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전화는 마음건강 프로그램 전문 기업 ㈜마음모음(대표 박지은)과 함께 생명과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마음모음은 생명의전화 SNS상담채널 ‘라임(LIME’)의 상담원들의 소진예방 힐링캠프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자살 유족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재능기부 하는 등 마음건강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마음모음은 생명의전화 청소년 전문상담 채널 ‘라임(LIME)’ 상담원들의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위해 1,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 16~17일 충북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진행된 ‘쉼과 회복’ 힐링 캠프 운영에 사용됐다.
캠프는 ▲명상 ▲자연 힐링 세션 ▲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상담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상담원들은 잠시 현장을 벗어나 소진된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상담의 의미를 다시 정돈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채널 라임은 생명의전화와 삼성금융네트웍스가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전문 상담앱으로 2024년 6월 공식 오픈했다.
현재 80여 명의 상담원이 24시간 365일 청소년의 심리적 안전을 지키고 있으며, 오픈 이후 약 1년 4개월간 누적 16,000건의 상담을 기록했으다. 이 중 2,437건은 위기 상황에서 긴급 구조로 이어진 고위험 자살위기상담으로 상담원들은 청소년 생명안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음모음의 이번 지원은 “상담원의 마음 건강이 곧 청소년의 생명선”이라는 메시지를 실천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된다.
㈜마음모음은 이 외에도 생명의전화에서 진행되는 자살 유족 정기모임의 강사를 지원하여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재능기부 하는 등 생명존중 및 마음건강 가치 확산에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고 있다.
㈜마음모음의 박지은 대표는 “생명의전화와 함께하며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분들의 진심을 깊이 느꼈다. 이러한 협력은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인 ‘마음의 건강과 회복’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상훈 생명의전화 원장은 “㈜마음모음의 따뜻한 지원은 청소년 상담원과 자살유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힘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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