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한국교회노인학교 지도자 세미나가 지난 6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대전 유성장로교회(류기열 목사 시무) 예배당과 교육관에서 열렸다.
예장 총회 도농사회처가 주최하고 사)한국교회노인학교연합회(회장 양인석 목사·이사장 민귀식 목사)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 주제는 “초고령사회의 돌봄사역으로서 상담과 경청사역”이었다.
연합회장 양인석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박현주 장로(회계·광주벧엘교회)가 기도하고 이사장 민귀식 목사(밀양교회)가 “지금 우리가 할 일”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한 후, 전 이사장 우영수 목사(서교동교회 원로)의 축사, 유성교회 담임 류기열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남대학교 기독교상담학 박사 서동진 교수가 ‘초고령사회 돌봄사역으로서 상담과 경청사역’을 주제로 강의 후 점심식사를 했다.
이어 오후 첫 강의로 벨런스워킹PT평생교육원 대표 김태민 박사의 밸런스워킹PT 강의, 전북과학대학교 손운용 교수의 ‘초고령사회와 효의 사회화’ 강의가 이어졌다.
잠시 브레이크타임 후 3시 20분부터 5시까지 【선택강의1】 ▲포토보이스를 이용한 노인 네러티브 활동의 기회(이봉섭 교수/한남대학교) ▲뇌야 웃자! 놀자! 깨우자!(조두이 강사) ▲영화로 경험하는 돌봄의 가치(방미나 소장)가 각각 진행되었으며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선택강의2】 ▲2023년 어르신 자서전 대필사업 사례발표(이혜연/정읍시니어클럽 사회복지사) ▲노인미술 상담기법과 실제(신현혜 강사) ▲웃음팡팡 뇌의 스위치를 켜라!(황진희 대표/힐링디자이너) 【선택강의3】 시니어목회 지도자 모임(노인학교, 노인복지, 노인목회 운영의 실제 강의가 이어졌다.
이후 각 모둠별 토론으로 이날 세미나를 마쳤다.
전국적으로 눈이 내려 고르지 못한 일기 가운데서도 전국에서 모인 노인학교 지도자들이 시간을 다퉈 세미나에 임하는 열기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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