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수) 10:48
| 번성과 압제 미션21 phj2930@nate.com |
| 2023년 01월 19일(목)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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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구약성경 두 번째 책인 출애굽기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창세기와 출애굽기는 별개의 책이 아니고 서로 연속된 책입니다. 한글 성경의 출애굽기 1장 1절은 “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어 성경은 1절의 맨 앞에 그리고라는 단어가 들어 있습니다. 이 단어가 있다는 것은 출애굽기의 이야기가 창세기에 이어지는 이야기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7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약속하신 후손에 대한 언약이 출애굽기에서 마침내 실현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야곱의 후손들이 애굽에 내려갈 때만 해도 일개의 가족에 불과했지만, 애굽에서 300~400년을 지내는 동안 큰 민족으로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8절을 보면,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이스라엘에 대한 압제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9-10절을 보면, 애굽 왕이 이렇게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너무나 많아지고 강해졌다. 우리가 이들에 대하여 지혜롭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이들이 더 강해지게 내버려두면 전쟁이 일어날 때 외적들과 내통하여 우리를 대적할까 두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왕은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자. 그들로 하여금 비돔 성과 라암셋 성을 건축하게 하라.” 애굽 왕은 노동을 심하게 시키면 피곤하여 번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리는 비참한 처지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12절을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학대를 받으면 받을수록 더욱 번성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면 할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약자를 그만큼 더 돌봐주십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창대케 하시겠다는 계획은 애굽 왕이 훼방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애굽 왕의 걱정이 더 커졌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더 고된 일을 시켰습니다. 13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라고 했는데, 이 “엄하게 시키다”의 원래 의미는 “노예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고된 일을 시켜도 더욱 번성하니까 아예 국가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고 혹독하게 일을 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애굽 왕은 히브리 산파인 십브라와 부아를 불러서 명하기를 “히브리 여인들이 해산하는 것을 도울 때 사내아이를 낳으면 죽이고 여자아이만 살려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산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을 어기고 사내아이들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신앙이란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거나, 주일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이란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것을 말합니다. 산파의 입장에서 볼 때 애굽 왕은 신과 같은 존재입니다. 애굽 왕은 산파들의 생사여탈권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산파는 애굽 왕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사내아이들을 살렸습니다.
당대 세계 최고의 권력자인 애굽 왕이 이스라엘을 압제하려고 했지만 세상에서 별 힘이 없는 두 여인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은 더욱 번성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 애굽 왕의 이름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두 산파의 이름은 남아 있습니다.
성경이 전해지는 곳에서는 항상 이 두 사람의 이름이 기억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인류의 역사가 힘센 사람들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왕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두 여인의 이름이 역사에 남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애굽 왕은 더 악랄한 탄압을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내아이를 낳으면 강물에 던지고 여자아이만 살려주라.”고 합니다. 이전에 산파들에게 명령할 때는 산모도 모르게 조용히 죽이라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공개적으로 죽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사람들은 꼼짝없이 죽게 생겼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본문이 보여주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잔인한 애굽 왕의 손에서 당신의 백성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강한 자의 핍박이 크면 클수록 더 큰 은혜로 약자를 지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은총이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7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약속하신 후손에 대한 언약이 출애굽기에서 마침내 실현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야곱의 후손들이 애굽에 내려갈 때만 해도 일개의 가족에 불과했지만, 애굽에서 300~400년을 지내는 동안 큰 민족으로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8절을 보면,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이스라엘에 대한 압제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9-10절을 보면, 애굽 왕이 이렇게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너무나 많아지고 강해졌다. 우리가 이들에 대하여 지혜롭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이들이 더 강해지게 내버려두면 전쟁이 일어날 때 외적들과 내통하여 우리를 대적할까 두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왕은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자. 그들로 하여금 비돔 성과 라암셋 성을 건축하게 하라.” 애굽 왕은 노동을 심하게 시키면 피곤하여 번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리는 비참한 처지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12절을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학대를 받으면 받을수록 더욱 번성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면 할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약자를 그만큼 더 돌봐주십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창대케 하시겠다는 계획은 애굽 왕이 훼방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애굽 왕의 걱정이 더 커졌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더 고된 일을 시켰습니다. 13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라고 했는데, 이 “엄하게 시키다”의 원래 의미는 “노예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고된 일을 시켜도 더욱 번성하니까 아예 국가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고 혹독하게 일을 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애굽 왕은 히브리 산파인 십브라와 부아를 불러서 명하기를 “히브리 여인들이 해산하는 것을 도울 때 사내아이를 낳으면 죽이고 여자아이만 살려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산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을 어기고 사내아이들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신앙이란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거나, 주일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이란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것을 말합니다. 산파의 입장에서 볼 때 애굽 왕은 신과 같은 존재입니다. 애굽 왕은 산파들의 생사여탈권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산파는 애굽 왕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사내아이들을 살렸습니다.
당대 세계 최고의 권력자인 애굽 왕이 이스라엘을 압제하려고 했지만 세상에서 별 힘이 없는 두 여인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은 더욱 번성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 애굽 왕의 이름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두 산파의 이름은 남아 있습니다.
성경이 전해지는 곳에서는 항상 이 두 사람의 이름이 기억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인류의 역사가 힘센 사람들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왕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두 여인의 이름이 역사에 남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애굽 왕은 더 악랄한 탄압을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내아이를 낳으면 강물에 던지고 여자아이만 살려주라.”고 합니다. 이전에 산파들에게 명령할 때는 산모도 모르게 조용히 죽이라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공개적으로 죽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사람들은 꼼짝없이 죽게 생겼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본문이 보여주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잔인한 애굽 왕의 손에서 당신의 백성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강한 자의 핍박이 크면 클수록 더 큰 은혜로 약자를 지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은총이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미션21 phj293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