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 작가의 ‘겪어보면 안다’란 글이 있다. 굶어보면 안다 / 밥이 하늘인 걸 / 목마름에 지쳐보면 안다/ 물이 생명인 걸 / 코 막히면 안다 / 숨 쉬는 것만도 행복인 걸 / 일이 없어 놀아보면 안다 / 일터가 낙원인 걸 / 아파보면 안다 / 건강이 엄청 큰 재산인 걸 / 잃은 뒤에 안다 / 그것이 참 소중한걸 / 이별하면 안다 / 그이가 천사인 걸 / 지나보면 안다 / 고통이 추억인 걸 / 불행해지면 안다 / 아주 작은 게 행복인 걸 / 죽음이 닥치면 안다 / 내가 세상의 주인인걸. 어리석은 사람들은 지나 보고 후회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껄껄껄 한다. 지금 우리가 교회 다니고 직장 다니고 일상적인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지금 알아야 하는 것이다. 건강도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다. 잃어버리고 다시 회복하기는 너무나 힘이 든다. 그러기에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요셉은 노예로 팔리고, 누명으로 감옥에 갇혔지만 형통한 삶을 살았다. 어떻게 살았을까? 상처와 아픔을 잊어버리려고 부단히 애를 썼을 것이다. 그리고 자기에게 주어진 하루하루의 삶을 최선을 다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에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라는 구절이 있다.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자기가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아버지의 뜻을 헤아리며 살아가려고 애를 써야한다. 그것이 바로 천국이 이루어지게 하는 삶이다. 우리가 아버지의 뜻대로 살면 아버지가 그 삶에 찾아오셔서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게 하신다. 천국의 삶을 오늘 살아내야한다. 하나님이 관심 있는 일에는 관심을 두고 하나님이 관심을 두지 않는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으면 된다.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우리 시선이 머물고 하나님의 뜻이 있는 곳에 우리 마음이 머물면 된다. 우리는 그 일을 위해 선택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예수님의 공생애 3년차 정도 되었을 때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궁금하셨다. 그래서 빌립보 가이샤라에 이르렀을 때 그곳은 헐몬산 아래 갈릴리 호수 요단강물의 근원지 물이 콸콸콸나오는 곳 바위를 파서 수 많은 우상들을 바위에 새겨놓은 곳, 판 신전이라고 하는 곳이다. 그곳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어보았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더냐? 좋은 질문은 좋은 정답을 낳는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늘 좋은 질문하기를 힘써야 한다. 유대 랍비들의 교육 방법 중 한 가지는 ‘좋은 질문을 권장하라’는 것이다. 아이에게 ‘무엇을 배웠느냐’고 묻기 보다 ‘어떤 질문을 했느냐’고 묻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한다. 14) 이르되 더러는 침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바라보면서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님이 흐뭇해하시며 베드로야 이 대답은 너가 지혜로워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너에게 알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베드로의 이 고백을 하게 하심으로 예수님의 교회를 세우시려는 의도가 있다. 이 고백을 하는 사람들을 복 주시고 예수님의 교회 예수님의 사업장 예수님의 기관 예수님의 가정을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이 신앙고백 위에 ‘내가(예수님) 내 교회를 세우리라’ 베드로의 신앙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신다는 것이다.
교회는 큰 의미로 이 고백을 한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 다시 말하면 이 교회 건물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곧 하나님나라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있는 곳을 말한다. 내 자신이 바로 교회이다. 고전3:16절)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내 가정, 학교, 사업장, 내 직장이 교회가 될 수 있다. 두 세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과 함께 있겠다.(마18장20절) “주는 그리스도이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이 고백을 하는 곳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 하신다. 그러면 우리가 이떻게 고백해야할까? 먼저는 “예수님은 내 주인이십니다.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내 가정의 집의 사업장의 직장과 학교의 주인이십니다” 라고 고백해야한다. 두 번째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주시기로 약속한 분이시다. 구원자이시다. 세 번째,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능력이 하나님 같으신 한 없는 능력의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라고 고백해야한다. 요1장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이 신앙고백을 하는 곳에 내(예수님) 교회를 세우신다. 이 신앙고백하는 자들에게 천국 열쇠를 주신다.(19절) 천국 열쇠는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게 하는 열쇠이다. 마13장52절에 너희들이 천국 비유를 깨닫느냐? 그때 예수님께서 너희들은 천국의 제자들이다 천국의 서기관들이다. 새 것과 옛 것을 천국 곳간에서 내줄 수 있는 집주인이 되게 하시겠다 하신다. 즉 천국열쇠를 주겠다 하는 말이다. 계3장7절) 빌라델비아 교회에 예수님은 열쇠를 가지신 분으로 나타나셨다. 8절 볼찌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문을 두었으니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다시 말해 천국열쇠를 주겠다는 뜻이다. 매일 매일 예수님은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고백하면서 교회를 세워가자. 말에는 능력이 있다. 잠18장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를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우리는 하나님나라, 교회를 세우는 일이 가장 중요한 사명이다. 주는 그리스도이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이 고백을 하면서 실천하면서 내 가정, 내 사업장, 내 학교, 내가 머무는 곳을 하나님의 집을 세워가면 반드시 천국열쇠를 주실 것이며 하늘에 상급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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