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화) 14:50
| 불쌍히 여기사 본문: 누가복음 7:11-17(신약성경 101쪽) 미션21 phj2930@nate.com |
| 2024년 07월 25일(목) 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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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1절을 보면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라는 성으로 가셨다.”라고 했습니다. ‘그 후에’란 가버나움에서 백부장의 종의 병을 고쳐주신 후를 의미합니다. 나인성은 가버나움에서 남쪽으로 45~50km 쯤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걷는 것에 익숙해서 잘 걷는 사람들은 하루에 백 리 즉 40km를 걸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이날 일부러 무리해서 나인성에 가신 것입니다.
12절을 보면 예수께서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왔는데 죽은 사람은 한 과부의 독자였다.”라고 합니다. 이 과부의 입장에서 아들의 죽음은 세상의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의 고대사회에서 여성은 경제적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는 아버지의 부양을 받고, 자라면 남편의 부양을 받고, 늙어서는 자녀들의 부양을 받아야 합니다. 아버지가 없거나 남편이 없거나 자식이 없다는 것은 세상에서 경제적인 소망이 끊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식이 죽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슬픈 일인데 이 여인에게는 경제적인 소망까지 끊어졌으니 이 여인의 상실감이 얼마나 심했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슬픔과 세상에서 의지할 곳을 잃은 절망감으로 이 여인은 거의 죽을 지경이 되었을 것입니다.
13절을 보면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자신과 동일시하십니다. 그래서 아마 예수께서는 측은하고 불쌍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불쌍히 여기사’라는 표현이 바로 그것입니다. 예수께서 여인에게 울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아이가 죽은 후 이 여인은 울지 말라는 위로를 수없이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말이 무슨 위로가 되었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의 위로는 사람들의 위로와 다릅니다. 그분은 슬픔의 조건을 제거하시고 기뻐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울지 말라고 하시고 관에 손을 대시면서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떨어지자마자 청년이 일어나 앉았습니다. 16절을 보면 이 광경을 보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라고 말했습니다. 돌보셨다는 단어를 영어성경에서는 비짙으로 번역했는데 방문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친히 방문하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라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은 그날 이 불쌍한 여인을 방문하신 예수님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날 왜 나인성으로 가셨을까요. 여기저기 말씀을 전하러 다니시다가 우연히 나인성으로 가게 되셨을까요, 아니면 예수께서 이 과부의 슬픔을 아시고 장례 행렬을 만나기 위하여 일부러 나인성으로 가셨을까. 성경에 직접적인 설명은 없지만, 이 사건의 전후를 읽어 보면 예수께서 그날 이른 아침에 멀리서 이 과부의 안타까운 사정을 아시고 일부러 나인성으로 가신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을 열심히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님께서 유독 가난한 자, 압제 받는 자, 불쌍한 고아나 과부들에게 관심이 많으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잠언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들의 원통함을 풀어주신다.”라고 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비명과 탄원은 쉽게 하늘에 닿습니다. 나인성 과부는 이전에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기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슬픔에 겨워 통곡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그것을 들으시고 아들을 살려주셨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께서 왜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려주셨을까요. 어떤 사람은 “이후에 예수께서 부활하실 때, 사람들이 부활을 더 쉽게 믿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예수께서 메시아이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합니다. 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무엇보다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런 사람들을 안타깝고 측은하게 여기십니다.
물론 예수께서는 모든 사람을 다 살리시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세상에 재앙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고통을 당할 때 우리를 방문하시는 분이십니다. 항상 우리를 최선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12절을 보면 예수께서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왔는데 죽은 사람은 한 과부의 독자였다.”라고 합니다. 이 과부의 입장에서 아들의 죽음은 세상의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의 고대사회에서 여성은 경제적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는 아버지의 부양을 받고, 자라면 남편의 부양을 받고, 늙어서는 자녀들의 부양을 받아야 합니다. 아버지가 없거나 남편이 없거나 자식이 없다는 것은 세상에서 경제적인 소망이 끊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식이 죽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슬픈 일인데 이 여인에게는 경제적인 소망까지 끊어졌으니 이 여인의 상실감이 얼마나 심했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슬픔과 세상에서 의지할 곳을 잃은 절망감으로 이 여인은 거의 죽을 지경이 되었을 것입니다.
13절을 보면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자신과 동일시하십니다. 그래서 아마 예수께서는 측은하고 불쌍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불쌍히 여기사’라는 표현이 바로 그것입니다. 예수께서 여인에게 울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아이가 죽은 후 이 여인은 울지 말라는 위로를 수없이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말이 무슨 위로가 되었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의 위로는 사람들의 위로와 다릅니다. 그분은 슬픔의 조건을 제거하시고 기뻐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울지 말라고 하시고 관에 손을 대시면서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떨어지자마자 청년이 일어나 앉았습니다. 16절을 보면 이 광경을 보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라고 말했습니다. 돌보셨다는 단어를 영어성경에서는 비짙으로 번역했는데 방문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친히 방문하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라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은 그날 이 불쌍한 여인을 방문하신 예수님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날 왜 나인성으로 가셨을까요. 여기저기 말씀을 전하러 다니시다가 우연히 나인성으로 가게 되셨을까요, 아니면 예수께서 이 과부의 슬픔을 아시고 장례 행렬을 만나기 위하여 일부러 나인성으로 가셨을까. 성경에 직접적인 설명은 없지만, 이 사건의 전후를 읽어 보면 예수께서 그날 이른 아침에 멀리서 이 과부의 안타까운 사정을 아시고 일부러 나인성으로 가신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을 열심히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님께서 유독 가난한 자, 압제 받는 자, 불쌍한 고아나 과부들에게 관심이 많으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잠언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들의 원통함을 풀어주신다.”라고 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비명과 탄원은 쉽게 하늘에 닿습니다. 나인성 과부는 이전에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기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슬픔에 겨워 통곡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그것을 들으시고 아들을 살려주셨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께서 왜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려주셨을까요. 어떤 사람은 “이후에 예수께서 부활하실 때, 사람들이 부활을 더 쉽게 믿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예수께서 메시아이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합니다. 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무엇보다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런 사람들을 안타깝고 측은하게 여기십니다.
물론 예수께서는 모든 사람을 다 살리시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세상에 재앙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고통을 당할 때 우리를 방문하시는 분이십니다. 항상 우리를 최선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션21 phj293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