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화) 14:50
| 바리새인 시몬 본문: 누가복음 7:44-47(신약성경 103쪽) 미션21 phj2930@nate.com |
| 2024년 10월 02일(수) 1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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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리새인 시몬은 예수님을 보고 “저 사람이 우리와 함께 어울리면 좋을 텐데 왜 죄인들의 친구를 자처하는가.”라고 안타깝게 생각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세리 레위의 집에 들어가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사람이 지금 뭘 잘못 생각하여 죄인들과 함께 어울리고 있구나. 저 행동을 바꾸고 우리와 함께 어울리면 좋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시몬은 좋은 식탁을 마련하고 예수님을 그의 식탁에 초대했습니다.
예수께서 시몬의 식탁에 앉으셨을 때 불청객이 찾아왔습니다. 그 동네에 사는 죄를 지은 한 여인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자 했습니다. 향유는 본래 머리에 바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그 자리에 참석한 점잖은 사람들과 예수님의 식사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의 눈총을 받는 것도 부담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시선을 피하여 예수님의 발쪽으로 갔습니다. 이 여인은 전에 예수님으로부터 특별한 은혜와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긴 머리카락으로 예수님 발을 닦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었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시몬이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이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39절).” 예수님이 선지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경멸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시몬이 예수님을 초대했던 이유는 “정말 이 사람이 선지자인가, 자신이 함께 교제할 만한 사람인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는데 “자신의 발을 만지는 사람이 죄인인 것도 모른다면 예수는 선지자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시몬이 예수님을 초대한 목적은 여기에서 달성되었습니다. 결론은 더 이상 이 사람은 상대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시몬은 자신이 예수님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기왕에 초대한 사람이니 형식적으로 대접하고 돌려보내면 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지독한 교만입니다.
예수께서 시몬의 마음을 읽으셨습니다. 그리고 시몬에게 오늘 본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자 그 식탁에 초대받았던 사람들은 쑥덕거렸습니다. “이 사람이 도대체 누구이기에 죄를 사하는가!” 그들은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도 예수님의 말씀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비본질적인 것에 정신이 팔려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들의 말에 전혀 개의치 않고 여인을 향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시몬은 좋은 식탁을 마련하고 점잖은 사람들을 초대하여 배석시키고 예수님을 초대했습니다. 이 초대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나는 이런 식탁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고 이렇게 고상한 사람들과 교제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당신이 죄인들과 어울릴 것이 아니라 나 같은 사람과 어울리면 좋지 않겠는가.” 이것은 예수님의 은혜를 받으려는 자세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으려는 자세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갈릴리 촌사람 대하듯 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예수님을 초대했기 때문에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많은 결례를 범했던 것입니다.
시몬은 예수님을 초대했지만 예수님을 대할 때 보통 사람들에게 하는 정도의 예도 갖추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손님에 대한 큰 결례였습니다. 시몬의 태도는 “내가 이 정도의 사람이니 너는 나와 교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자신을 과시하는 행동이었습니다. 예수님을 깔보는 아주 교만한 행동이었습니다. 시몬은 당연히 예수께서 자신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예수님으로부터 인정받고 죄를 용서받은 사람은 시몬이 아니라 오히려 죄를 지은 여인이었습니다. 바리새인 시몬은 스스로 지혜로운 자라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예수님 앞에서 교만하게 행동했습니다. 반면에 죄를 지은 한 여인은 스스로 어리석은 자라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래서 겸손하게 행동했습니다. 바리새인 시몬은 죄를 용서하는 예수님의 권위를 의심했지만 죄를 지은 여인은 예수님을 신뢰하고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재산이든 권력이든 지식이든 많이 가졌다는 생각이 우리를 교만하게 하고 적게 가졌다는 생각이 우리를 겸손하게 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많이 가진 것이 구원을 얻는 과정에서는 오히려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교회 앞에서 세상의 재력과 사회적 지위를 모두 내려놓고 죄를 지은 여인처럼 겸손히 엎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께서 시몬의 식탁에 앉으셨을 때 불청객이 찾아왔습니다. 그 동네에 사는 죄를 지은 한 여인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자 했습니다. 향유는 본래 머리에 바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그 자리에 참석한 점잖은 사람들과 예수님의 식사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의 눈총을 받는 것도 부담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시선을 피하여 예수님의 발쪽으로 갔습니다. 이 여인은 전에 예수님으로부터 특별한 은혜와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긴 머리카락으로 예수님 발을 닦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었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시몬이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이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39절).” 예수님이 선지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경멸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시몬이 예수님을 초대했던 이유는 “정말 이 사람이 선지자인가, 자신이 함께 교제할 만한 사람인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는데 “자신의 발을 만지는 사람이 죄인인 것도 모른다면 예수는 선지자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시몬이 예수님을 초대한 목적은 여기에서 달성되었습니다. 결론은 더 이상 이 사람은 상대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시몬은 자신이 예수님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기왕에 초대한 사람이니 형식적으로 대접하고 돌려보내면 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지독한 교만입니다.
예수께서 시몬의 마음을 읽으셨습니다. 그리고 시몬에게 오늘 본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자 그 식탁에 초대받았던 사람들은 쑥덕거렸습니다. “이 사람이 도대체 누구이기에 죄를 사하는가!” 그들은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도 예수님의 말씀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비본질적인 것에 정신이 팔려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들의 말에 전혀 개의치 않고 여인을 향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시몬은 좋은 식탁을 마련하고 점잖은 사람들을 초대하여 배석시키고 예수님을 초대했습니다. 이 초대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나는 이런 식탁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고 이렇게 고상한 사람들과 교제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당신이 죄인들과 어울릴 것이 아니라 나 같은 사람과 어울리면 좋지 않겠는가.” 이것은 예수님의 은혜를 받으려는 자세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으려는 자세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갈릴리 촌사람 대하듯 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예수님을 초대했기 때문에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많은 결례를 범했던 것입니다.
시몬은 예수님을 초대했지만 예수님을 대할 때 보통 사람들에게 하는 정도의 예도 갖추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손님에 대한 큰 결례였습니다. 시몬의 태도는 “내가 이 정도의 사람이니 너는 나와 교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자신을 과시하는 행동이었습니다. 예수님을 깔보는 아주 교만한 행동이었습니다. 시몬은 당연히 예수께서 자신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예수님으로부터 인정받고 죄를 용서받은 사람은 시몬이 아니라 오히려 죄를 지은 여인이었습니다. 바리새인 시몬은 스스로 지혜로운 자라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예수님 앞에서 교만하게 행동했습니다. 반면에 죄를 지은 한 여인은 스스로 어리석은 자라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래서 겸손하게 행동했습니다. 바리새인 시몬은 죄를 용서하는 예수님의 권위를 의심했지만 죄를 지은 여인은 예수님을 신뢰하고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재산이든 권력이든 지식이든 많이 가졌다는 생각이 우리를 교만하게 하고 적게 가졌다는 생각이 우리를 겸손하게 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많이 가진 것이 구원을 얻는 과정에서는 오히려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교회 앞에서 세상의 재력과 사회적 지위를 모두 내려놓고 죄를 지은 여인처럼 겸손히 엎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션21 phj293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