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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하웨의 계획 (사 14:24-27)-3
미션21 phj2930@nate.com
2024년 11월 13일(수) 16:30
정형수 목사
아시아교회 담임 Mission Bible college & Seminary 대학원장
▶지난호에서 이어짐
가나안의 높은 지대에는 제의(祭儀) 장소가 있었다. 야하웨의 산들은 이런 산들이 아니다.
야하웨의 산들은 예루살렘이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있는 모든 산들도 포함된다. 시나이 광야 내에 있는 시나이 산(호렙 산)도 야하웨의 산이다.
앗수르의 군사력은 야하웨의 산들이 있는 가나안 땅에서 박살이 날 것이다. ‘내가 그들을 박살 내다.’이다.
이스라엘은 거대한 나라와 대항할 수 있는 힘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이 싸우셔야 한다. 히브리어 동사 ‘부쓰’(kal)이다. ‘짓밟다, 박살 내다.’이다. 하나님이 박살 내시고 하나님이 오셔서 앗수르의 멍에를 벗겨주신다. 그의 ‘무거운 짐’은 ‘쏘벨’이다. 이사야 10:27절에도 나온다. ‘쏘벨’은 힘이 없어 당하는 형벌이요, 슬픔이며, 겪는 괴로움이다. 그래서 이사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날이 오면 앗수르가 씌워준 무거운 짐(쏘벨)을 너의 어깨에서 벗기시고, 앗수르의 멍에를 너의 목덜미에서 벗겨주실 것이다.”(사 10:27, 私譯)
앗수르의 압박과 질고 속에서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쳐다보고만 계시는 것이 아니다. 방관자가 아니다. 하나님은 서둘지 않으신다.
이스라엘은 고난 속에서 시련을 당하고 있으나 낙심해서는 안 된다. 야하웨의 계획은 실천될 것이며, 마침내 정세는 역전될 것이다.
앗수르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이 세상 어떤 열방 백성들도 하나님의 현존(세키나)의 산 시온을 공격할 수 없다.
야하웨의 손(야드)이 펼쳐지면 단번에 멸망될 것이다. ‘야하웨의 손, 야드’는 하나님의 힘이요 세력인데 절대적인 능력이다. 손만 펼치면 나라들이 박살 나고 열방 백성들이 멸절된다. ‘그의 손’은 강력한 힘을 가진 야하웨의 손이다. 앗수르와 산헤립이 히즈키야 통치시대(B.C. 701년경)에 예루살렘을 공격했으나 무위로 끝났으며 병력만 큰 손상을 입었다(사36-37장).
이사야는 그때에 그 광경을 보았으며, 야하웨가 행하시는 징벌로 받아들였다. 모세를 시켜 애굽에서 선민을 데리고 나올 때에 야하웨 하나님은 손을 들어 애굽의 파르오와 그의 추종자들을 쳤다. 이전에 일어난 일이다. 다시 이런 놀라운 일이 하나님의 성산이 있는 곳에서 반복될 것이며 영원히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으나 하나님은 약속에 의하여 다윗 왕국을 지켜주시기 위하여 행동하신다. 야하웨가 이스라엘을 위하여 손을 펼치신다면 누가 있어 거둬들일 수 있겠는가! 누가 있어 그분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겠는가! 그 시대의 예언자 이사야만이 다윗 왕국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의지를 지각할 수 있었다. 이사야는 묵시적으로 이 사실을 간파하고 있었다. 이스라엘을 보존할 자는 아하즈가 아니고 하나님이신 것을 알고 있었다.

앗수르의 침략은 하나님에 의해서 멸망을 재촉하는 결과가 되었다. 이 지상에는 유일신 하나님만이 영원한 분이며, 이 지상에는 절대 왕국이란 존재할 수 없다. 앗수르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므로 영원자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 이것이 이사야의 신관이다.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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