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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하라!”
미션21 phj2930@nate.com
2025년 11월 12일(수) 15:31
최용남
·한국청소년사역연구소 대표 ·예장통합 전남노회 전도목사 ·행복한 세상 선명한 미래1,2 저자
건강을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족구운동을 한다. 건강을 위해서 하는 운동이니 꼭 이기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경기를 하다보면 경생심이 심한 분들이 있다. 실수에 핀잔을 주거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말이나 분위기를 해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경기가 끝나고 웃고 헤어지지만 실력은 조금씩 늘어간다. 처음 참석하거나 실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더러 온다. 시간이 지나면 칭찬과 격려에 조금씩 좋아진다. 더 정확히 말하면 놀고 분위기 좋은데 실력이 좋아졌다기 보다는 꾸준히 계속 참여하여서 좋아진 것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무엇이든 쉽게 얻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사라진다.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며 비교하고 쉽게 얻으려는 마음이 있다면 한 번 읽어보라고 ‘삶의 비밀’이라는 글을 나누려고 한다.
<삶의 비밀> 아버지는 내가 어릴 때 늘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다. “네가 열두 살이 되면, 삶의 비밀을 알려주마.” 마침내 내가 열두 살이 되자, 긴장된 얼굴로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 이제 저한테 말씀해 주실 건가요? 삶의 비밀이 뭐예요?”
아버지는 몸을 숙이며 말씀하셨다. “말해 주마. 하지만 동생들에겐 비밀이다. 준비됐니? 잘 들어라. 삶의 비밀은 이거다. 소가 우유를 주는 게 아니다.” “무슨 말씀이세요?” 나는 어리둥절해 물었다. “그대로다. 소가 그냥 우유를 내주는 게 아니란다.
직접 일해야만 얻을 수 있어. 새벽 4시에 일어나 헛간으로 가야하고, 똥도 밟을 거야. 소꼬리를 묶고, 다리를 고정한 다음, 의자에 앉아 소 밑에 양동이를 받쳐 놓고 손으로 짜야 하지. 그게 바로 비밀이야. 소가 우유를 ‘주는’ 게 아니라, 네가 짜내야만 얻는 거야. 그렇지 않으면 그냥 우유 없이 살아야 해.” 아버지는 잠시 말씀을 멈추고 나를 바라보셨다. “지금 세상에는 소가 그냥 우유를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단다. 원하면 얻을 수 있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믿지. ‘원하고, 요구하면 받는다’는 식의 사고방식에 젖어 있지. 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굴러가지 않아. 소원을 빈다고, 부탁한다고, 세상이 저절로 채워주는 게 아니란다. 노력해야 얻을 수 있지. 행복도 결국 노력의 결과야. 그 과정을 건너뛰면 남는 건 실망뿐이야.” 그리고는 내 어깨를 두드리며 당부하셨다. “이 비밀을 어릴 때부터 기억해라. 그래야 정부나 부모, 혹은 네 웃음 하나로 인생에 필요한 걸 다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지 않게 된다. 세상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다. 절대 잊지 마라. 소가 우유를 주는 게 아니다. 우유를 얻고 싶으면 네가 직접 일해야 한다.” 출처: 인터넷에서 전해지는 우화 「Cows Don’t Give Milk」
가만히 있는데 그냥 잘 되는 것은 없다. 하고자 하는 일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또 반복할 때 그리고 현장에서 실험하며 도전할 때 발전하게 되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도 하고 지도자가 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며 나보다 몇 십배, 몇 백배 더 노력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또 그것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땀방울로 내 삶을 노력이라는 글자로 채우고 있는지 살펴보고 마음을 새롭게 해야겠다는 힘찬 아침이다.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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