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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꼬마역…2019한국철도 선정 최우수테마역”

■ 김경배 목사가 소개하는 가보고 싶은 곳 - 극락강역을 아시나요?

미션21 phj2930@nate.com
2025년 11월 25일(화) 18:18
모처럼 여유가 생겨 광주를 이곳저곳 돌아보는데 작은 흔적도 추억으로 담을 수 있는 곳들이 눈에 들어 온다. 가끔은 힘겨울 때 잠시 덮어두고 돌아보며 정리하는 곳이라 불러도 좋겠다.

가끔 힘겨울때 모든 것 덮어두고 돌아보며 마음정리하는 곳
광주 능소화 명소 김봉호 가옥 민속학적 가치 있는 자료 ‘가득’
경암근린공원 도심속 힐링 숲 … 유애서원도 둘러볼 만

▶극락강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목련로 310-23 (신가동 212-2)듣기만 해도 마음이 가는 역이다.
철도문화재로 지정된 여행 테마역,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꼬마역, 2019년 한국철도에서 선정한 최우수 테마역으로 선정된 극락강역은 2013년 철도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새로운 테마 행사로 많은 철도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극락강역은 1922년 광주선 역원무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 배치간이역을 거쳐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 현재의 역사는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던 역사를 1959년 새롭게 신축 준공한 것으로 소박한 맞배지붕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역 구내에는 시멘트 사일로가 있어 양회화물을 취급하기도 한다. 2015년까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KTX열차끼리 비껴가는 명장면을 볼 수 있어 철도 마니아 사이에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어린이/청소년 등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철도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고, 간이 건널목 차단기와 코레일 제복 및 안전모를 비치해 놓아 상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역에서 승강장으로 가는 길목 쪽에 크리스마스 트리 처럼 불빛이 반짝이게 해 놓아서 밤에 보면 더 예쁘다.

▶김봉호가옥(광주능소화명소)
광산구 하남대로54번안길 161 (하남동71)
하남동 경암마을에 있는 전통가옥이며 1944년 착공해 1946년 완공된 농가로 김봉호의 부친 김기상이 지었다. 문간채, 안채, 축사, 우물 등이 있는데, 안채는 정면 6칸, 측면 2칸이다. 안채는 왼쪽부터 부엌방, 부엌, 큰방, 대청마루, 건넌방 순서로 배치되어 있다. 큰방과 대청, 건넌방 위에 대형 다락인 ‘공루’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3칸 규모로 넓기도 하거니와 높이도 비교적 높다. 문간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규모다. 계사와 돈사, 헛간, 장독대 등을 비롯해 농기구 등 민속학적 가치가 있는 자료들이 남아 있어 2000년 5월 광주시 문화재자료 제25호로 지정되었다. 능소화 피는 7,8월 추천
하남지구가 개발될 때 철거위기를 맞았으나 당시 소유주였던 김봉호가 광주시장을 찾아가 직접 문화재 지정을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2대 소유자인 김봉호는 66년 동안 일기를 쓴 것으로 유명한데, 농촌의 일상을 이해할 수 있는 생활사 자료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18년 김봉호가 세상을 떠난 뒤 아들인 김형이 대를 이어 관리하고 있다. 수완동 장덕동 근대한옥, 용아 박용철 생가와 함께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경암근린공원(숲체험)
광산구 하남대로54번안길 133(하남동 663)
산책하기 좋은 경암근린공원 아이들과 함께 가보세요.
도심 속에서 숲을 접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경암근린공원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운동장과 함께 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잘 정돈된 산책로와 휴게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유아 숲체험원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함께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조형물 및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와 함께 나들이하기에 좋다. 그뿐만 아니라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 길이 설치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한 보행 약자들도 쉽고 편하게 숲을 체험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다.

▶유애서원
광산구 용아로 460 (흑석동206),062)952-0075
유애서원은 조선 중기의 문신 이신의(1551~1627)의 학덕과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지어졌으며, 삼문 양편에 배롱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핀 아담한 곳이며 1754년 이신의의 충절을 기려 호남 유림이 건립했다가 1868년 훼철됐다. 이어 1919년 경장각을 짓고 2000년 사우를 마련해 서원으로 성균관에 등록했다. 도심속 작은 공간이나 소나무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가슴을 비우게 하는 곳이다.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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