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심리학자가 행복과 건강에 대한 오랜 연구를 했다. 그 결과 사람이 행복할 때 눈도 잘 보이고 입맛도 좋고 냄새도 잘 맡고 촉각과 판단력도 더 정확해진다고 결론을 내렸다.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려면 작정해야한다. 시108편1절)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삼하23장은 다윗의 마지막 말이다. 4절)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움이 돋는 새풀 같은 삶을 살야야 한다. 다윗은 그렇게 살았다. 어떻게 다윗은 이렇게 움이 돋는 새풀같이 파릇파릇한 삶을 살 수가 있었을까?
1.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내 입에 두셨다고 고백한다.(2절)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고백한다. 말씀이 내안에 있기에 움이 돋는 새풀처럼 아침 돋는 해의 아침같이 비 내린 후의 광선처럼 살 수가 있었다. 히4장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은 수술칼과 같다. 이런 수술 칼을 보셨나? 관절과 골수 마음과 뜻 생각까지도 수술한다. 움이 돋는 새풀 같이 톡톡 뛰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말씀을 내 안에 두어야 한다. 요15장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겔47장에 보면 성전 문지방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물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말씀이 흘러가는 곳마다 살아나고 열매를 맺는다. 12절)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2. 삼하23장 5절)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다 고백한다. 즉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동업자로 살았음을 알 수가 있다. 잠16장3절)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시119편105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라 하나님은 나의 삶을 경영하시는 분이시다. 주님께서 친히 걸음을 인도하시며 내 삶의 길에 빛이 되어 주신다.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살아야 움이 돋는 새풀 같은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이다.
3. 하나님이 나에게 기름 부어 새롭게 하셨음을 믿어야한다.(1절)
내가 누구인가를 자각해야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시고 계시는가를 아는 것이다. 하나님이 높여 주셨고 기름을 부어 주셨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 주셔서 구원하여 천국 백성 삼아 주셨음을 알아야 한다. 나는 예수님 만큼의 가치가 있는 예수님짜리이다. 엡1장3절) 창세 전에 그리스도안에서 나를 택하여 양자 삼아 주셨다. 예수님이 나를 살리기 위해서 죽을 만큼 나는 가치 있는 존재이다. 나에게 기름 부어 새롭게 해 주셨다. 움이 돋는 새풀같이 파릇파릇 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를 깨닫는데 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롬8장32절)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은 아들까지 주시면서 뭔들 못 주겠느냐 반문하신다. 롬8장28절)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다.
4. 노래 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1절) 감사와 찬양하기로 마음을 정해야한다.
시108편1절)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와 찬양이 있는 사람이라 하겠다. 다윗은 찬양하기로 노래하기로 작정했다. 어떤 환경속에서 노래하기로 작장했기에 그는 굴 속에서도, 도망치면서도 전쟁 속에서도 억울함 속에서도 찬양했다.
5. 움이 돋은 새풀같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삼하23:5절)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소원이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다윗은 기도하는 자였다.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는 것도 사실 기도하는 내용이다. 만사를 구비하여 견고하심을 믿고 있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Martin Luther)의 말이다. “날마다 수염을 깎듯이 날마다 마음을 관리해야 한다.” 아침에 수염을 깎아도 오후가 되면 또 수염이 자란다. 그 이튿날 수염을 깎아도 그 다음 날 또 깎아야 한다. 한 번 수염을 깎았다고 1년 동안 깎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마음을 한 번 새롭게 하고 뜻을 품었다고 그냥 두면 안 된다. 날마다 수염을 깎듯이 날마다 마음을 관리하고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불평은 수염이 나듯이 자라난다. 그러니 수시로 깎아야 한다. 시108편2절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비파와 수금으로...감사함으로 기도했다. 기도는 호흡이다. 잠자는 영혼은 깨어나게 된다. 날마다 움이 돋는 새풀 같은 영혼으로 살아 숨 쉬는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미션21 phj29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