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수) 16:20
| 종교전쟁(3) 미션21 phj2930@nate.com |
| 2025년 11월 12일(수) 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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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피겔(Spiegel)지 표지(2019.4.20.)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승천하시는 그림과 함께 “누가 그것을 믿을까?(WER GLAUBT DENN SOWAS?)”라는 표제가 붙었다. 이 기사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신의 존재를 믿는다고 답한 사람은 55%, 그리고 그 중에서 예수의 부활을 믿는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54%였으며, 가톨릭 신자들 중에는 61%, 개신교 신자는 58%, 비그리스도인들은 22%이었다고 한다. 만이 예수 부활을 믿는다고 응답했다. 즉, 독일의 가톨릭 신자들 중에서 신은 믿지만 예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이 39%이고 개신교 신자들 중에는 그 비율이 42%라는 말이다.
미국 버지니아 주 로어노크에서 발행되는 로어노크 타임스(Roanoke Times) 1999년 4월 4일 판에, 이런 글이 실렸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자유주의 그리스도인들과 학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휴 로스와 같은 ‘점진적 창조론자(Progressive Creation)’들은 ‘빅뱅 이론’이나 오래된(수십억 년) 연대로 추정하는 ‘증거’들에 기초하여 창세기를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젊은 지구와 창세기 1-11장을 가르치는 것은 과학자들이나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데 걸림돌을 놓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이다. 창세기 1-11장이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신앙의 걸림돌 역할을 한다.
한때 유능하고 성공적인 복음전도였다가 불신의 늪에 빠져, 신앙을 잃고 교회를 떠난 찰스 템플턴(1915-2001) 이야기를 해보자. 템플턴은 1996년에 《하나님과의 작별》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그 책에서 템플턴은 이렇게 주장했다.
“기독교가 좋은 일을 하기도 하지만, 나는 기독교를 반대한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처럼 위장하며, 다양한 입장에서 시대착오적이며, 개인과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비진리로 밝혀진 믿음을 전파하며, 이를 공공연히 지지하기 때문이다.”
1929년에 미국에서 시작된 대공황은 전 세계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으며, 그 영향은 1939년까지 지속되었다. 경제 대공황을 막 벗어난 1940년대에 미국에서는 복음의 불길이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수많은 젊은 노동자들과 시민들이 체육관으로 몰려가서 설교를 듣고, 찬양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러한 부흥의 국면에서 (1915년에 태어난) 찰스 템플턴은 젊고 유능한 복음 전도자로서 유명한 인물이 되었다. 당시에 템플턴은 또 다른 유능한 설교자였던 빌리 그레함을 능가하는 명성을 누렸다고 한다.
캐나다 토론토의 애비뉴교회를 개척하고 빠르게 성장시킨 찰스 템플턴은 1945년 조직된 국제십대선교회(YFCI, Youth For Christ International)의 세 명의 부회장 중 한 명이 되었다. 템플턴은 자신의 친구였던 빌리 그레함을 현장 사역자로 임명하기도 했다. 템플턴은 동역자들과 함께 미국과 유럽에서 정기적으로 복음 전하며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였다. 그러나 성공적인 복음 전도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던 찰스 템플턴에게 모든 것들이 잘못되기 시작했다. 템플턴은 기독교 신앙에 대하여 근본적인 회의에 빠지기 시작했다. 템플턴는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는 성경을 읽을수록, 기독교에 대한 의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템플턴은 교회의 목사직을 사임하고 프린스톤 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하기로 했다(1948년). 그러나 프린스톤에서의 신학 공부는 템플턴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는커녕, 오히려 템플턴의 신앙을 더욱 악화시켰다.
당시의 프린스톤 신학교 교수였던 찰스 호지(Charles Hodge, 1797-1878)와 벤저민 워필드(1851-1921)는 템플턴의 불신앙적 태도를 더욱 악화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찰스 호지는 창조시 하루를 수백 만 년이라 주장하였으며, 벤저민 워필드는 다윈의 진화론까지도 수용한 신학자였다.
창세기 1-11장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의 창조를 거부하고 진화론을 과학적 사실로 믿는 사람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부정하고, 목사직을 반납하고, 양심선언을 하고 교회를 떠나는 것이 자신의 양심을 따르는 바른 행위이다. 찰스 템플턴은 그렇게 했다.
진화론이 교회와 신학교로 침투하여 기독교계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진화론은 절대로 과학적으로 증명된 과학적 사실이 아니며, 진화론자들의 신념이며 믿음이며 종교일 뿐이다. 진화론은 과학이 아니다. 유신진화론을 따르는 목사의 대부분은 교인들에게 자신의 신념을 밝히지 못한다. 슬픈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찰스 템플턴은 자신의 양심에 따라 행동한 양심적인 사람이다.
미국 버지니아 주 로어노크에서 발행되는 로어노크 타임스(Roanoke Times) 1999년 4월 4일 판에, 이런 글이 실렸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자유주의 그리스도인들과 학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휴 로스와 같은 ‘점진적 창조론자(Progressive Creation)’들은 ‘빅뱅 이론’이나 오래된(수십억 년) 연대로 추정하는 ‘증거’들에 기초하여 창세기를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젊은 지구와 창세기 1-11장을 가르치는 것은 과학자들이나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데 걸림돌을 놓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이다. 창세기 1-11장이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신앙의 걸림돌 역할을 한다.
한때 유능하고 성공적인 복음전도였다가 불신의 늪에 빠져, 신앙을 잃고 교회를 떠난 찰스 템플턴(1915-2001) 이야기를 해보자. 템플턴은 1996년에 《하나님과의 작별》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그 책에서 템플턴은 이렇게 주장했다.
“기독교가 좋은 일을 하기도 하지만, 나는 기독교를 반대한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처럼 위장하며, 다양한 입장에서 시대착오적이며, 개인과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비진리로 밝혀진 믿음을 전파하며, 이를 공공연히 지지하기 때문이다.”
1929년에 미국에서 시작된 대공황은 전 세계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으며, 그 영향은 1939년까지 지속되었다. 경제 대공황을 막 벗어난 1940년대에 미국에서는 복음의 불길이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수많은 젊은 노동자들과 시민들이 체육관으로 몰려가서 설교를 듣고, 찬양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러한 부흥의 국면에서 (1915년에 태어난) 찰스 템플턴은 젊고 유능한 복음 전도자로서 유명한 인물이 되었다. 당시에 템플턴은 또 다른 유능한 설교자였던 빌리 그레함을 능가하는 명성을 누렸다고 한다.
캐나다 토론토의 애비뉴교회를 개척하고 빠르게 성장시킨 찰스 템플턴은 1945년 조직된 국제십대선교회(YFCI, Youth For Christ International)의 세 명의 부회장 중 한 명이 되었다. 템플턴은 자신의 친구였던 빌리 그레함을 현장 사역자로 임명하기도 했다. 템플턴은 동역자들과 함께 미국과 유럽에서 정기적으로 복음 전하며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였다. 그러나 성공적인 복음 전도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던 찰스 템플턴에게 모든 것들이 잘못되기 시작했다. 템플턴은 기독교 신앙에 대하여 근본적인 회의에 빠지기 시작했다. 템플턴는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는 성경을 읽을수록, 기독교에 대한 의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템플턴은 교회의 목사직을 사임하고 프린스톤 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하기로 했다(1948년). 그러나 프린스톤에서의 신학 공부는 템플턴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는커녕, 오히려 템플턴의 신앙을 더욱 악화시켰다.
당시의 프린스톤 신학교 교수였던 찰스 호지(Charles Hodge, 1797-1878)와 벤저민 워필드(1851-1921)는 템플턴의 불신앙적 태도를 더욱 악화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찰스 호지는 창조시 하루를 수백 만 년이라 주장하였으며, 벤저민 워필드는 다윈의 진화론까지도 수용한 신학자였다.
창세기 1-11장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의 창조를 거부하고 진화론을 과학적 사실로 믿는 사람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부정하고, 목사직을 반납하고, 양심선언을 하고 교회를 떠나는 것이 자신의 양심을 따르는 바른 행위이다. 찰스 템플턴은 그렇게 했다.
진화론이 교회와 신학교로 침투하여 기독교계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진화론은 절대로 과학적으로 증명된 과학적 사실이 아니며, 진화론자들의 신념이며 믿음이며 종교일 뿐이다. 진화론은 과학이 아니다. 유신진화론을 따르는 목사의 대부분은 교인들에게 자신의 신념을 밝히지 못한다. 슬픈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찰스 템플턴은 자신의 양심에 따라 행동한 양심적인 사람이다.
미션21 phj293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