙과 바른 지식으로 무장한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각계각층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따라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때, 자유민주주의와 종교의 자유(정교분리)가 지속적으로 건실하게 유지될 수 있다. 사실 현대 자유민주주의와 종교의 자유는 기독교권에서 오랜 세월의 고통스런 역사적 경험과 피로 이루어진 체제이다.
지식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 거짓 지식은 세상은 파멸로 이끈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경고한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세아 4:6)
여기서 말하는 지식은 단순한 세속적 정보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대한 바른 이해,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 그리고 진리와 비진리를 분별하는 영적·지적 통찰력을 의미한다. 바른 지식과 충분한 지식이 결여된 교회와 성도는 거짓 사상과 문화적 풍조에 쉽게 흔들리고 결국 무너지게 된다.

<바른 지식>
바른 지식으로 무장하지 않은, 감정적이고 감성적인 영성만으로는, 세상의 그릇된 사조와 이단 사상으로부터 승리의 삶을 살아가기 어렵다.
① 바른 역사 교육:
성도들은 기독교가 인류 역사 속에서 어떠한 희생과 시행착오를 거쳐 사상의 자유, 인권, 정교분리의 가치를 꽃피웠는지 배워야 한다. 역사를 바로 알 때, 교회가 과거에 범했던 신정국가적 오류를 되풀이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적 틀 안에서 어떻게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할지 깨닫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신실한 자유민주의 시민으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학교에서 국사도 배우고 세계사도 배운다. 우리는 왜 국사를 공부해야 하는가?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교인(성도)들도 교회역사를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대한민국 국민은 세상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듯이, 교인(성도)들은 교회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
또한 사회모순을 지적하면서 지상천국을 약속했던 인간의 사상이나 종교는 더 큰 혼란과 폐단을 야기했을 뿐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수밖에 없다.
② 바른 과학 교육:
저명한 과학철학자인 칼 포퍼는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아들러의 개인심리학·마르크스의 역사이론이 사이비과학(pseudo-science)인 이유를 논증함으로써 과학과 사이비과학의 판별 기준을 제시하였다.
칼 포퍼가 제시한 과학과 사이비과학의 판별 기준은 설명과 예측 기능이다. 학자들은 알고 있는 사실이나 사건에 대해 설명한다. 설명의 경우는 어떻게 라도 꿰맞추어 설명 할 수 있다. 그러나 예측의 경우는, 예측의 경우는 시간이 그 진위를 드러낸다. 예측이 틀리면, 그것은 과학의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과학의 본질에 대해, 특히 목회자들은 바르게 알고 성들을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기독교 신앙의 수호>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분명한 교훈은 정치권력을 통한 종교의 강제는 실패하며, 진정한 신앙의 수호는 법적 처벌이 아닌 영적·지적 성숙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정교분리 체제는 완벽해서가 아니라, 권력의 부패와 남용을 막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는, 인류가 발견한 최선의 제도이다.
교회는 성도들을 바른 지식, 충분한 지식, 바른 역사, 바른 과학으로 무장시켜야 한다.
우리는 히틀러를 지지했던 독일의 대다수 교회의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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