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 우주를 창조하시고, 은하계속에 태양을 중심으로 이 지구를 만드시고 달을 떠오르게 하시며 수많은 별들을 하늘에 심으셔서 우리로 하늘을 우러러 감탄하게 하는 하나님을 찬양케 하신다.
이 아름다운 지구를 우리에게 주셨고,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마음껏 공기를 마시며, 자연을 즐기고 살게 하신 것을 누리고 있다.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들에게 천국을 소망하고 살도록 복음을 주셨고, 그 복음을 주시기까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우리로 알게 하셔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아니하고는 견딜 수 없는 심령이 되게 하셨다.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셨고 그의 후손들을 통하여 인류를 구원하시는 계획이 성공적으로 완성되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는 이 복이 확증된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애굽으로 보내어 번성하게 하셨다.
그리고 출애굽 하게 하셨다.
열 번의 재앙으로 바로는 두 손을 들고, 모세와 아론을 불러 출애굽을 제촉 한다.
그들은 요셉의 무덤을 해체하고 그의 뼈들을 가지고 숙곳을 출발한다.
하나님은 출발하는 그들을 하늘의 구름기둥으로 가는 길을 인도하고 저녁이면 동편에 불기둥별의 빛을 따라 에담에 까지 와서 장막을 친다.
여기서 그들은 원래 목표였던 아리비아의 호렙산으로 가지 못하고 홍해 길로 남쪽으로 해변을 따라 이동한다.
하늘에는 구름기둥이 떠 있고, 불기둥별이 이제는 아주 가까이 아주 큰 불기둥이 되어 비추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이 별을 하나님의 천사라고 불렀다.
이동하는 무리들 중 원망과 불평소리가 들린다. 군중들은 동요하고 적들은 가까이 오고 있는 것이다. 애굽 사람들과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 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들이 장막 친데에 미치니라(출14:9).
백성들은 동요한다. 누구나 다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성경 기록에는 하나님은 하늘에 뜬 불기둥을 더 가까이 그리고 애굽 진영 위로 이동시키고 계셨다.
하늘의 불기둥, 지금은 처음 발견할 때 보다 어마 어마하게 크고 가까운 위치에 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 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가운데서 마른땅으로 행하리라.
그 불기둥이 이때쯤 땅을 향하여는 직각으로 서 잇듯이 보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 어마 어마하게 큰 불기둥별이 눈앞에서 빛을 발하고 온 땅과 물을 삼킬 듯 인력으로 물을 끌어 당겨 썰물 때처럼 바위가 드러나고 모래 길이 보이며 하나님은 강력한 동풍을 불어 고인 모든 물들을 이동시켜 인력으로 엉키어 흐르지 못하게 하여 홍해를 갈라 육지가 되게 하셨다.
이제 드러난 길을 따라 전진한다. 앞으로 전진하는 발걸음은 아주 가볍다. 불기둥별의 인력작용으로 몸이 가볍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아주 빠르게 홍해를 육지로 건넌 것이다.
솔로몬은 예루살렘 성전을 시공할 때 출애굽 후 480년 이라고 하였다.
그는 성전을 완공하고 뒤에 에시온게벨을 방문한(대하8:17) 기록이 성경에 남아 있다.
솔로몬은 지금의 누에이바(비하히롯 앞)에 홍해를 건넌 기념비를 세웠고 그 기념비가 지금도 세워져 있다.
사진으로 보면 둥근 원통형 돌 기념비 이다. 왜 원통형 돌일까를 생각하면 그는 고증을 통하여 불기둥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기념비를 세운 것 아닐까 생각해 본다.
불기둥별은 하나님이 홍해를 가르시는 도구였다. 별이 원통형으로 길게 생긴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별은 둥글거나 약간 타원형이다. 그런데 이 홍해를 가르는 불기둥별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로 길게 생기도록 하신 하나님의 작품이다.
그래서 이 불기둥별을 하나님의 천사라고 했다.
나는 하나님의 도구인가?
나를 어떻게 쓰고 계신지 성찰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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