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미션21 phj2930@nate.com |
| 2025년 01월 07일(화) 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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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 중에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가 있다. 어린 아기가 울어대자 달래기도 하고 혼내기도 해봤다. 계속 울자 엄마는 “계속 울면 호랑이가 잡아간다”고 해도 아이가 계속 울었다. 그러자 엄마가 “곶감 가져 올게!”했더니 아이가 울음을 그쳤다. 밖에서 이이야기를 들고 있던 호랑이가 “아, 나보다 무서운 존재가 있구나!” 하며 그 호랑이는 꽁지가 빠지게 도망쳤다는 이야기다. 지금 우리나라는 호랑이 정부를 보고 있는 듯하다. 정부가 법 위에 군림한다. 계엄 후 한 달이 지나도록 체포영장을 발부 받은 경찰의 체포를 비웃기나 하듯 숨어 있기에 바쁘다. 비겁하다. 기억하면 좋겠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이 있다는 것을. 꼬랑지 빠지게 도망가는 호랑이의 뒷모습을 상상하며 웃음이 나온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위대하다.
<예기>의 <단궁하(下)편>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태산 기슭을 지나갈 때의 일이었다. 한 여성이 무덤에서 서글피 울며 곡소리를 내고 있었다. 공자는 제자인 자로를 시켜 그 사연을 알아보라고 한다. 그 처자가 자로에게 하는 말이 “옛날에 시아버지께서 호랑이에게 물려가 죽었고, 남편 역시 호랑이에게 죽었으며, 어제 아들 또한 호랑이에게 물려가 죽었습니다.” 그런 무서운 일이 반복해 일어났음에도 이 마을을 떠나지 않는 것이 의아해 물었다. 여인이 이렇게 대답했다. “가혹한 정치가 없어서입니다.” 이 말을 듣고 공자가 제자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가정맹어호, 苛政猛於虎)
공자가 살던 시대는 주나라의 사회질서가 붕괴되기 시작하는 춘추시대였다. 왕실은 점차 힘을 잃고 제후국들이 패권을 다투는 전쟁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각 제후국들은 부국강병을 위해 더 많은 세금과 병력이 필요했다. 그런 가운데 피해 보는 것은 일반 민중들이었다. 가혹함을 피해 사람들은 외진 곳으로 숨어들어 갔다. 세상을 피해 산속으로 들어가 사는 인물들이 비일비재했던 것이다. 공자는 정치를 피해 들로 산으로 흩어져 숨어 살던 사람의 처지를 보았던 것이다. 그 비참한 현실을 말한 것이 바로 ‘가정맹어호’였다. 자공이 정치에 관하여 묻자 공자가 말하길 “먹는 것을 풍족하게 하고, 군사력을 풍족하게 하고 백성들이 믿게 하는 것이다.” (<논어> 안연) 요즘 말로 하면 경제, 국방을 튼튼하게 하여 백성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다. 백성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면 백성이 서 있을 수 없다고 공자는 말한다(民無信不立). 지도자가 가혹한 수탈로 굶어 죽게 하고, 명분 없는 전쟁으로 목숨을 잃게 하니 불안한 백성은 결국 흩어져 야인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무능한데 가혹하기까지 하면 호랑이보다 무섭다. 공자의 시대가 그랬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다.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위대함을 보았다. 그리고 위대함을 믿는다. K-pop(케이 팝)에 이어 K-food(케이 푸드), 그리고 K-culcure(케이 컬쳐)에 이어서 K-politics(케이 정치)로 우리나라는 세계에 감동과 영감을 주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좋은 정치를 위해 용기와 정의의 곶감이 되어 숨어서 먹이를 기다리는 호랑이를 꽁지 빠지게 도망하게 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걱정보다는 기대가 된다.
<예기>의 <단궁하(下)편>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태산 기슭을 지나갈 때의 일이었다. 한 여성이 무덤에서 서글피 울며 곡소리를 내고 있었다. 공자는 제자인 자로를 시켜 그 사연을 알아보라고 한다. 그 처자가 자로에게 하는 말이 “옛날에 시아버지께서 호랑이에게 물려가 죽었고, 남편 역시 호랑이에게 죽었으며, 어제 아들 또한 호랑이에게 물려가 죽었습니다.” 그런 무서운 일이 반복해 일어났음에도 이 마을을 떠나지 않는 것이 의아해 물었다. 여인이 이렇게 대답했다. “가혹한 정치가 없어서입니다.” 이 말을 듣고 공자가 제자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가정맹어호, 苛政猛於虎)
공자가 살던 시대는 주나라의 사회질서가 붕괴되기 시작하는 춘추시대였다. 왕실은 점차 힘을 잃고 제후국들이 패권을 다투는 전쟁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각 제후국들은 부국강병을 위해 더 많은 세금과 병력이 필요했다. 그런 가운데 피해 보는 것은 일반 민중들이었다. 가혹함을 피해 사람들은 외진 곳으로 숨어들어 갔다. 세상을 피해 산속으로 들어가 사는 인물들이 비일비재했던 것이다. 공자는 정치를 피해 들로 산으로 흩어져 숨어 살던 사람의 처지를 보았던 것이다. 그 비참한 현실을 말한 것이 바로 ‘가정맹어호’였다. 자공이 정치에 관하여 묻자 공자가 말하길 “먹는 것을 풍족하게 하고, 군사력을 풍족하게 하고 백성들이 믿게 하는 것이다.” (<논어> 안연) 요즘 말로 하면 경제, 국방을 튼튼하게 하여 백성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다. 백성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면 백성이 서 있을 수 없다고 공자는 말한다(民無信不立). 지도자가 가혹한 수탈로 굶어 죽게 하고, 명분 없는 전쟁으로 목숨을 잃게 하니 불안한 백성은 결국 흩어져 야인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무능한데 가혹하기까지 하면 호랑이보다 무섭다. 공자의 시대가 그랬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다.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위대함을 보았다. 그리고 위대함을 믿는다. K-pop(케이 팝)에 이어 K-food(케이 푸드), 그리고 K-culcure(케이 컬쳐)에 이어서 K-politics(케이 정치)로 우리나라는 세계에 감동과 영감을 주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좋은 정치를 위해 용기와 정의의 곶감이 되어 숨어서 먹이를 기다리는 호랑이를 꽁지 빠지게 도망하게 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걱정보다는 기대가 된다.
미션21 phj2930@nate.com

2026.10.22(목)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