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22(목) 14:31
“자신을 믿어라!”
미션21 phj2930@nate.com
2026년 01월 09일(금) 10:49
최용남
·한국청소년사역연구소 대표 ·예장통합 전남노회 전도목사 ·행복한 세상 선명한 미래1,2 저자
초등학교 5학년인 막내가 도전에 나섰다. 전교학생회장에 출마하겠다고 준비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아빠가 도울 일이 무엇이 있는지 말하면 도와줄께?”라고 응원하였다. 아들은 “안 도와줘도 되요”라고 한다. 그래도 “아빠가 도움이 될지도 몰라” 라고 하였지만 “저의 방법이 있어요. 제가 알아서 할께요.”라고 한다. 그래서 “그래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하고 대화를 마쳤다. 아들은 이것저것 무엇인가를 했다. 그리고 몇 주가 지나고 “아빠 회장에 당선이 되었어요.” 라고 한다. 스스로 친구들과 함께 해낸 일이다. 당선축하와 함께 “도전하는 태도가 더 멋지고 훌륭하다, 더 겸손해야 한다.”라고 말해 주었다.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머니의 지혜’라는 글이다. 조선시대 순조 때 김학성이라는 문관이 있었다.
그는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김학성의 집은 매우 가난해서 어머니가 남의 집에서 부엌일을 해주고 받은 품삯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이었다. 어머니가 뒤뜰에서 방아를 찧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서 쇠붙이 소리가 들렸다. 처마끝 낙숫물이 떨어지는 곳에서 나는 소리였다. 가까이 가서 자세히 살펴보니 마당 한쪽 패인 곳에서 쇠항아리 하나가 드러나 보였다. 땅을 파고 항아리를 꺼내 뚜껑을 열어보았더니, 이게 웬일인가? 어머니는 너무 놀라 뒤로 넘어질 뻔 했다. 항아리 안에는 황금이 가득 들어 있었던 것이다. 어머니는 항아리를 끌어안고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그런데 어머니는 갑자기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니야. 지금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이게 오히려 독이 되지. 그리고는 어머니는 땅을 더 깊이 파고서 항아리를 다시 묻어버렸다. 그리고 얼마 후엔 그 집을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까지 해 버렸다. 어머니는 더욱 열심히 일을 해서 아이들을 공부시켰고, 아이들도 그런 어머니의 노고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열심히 공부했다. 얼마 후, 김학성과 동생 모두 순조 때 과거에 급제하여 헌종 때 형조판서에까지 올랐다. 어느 해 아버지의 제삿날을 맞아, 어머니는 두 아들을 앉혀 놓고 그 때의 일을 들려주었다. “그 때의 내 생각이 옳았던 것 같다. 이제 이렇게 훌륭하게 장성한 너희들을 보니, 죽어서 너희 아버지를 뵈어도 할 말이 있게 되었구나.” “어머니, 그런 엄청난 돈이 있었으면 어머니께서 그렇게 고생을 안 하셨을 것이고, 저희도 배불리 먹고 많은 책을 사서볼 수 있었을 터인데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그러자 어머니가 말했다. “재물은 너희가 충분한 능력을 키우면 저절로 따라오는 법이지만, 요행으로 얻은 재산은 쉽게 사라지는 법이다. 땀 흘려 얻은 능력이야 말로 정말 귀한 재산이지. 이 어미는 너희에게 노력해서 얻은 성공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단다.”
무엇인가 도전하려면 두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무엇인가를 이루려면 도전해야 한다. 부모는 밥을 떠 먹여주는 사람이 아니라 응원하는 사람이다. 도전하다보면 실수 할 수도 있고 실패 할 수도 있다. 그래도 직접해봐야 한다. 미래는 알 수가 없는 새로운 시대가 기다리고 있다. 빨리 변한다. 새로운 것이 나타나면 실패를 각오하고 도전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극복하게 되고 이런 사람들이 리더가 된다.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다.
미션21 phj2930@nate.com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