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눈을 떠서 보기를 원한다. 이렇게 바울사도는 기도하고 있다. 눈은 육체적인 눈과 마음으로 보는 눈이 있다는 것이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영육으로 눈이 떠진 사람이다. 그러나 불평하는 사람은 눈이 어두운 사람이다. 본문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은 마음의 눈을 밝혀서 보기를 원한다고 기도하는 내용이다. 무엇을 보아야 하는가?
첫째, 주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모든 성도들에 대한 사랑에 눈을 떠서 귀하게 여기며 살아야 한다. (15-16절) 바울 사도는 제일 먼저 15-16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에베소 교인들의 믿음에 대하여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16절) ‘이를 인하여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너희를 인하여 감사하기를 마지아니하고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바울은 진정한 성공이나 진정한 행복이 더 좋은 차, 더 좋은 집을 사거나 더 많은 월급을 받는데 있지 않음을 알았다. 진정한 성공과 진정한 행복은 위로는 하나님과 사랑의 바른 관계를 맺고, 아래로 이웃과 사랑의 관계를 맺는데 있음을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에베소 교인들이 수직적인 관계에 있어서 예수님을 바로 믿고, 수평적인 관계에서 이웃 성도들을 사랑하는 것, 여기에 대하여 감사하고 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하는 삶은 가치 있는 삶이다. 십계명의 삶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내몸 같이 사랑하라(마22장37-40절)
둘째, 마음의 눈을 밝혀서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18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렇다. 에베소 교인들은 영광의 하나님으로부터 지혜와 계시의 영을 선물로 받았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알 수 있었다.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상속이 얼마나 풍성한지도 깨달았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의 눈이 밝아지지 않으면 육신의 눈에 보이는 것만 귀하게 보인다. 마음의 눈이 밝아져야 진정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주셨을까? 하나님나라를 함께 세워가기 위해서이다.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일은 바로 전도와 선교하는 일이다. 교회가 세워진 이유가 무엇일까? 하나님나라를 세우기 위함이다. 이 지역에 천국을 만들어가며 이웃들에게 하나님나라로 인도하기 위함이다.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헌신한 사람이며 헌금을 드리는 헌신이다. 돈이 없이는 하나님 사업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와서 헌금을 드리는 것은 영적인 눈을 뜬 사람들만이 할 수가 있다. 돈이라는 것은 내가 필요한 것과 교환하는 것의 도구로 사용된다. 로뎀나무선교센터에도 여러나무들을 심었다. 돈과 바꾼 것이다.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에 돈과 교환 한 것이다. 헌금하는 것은 하나님과 동업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사업이 잘되도록 투자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하나님 아버지 앞에 드리는 예물로 복음을 전파하고 선교사님들을 지원하고 여러 가지 복되고 좋은 일들이 곳곳에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데 사용되어진다. (민 23:19)‘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빌4:19절)‘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반드시 하나님은 우리들을 풍성하게 인도하신다.
셋째,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볼 수 있어야 한다.(23절)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제 교회의 머리가 되셨다. 그리고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몸이 되었다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정원이다. 우리는 하나님 정원에 심겨진 나무들이다. 종려나무와 백향목과 같다. 하나님이 돌보아 주신다. 교회생활 중에서 가장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곧 예배이다. 예배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모임이다. 하나님의 가족들이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예수님이 머리가 되심을 고백하며 살아계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예배하는 순간이다. 교회에서 가장 많이 고백해야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 내게 주신 것들이 참으로 아름다워요. 이것도 저것도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하나님 내게 이것 주심도 감사 저것 주심도 감사 하나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정원에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항상 내곁에 계셔 주시고 나와 함께 해 주시고 보호해 주세요. 저도 항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겠습니다. 떠나지 않고 하나님정원에서 만족하며 살겠습니다.’ 이렇게 고백하며 사는 것이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역대하7장15,16절) ‘이제 이 곳에서(성전)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교회는 하나님의 눈과 마음과 귀가 있는 곳이다. 22,23절)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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