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수) 10:48
| 장자의 명분 미션21 phj2930@nate.com |
| 2022년 10월 21일(금) 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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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은 결혼 후 20년 만에 아들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아이들이 장성하여 큰아들 에서는 유능한 사냥꾼이 되었고, 작은아들 야곱은 차분하고 조용한 사람이어서 주로 집안에서 일했습니다. 이렇게 두 아들의 기질이 전혀 달라서 부모들도 각각 다른 아들을 좋아했습니다. 아버지 이삭은 에서를 더 사랑했고, 어머니 리브가는 야곱을 더 사랑했습니다. 이런 편애로 인하여 이 가정에 큰 불행이 발생합니다.
그 불행의 시작은 에서가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버린 사건이었습니다. 이 일은 얼른 보기에는 의미 없는 헤프닝처럼 보이지만 작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 사건을 잘 이해하려면 에서와 야곱의 인물 됨됨이를 알아야 합니다. 에서는 성급하고 사려 깊지 못한 인물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이어갈 수 있는 장자의 명분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그것을 성실하게 지키려는 열정도 부족했습니다. 야곱은 생각이 깊고 차분하면서도 약삭빠른 사람이었습니다. 에서와 달리 미래에 대한 꿈과 계획이 있었고 하나님의 언약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몸부림이 있었습니다.
장자의 명분이란 단순하게 누가 큰아들이 되느냐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족장의 지위를 승계하는 것입니다. 왕위 계승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의 족장은 하나님의 백성을 이끄는 수장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세속적으로는 족장이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래서 장자의 명분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시비를 가려 보겠습니다.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을까요. 그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야곱이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받았을 때 야곱을 죽이고서라도 그것을 되찾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팥죽 한 그릇에 팔아버렸을까요. 에서는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나는 야곱보다 힘이 있고 아버지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야곱에게 장자의 명분을 판다고 해도 실제로 그것이 야곱에게 갈 리가 없을 것이다.” 이것이 문젭니다.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정말 소중히 여겼다면 농담으로라도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일꾼이 되는 것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34절을 보면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에서는 족장이 되어 아버지의 종들과 재산을 물려받는 것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일꾼이 되는 데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입니다.
야곱은 아주 야비하고 치사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장자의 명분이 욕심난다고 해도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뭐가 문젭니까? 첫째로 야곱은 에서의 시장기를 이용하여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습니다. 사람의 약점을 이용하여 자기 욕심을 채우는 행위는 아주 불량한 행위입니다. 배고픈 사람은 무조건 먹여야 합니다. 그것이 신앙인의 행동양식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둘째로 야곱은 형제에게 못된 짓을 했습니다. 이런 짓은 남에게도 해서는 안 되는데 야곱은 친형에게 이런 짓을 했습니다. 형제는 서로 돕고 살아야 합니다. 가진 것들을 서로 나누어야 합니다. 그런데 야곱은 형에게 못된 짓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야곱은 자신이 수태 중에 하나님께서 어머니 리브가에게 말했던 말씀(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을 이루려고 한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야곱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그랬다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이것은 핑계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야곱이 이렇게 못된 방법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결국 야곱으로 하여금 장자의 명분을 얻도록 하셨을 것입니다. 그것도 정당하고 멋진 방법으로.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야곱은 족장의 자리를 승계했습니까? 야곱은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아버지로부터 족장의 축복을 얻어냅니다.
그러나 그 일 때문에 형의 노여움을 사게 되고 결국 외삼촌의 집으로 도피합니다. 야곱이 외삼촌의 집에서 망명생활을 하는 동안 아버지의 재산과 종들은 모두 에서가 상속하고 맙니다. 이것이 아버지와 형을 속인 죄의 대가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의 은총을 사모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일가를 이루고 족장이 됩니다. 특히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서 하나님 백성의 족장이 됩니다.
그러나 에서는 비록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했지만, 하나님의 선택을 가볍게 여기다가 천국 백성에서 제외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일꾼이 되고 천국 백성이 된 것을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불행의 시작은 에서가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버린 사건이었습니다. 이 일은 얼른 보기에는 의미 없는 헤프닝처럼 보이지만 작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 사건을 잘 이해하려면 에서와 야곱의 인물 됨됨이를 알아야 합니다. 에서는 성급하고 사려 깊지 못한 인물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이어갈 수 있는 장자의 명분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그것을 성실하게 지키려는 열정도 부족했습니다. 야곱은 생각이 깊고 차분하면서도 약삭빠른 사람이었습니다. 에서와 달리 미래에 대한 꿈과 계획이 있었고 하나님의 언약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몸부림이 있었습니다.
장자의 명분이란 단순하게 누가 큰아들이 되느냐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족장의 지위를 승계하는 것입니다. 왕위 계승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의 족장은 하나님의 백성을 이끄는 수장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세속적으로는 족장이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래서 장자의 명분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시비를 가려 보겠습니다.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을까요. 그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야곱이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받았을 때 야곱을 죽이고서라도 그것을 되찾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팥죽 한 그릇에 팔아버렸을까요. 에서는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나는 야곱보다 힘이 있고 아버지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야곱에게 장자의 명분을 판다고 해도 실제로 그것이 야곱에게 갈 리가 없을 것이다.” 이것이 문젭니다.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정말 소중히 여겼다면 농담으로라도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일꾼이 되는 것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34절을 보면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에서는 족장이 되어 아버지의 종들과 재산을 물려받는 것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일꾼이 되는 데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입니다.
야곱은 아주 야비하고 치사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장자의 명분이 욕심난다고 해도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뭐가 문젭니까? 첫째로 야곱은 에서의 시장기를 이용하여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습니다. 사람의 약점을 이용하여 자기 욕심을 채우는 행위는 아주 불량한 행위입니다. 배고픈 사람은 무조건 먹여야 합니다. 그것이 신앙인의 행동양식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둘째로 야곱은 형제에게 못된 짓을 했습니다. 이런 짓은 남에게도 해서는 안 되는데 야곱은 친형에게 이런 짓을 했습니다. 형제는 서로 돕고 살아야 합니다. 가진 것들을 서로 나누어야 합니다. 그런데 야곱은 형에게 못된 짓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야곱은 자신이 수태 중에 하나님께서 어머니 리브가에게 말했던 말씀(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을 이루려고 한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야곱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그랬다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이것은 핑계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야곱이 이렇게 못된 방법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결국 야곱으로 하여금 장자의 명분을 얻도록 하셨을 것입니다. 그것도 정당하고 멋진 방법으로.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야곱은 족장의 자리를 승계했습니까? 야곱은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아버지로부터 족장의 축복을 얻어냅니다.
그러나 그 일 때문에 형의 노여움을 사게 되고 결국 외삼촌의 집으로 도피합니다. 야곱이 외삼촌의 집에서 망명생활을 하는 동안 아버지의 재산과 종들은 모두 에서가 상속하고 맙니다. 이것이 아버지와 형을 속인 죄의 대가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의 은총을 사모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일가를 이루고 족장이 됩니다. 특히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서 하나님 백성의 족장이 됩니다.
그러나 에서는 비록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했지만, 하나님의 선택을 가볍게 여기다가 천국 백성에서 제외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일꾼이 되고 천국 백성이 된 것을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션21 phj293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