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의 날?” 미션21 phj2930@nate.com |
| 2026년 02월 12일(목) 1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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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한 달에 한 번씩 외식을 하는 날이 있다. 한 달에 한번은 시간을 내어 식당에 모여 함께 식사를 한다. 어떻게 보면 별 일이 아니다. 세 명의 아들이 있고 두 명은 벌 써 군 복무를 마치고 성인이다. 언제 집을 떠날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작년 5월 둘째가 전역한 날 함께 식사를 하다가 한 달에 한번이라도 모여서 식사를 하자고 제안을 했고 10개월 째 열심히 함께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고 있다. 해보니 참 즐겁고 행복한 마음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이런 이야기를 70세 이신 선배님께 했더니 너무나 잘 했다고 본인 가족도 늦었지만 해야겠다고 하신다.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가족의 날’을 만들어 함께 해도 좋겠다.
여러 가지 기념의 날들이 있다. 어쩌면 나와 상관없는 일들인데 언론과 상술에 빼빼로를 사기도 하고 초콜릿이나 사탕을 사서 선물하기도 하고 삼겹살 데이라는 것이 있어 삼겹살을 먹으며 기념을 하며 보내기도 한다. 5월에는 가족의 달이라고 해서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의 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의 가족들은 가족 중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날 많이 행복한 시간을 누리게 된다.
보통은 사람들이 꼭 무엇을 잃고 나서 소중함을 알게 된다. 건강을 잃고 나면 평소의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그리고 회복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과 물질이 들어간다. 가족의 일상적인 행복도 잃고 나면 보이기 시작한다. 작고 소박한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친구를 잃고 나면 가까이에 있는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것처럼 친구도, 가족도 일도 평소에 지켜야 한다.
첫째 아들은 중고생 시절 달리기 육상선수였다. 그 많은 대회 중 한 번도 시합에 응원하러 가지 못했다. 미안함이 마음에 남는다. 둘째 아들은 사이클 선수다. 여전히 초창기 몇 번 말고는 응원하러 가지 못했다. 여전히 미안함이 마음에 남는다. 생중계로 유튜브를 보며 혼자 차안에서 오열한 적이 있다. 왜 그렇게 바빴던 것일까? 나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다. 어리기만 하던 두 아이들이 군 입대를 했을 때 집이 텅 빈 듯했다. 2년여를 애타게 기다렸더니 전역을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길을 찾아 집을 떠나는 아들들을 보며 함께 할 날들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십 수년째 거의 매주 토요일이나 일요일 늦은 시간 초등학교 5학년인 막내아들과 함께 목욕탕에 간다. 아들과 함께하는 그 시간이 너무 좋다.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다. 머지않아 이 소소한 행복의 시간이 없어질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 치열하게 추억을 만들려고 하는지 모른다. 할 수 있을 때 하려고 기어이 시간을 낸다.
각자의 사정이 있겠으나 더 늦기 전에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갖기 위해 매달 한 번씩 ‘가족의 날’을 보냈으며 한다. 다른 어떤 것을 통해 성취를 하고 유명해지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도 좋지만 가까이에 있는 가족과의 시간을 통한 행복을 중요하게 여겼으면 좋겠다. 조금 빨리 알았으면 어땠을까?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여러 가지 기념의 날들이 있다. 어쩌면 나와 상관없는 일들인데 언론과 상술에 빼빼로를 사기도 하고 초콜릿이나 사탕을 사서 선물하기도 하고 삼겹살 데이라는 것이 있어 삼겹살을 먹으며 기념을 하며 보내기도 한다. 5월에는 가족의 달이라고 해서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의 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의 가족들은 가족 중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날 많이 행복한 시간을 누리게 된다.
보통은 사람들이 꼭 무엇을 잃고 나서 소중함을 알게 된다. 건강을 잃고 나면 평소의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그리고 회복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과 물질이 들어간다. 가족의 일상적인 행복도 잃고 나면 보이기 시작한다. 작고 소박한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친구를 잃고 나면 가까이에 있는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것처럼 친구도, 가족도 일도 평소에 지켜야 한다.
첫째 아들은 중고생 시절 달리기 육상선수였다. 그 많은 대회 중 한 번도 시합에 응원하러 가지 못했다. 미안함이 마음에 남는다. 둘째 아들은 사이클 선수다. 여전히 초창기 몇 번 말고는 응원하러 가지 못했다. 여전히 미안함이 마음에 남는다. 생중계로 유튜브를 보며 혼자 차안에서 오열한 적이 있다. 왜 그렇게 바빴던 것일까? 나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다. 어리기만 하던 두 아이들이 군 입대를 했을 때 집이 텅 빈 듯했다. 2년여를 애타게 기다렸더니 전역을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길을 찾아 집을 떠나는 아들들을 보며 함께 할 날들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십 수년째 거의 매주 토요일이나 일요일 늦은 시간 초등학교 5학년인 막내아들과 함께 목욕탕에 간다. 아들과 함께하는 그 시간이 너무 좋다.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다. 머지않아 이 소소한 행복의 시간이 없어질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 치열하게 추억을 만들려고 하는지 모른다. 할 수 있을 때 하려고 기어이 시간을 낸다.
각자의 사정이 있겠으나 더 늦기 전에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갖기 위해 매달 한 번씩 ‘가족의 날’을 보냈으며 한다. 다른 어떤 것을 통해 성취를 하고 유명해지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도 좋지만 가까이에 있는 가족과의 시간을 통한 행복을 중요하게 여겼으면 좋겠다. 조금 빨리 알았으면 어땠을까?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미션21 phj2930@nate.com

2026.10.22(목)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