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과 사는 남자!” 미션21 phj2930@nate.com |
| 2026년 04월 23일(목) 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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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화 관객 순위 1위는 12년 전에 개봉한 영화 임진왜란 중 이순신장군의 해전 ‘명량’이다. 그리고 올해를 뜨겁게 달군 영화가 ‘왕과 사는 남자’로 오늘 2026년 4월 21일 기준 1,650만 명이 넘어 전체 2위다. ‘왕사남’은 한국의 영화감독 장항준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2월 4일 극장에 개봉 되었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영화가 천만 명이 넘는 영화가 없는 터에 영화계에서는 단비라고 한다. 나는 초창기에 이 영화를 보았고 이렇게까지 히트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수많은 입소문에 영화가 천 만을 넘어 한국영화 전체 2위까지 올랐는데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고 국내 관객 1위와는 100만명 정도가 남은 상태다.
이 영화는 드라마로 1453년에 일어난 일로 673년 전인 조선시대의 사극이다.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다. 계유정난(癸酉靖難)으로 인해 뒤 흔들린 조선의 어린 왕 단종(이홍위, 배우 박지훈)이 왕권을 탐한 수양대군이 일으킨 난에 의해 왕좌를 빼앗기고 유배를 떠나 강원도의 영월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광천골의 촌장 엄흥도(배우 유해진)는 가난한 마을 사람들을 위해 옆 동네의 유배지에서 돌봐준 죄수가 잘 복귀하여 큰 상을 내려 잘 먹고 잘사는 것을 보았다. 자기 마을도 기어코 유배지로 만들려는 노력 끝에 사람을 받게 되었는데 이 사람이 어린 왕이었던 이홍위이다. 마을의 촌장이었던 엄흥도와의 동거가 시작되고 힘이 없고 여리고 흐린 눈빛의 어린 왕을 감시하며 결국 이홍위의 마지막을 함께 한다는 내용이다.
나는 이 영화에서 두 가지를 이야기 하고 싶다. 한 가지는 감독의 배우 선정에 녹아있는 진심과 몰입, 배우들의 디테일한 연기가 일품이었다는 것이다. 장항준감독이 배역에 맞는 배우를 찾기에 진심이었던 것을 여러 숏폼의 영상들을 보고 알 수 있었다. 배우들은 감독의 의도대로 충분히 혼신의 연기를 쏟아 부었다. 대부분 그렇게 했는데도 흥행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또 한 가지는 시대의 고민을 폭발시켜 줬다는 점이다. 불의에도 침묵할 수밖에 없는 민초들의 삶이 작고 약하지만 결국은 이들에 의해 역사는 발전하고 역사는 기록된다는 것이다. 이 영화의 힘없는 단종이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호랑이 앞에서 활시위를 당긴다. 눈이 살아나고 힘을 내는 것을 보고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사람은 용기를 내고 해 낼 수 있는 힘이 잠재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자기를 폐위시키고 죽이려는 수양대군에게 “네 이놈 ~” 온 몸으로 호통치는 대 목은 이 영화의 백미다. 누구든 억울하고 지켜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깨어나는 ‘작은 거인’을 이 영화를 통해 보았다.
이 영화의 입소문은 북미(미국) 동포들에게 전해지고 개봉했는데 오히려 미국인들이 더 흥미롭게 보고 우리의 사극에 푹 빠졌다는 기사를 보고 연기는 언어를 뛰어 넘어 감동을 주는구나 하고 느꼈다. 어쩌면 오랜 무명과도 같았던 장항준 감독의 마음이 이 영화에 표현된 것이 아닐까? 상상해 보았다. 인생의 실패는 실패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비로소 끝난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견뎌라. 그리고 한발자국씩 나아가라.
이 영화는 드라마로 1453년에 일어난 일로 673년 전인 조선시대의 사극이다.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다. 계유정난(癸酉靖難)으로 인해 뒤 흔들린 조선의 어린 왕 단종(이홍위, 배우 박지훈)이 왕권을 탐한 수양대군이 일으킨 난에 의해 왕좌를 빼앗기고 유배를 떠나 강원도의 영월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광천골의 촌장 엄흥도(배우 유해진)는 가난한 마을 사람들을 위해 옆 동네의 유배지에서 돌봐준 죄수가 잘 복귀하여 큰 상을 내려 잘 먹고 잘사는 것을 보았다. 자기 마을도 기어코 유배지로 만들려는 노력 끝에 사람을 받게 되었는데 이 사람이 어린 왕이었던 이홍위이다. 마을의 촌장이었던 엄흥도와의 동거가 시작되고 힘이 없고 여리고 흐린 눈빛의 어린 왕을 감시하며 결국 이홍위의 마지막을 함께 한다는 내용이다.
나는 이 영화에서 두 가지를 이야기 하고 싶다. 한 가지는 감독의 배우 선정에 녹아있는 진심과 몰입, 배우들의 디테일한 연기가 일품이었다는 것이다. 장항준감독이 배역에 맞는 배우를 찾기에 진심이었던 것을 여러 숏폼의 영상들을 보고 알 수 있었다. 배우들은 감독의 의도대로 충분히 혼신의 연기를 쏟아 부었다. 대부분 그렇게 했는데도 흥행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또 한 가지는 시대의 고민을 폭발시켜 줬다는 점이다. 불의에도 침묵할 수밖에 없는 민초들의 삶이 작고 약하지만 결국은 이들에 의해 역사는 발전하고 역사는 기록된다는 것이다. 이 영화의 힘없는 단종이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호랑이 앞에서 활시위를 당긴다. 눈이 살아나고 힘을 내는 것을 보고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사람은 용기를 내고 해 낼 수 있는 힘이 잠재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자기를 폐위시키고 죽이려는 수양대군에게 “네 이놈 ~” 온 몸으로 호통치는 대 목은 이 영화의 백미다. 누구든 억울하고 지켜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깨어나는 ‘작은 거인’을 이 영화를 통해 보았다.
이 영화의 입소문은 북미(미국) 동포들에게 전해지고 개봉했는데 오히려 미국인들이 더 흥미롭게 보고 우리의 사극에 푹 빠졌다는 기사를 보고 연기는 언어를 뛰어 넘어 감동을 주는구나 하고 느꼈다. 어쩌면 오랜 무명과도 같았던 장항준 감독의 마음이 이 영화에 표현된 것이 아닐까? 상상해 보았다. 인생의 실패는 실패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비로소 끝난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견뎌라. 그리고 한발자국씩 나아가라.
미션21 phj2930@nate.com

2026.10.22(목)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