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8장의 둘째 천사의 나팔 소리는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무지막지한 바다의 파괴를 알리는 계시이다.
우선 하늘에 엄청나게 큰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달려오고 그리고 그 충돌 지점이 지구의 바다라는 사실이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계8:8-9)고 계시되어 있다.
첫째 천사의 나팔의 심판에서는 소행성들의 충돌로 땅의 1/3의 지표면이 파괴되었다. 즉 지구의 1/3의 표면을 파괴하고 거기에 있는 인간들과 동식물들을 불 태웠다.
둘째 천사의 나팔은 땅이 파괴된 지점에서 연속되어 바다에 떨어지는 소행성으로 바다의 1/3이 파괴된다. 즉 지구의 1/3의 표면이 파괴 된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두 천사의 나팔로 표현된 심판은 합하면 지구의 2/3의 표면이 파괴되고 있는 것이다.
이 정도의 파괴력을 가진 바다에 떨어진 소행성이라면 얼마나 클까?
바다에 떨어지는 소행성이 클수록 지구의 피해가 심각할 것이며 이 지구에는 과거에도 소행성의 지구 충돌로 심대한 재해가 있었음을 지구과학자들은 증명한다.
심지어 멕시코의 유타칸 반도에 떨어진 직경 10km 크기의 소행성의 피해로 공룡과 허다한 동물들이 멸종 되었다고 하는 논문들은 이 지구의 바다에 소행성이 충돌할 때 일어날 엄청난 피해를 추측하게 한다.
우선 소행성이 바다에 떨어지면 엄청난 속도로 충돌하고 순간적으로 바다 밑 땅과 충돌하며 그 곳 바다의 깊이만큼 높은 쓰나미가 초순간 적으로 발생되어 모든 방향으로 바다의 깊이 만 큼 높게 제트 여객기의 시속 800km정도의 비행속도로 쓰나미가 퍼져나갈 것이다.
소행성과 충돌하는 지점의 바다 깊이가 삼천미터라고 가정한다면 쓰나미의 높이도 삼천미터 높이로 발생할 것이다. 이 가공할 쓰나미가 덮치고 지나가는 자리에 무엇이 남아 있을 것인가?
빌딩도 사라지고, 뎀도 파괴되며 고속도로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작은 섬들도 없어지고, 아무리 큰 배라도 순간적으로 파괴 될 것이며, 바다의 짐승들도 충격으로 다 죽을 것이다.
이 참담한 심판의 상황이 발생할 것인가?
이것은 반드시 실행되며 불신앙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이 시점에 지구에 남아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않는 죄 때문에 함께 심판을 받는 것이다.
그러면 주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이 심판 때에 어디에 있을 것인가?
이 심판 이전의 첫째 천사의 나팔과 함께 주님이 재림하시고 주를 믿는 성도들은 부활의 변화된 몸으로 휴거되어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며 이 지상에 남아 있지 않고 주님의 품안에 있게 된다. 성도들은 영광의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되며 이 심판을 받지 아니한다(살전4:13-17).
그러므로 이 심판에서는 예수를 믿지 아니하는 모든 사람들과 타락한 영물 곧 사탄이 심판을 받고 지옥으로 떨어지는 참담한 고통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신다. 성도들이 그토록 기다리고 기도하던 “거룩하고 참되신 대 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는 기도에 응답하시고,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리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계6:10-11) 하신다.
순교의 수가 차기까지 사탄은 성도들을 핍박하겠지만 결국은 성도들은 승리하고 부활의 영광의 그날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 심각한 심판 앞에 서 있는 땅의 모든 이들,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계6:15-16)할 것이다.
최후의 심판의 그날은 반드시 오고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은 바위틈에 숨어 소행성의 돌진을 바라보고 기절을 할 것이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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