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를 살리는 일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이다. 교회를 세운 목적도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이다. 결혼한 이유도 생명을 보존하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복된 가정을 세워서 세상속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을 지속하기 위함이다.
1.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사는 사람은 고통속에 살고 있는 사람을 볼 수 있어야 한다.(6절) 안식일에 예수님은 한편 손 마른 사람을 쳐다보셨다. 일터에서 사업장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어디에서든 병들어 죽어가는 사람들이 눈에 밟혀야 한다.
눅7장11절에 나인이라는 성으로 예수님과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들어가고 있었다. 그곳에 과부에게 독자가 있었는데 죽어서 관을 메고 나오고 있었다. 예수님은 이 고통스러운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급하게 찾아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다. 질병의 고통속에 울부짖는 상처로 인하여 고통스러워 울부짖는 우리를 찾아오신다.
2. 생명을 살리는 사람은 엿보지 않는다.(7절) 엿본다는 것은 부정적인 눈으로 저 사람을 힘들게 하려고 보는 것을 말한다. 삐닥하게 보는 것이다. 눅6장에 보면 이른 아침에 제자들 밑밭 사이를 지나가다가 밀 이삭을 비벼 먹었다. 그런데 뒤 따라오던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는 안식일에 탈곡기를 돌렸다고 고발했다.
*노기가 가득한 인생이 되면 안된다. 감정이 상하면 마음이 썩어 버린다. 상한 음식을 먹으면 탈이 난다. 우리 안에 노기, 썩은 감정으로 채우면 안된다. 노한 생각, 화가 가득한 생각, 짜증이 가득하고 염려로 두려움으로 가득한 것이 노기가 가득한 것이다. 말씀으로 내 생각을 충만하게 채워야 한다. 그래야 잡동사니 같은 것들이 내 안에 들어오지 않는다. 2024년 선한생각으로 가득채우자. 예수님으로 가득채우자
3. 생명을 살리는 사람은 살리는 말을 할 줄 일아야 한다. 죽이는 말이 있고 살리는 말이 있다. 요1장1-4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는 말씀은 곧 생명 살리는 말씀이다. 우리의 말도 살리는 능력이 있다. 잠18장 21절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고 말씀하셨다. 민14장 28절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리는 대로 그대로 갚아 주리라’고 말씀을 하셨다. 잠18장 20절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인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잠 20장 15절에 세상엔 금도 있고 진주도 있지만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하다고 말하고 있다. 에스겔 37장에 마른 뼈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마른 뼈들은 생명의 희망이 없다. 삭막한 죽음 밖에 없다. 이곳에 하나님의 살리는 말씀이 에스겔의 입을 통해서 들려졌다. “마른 뼈들아 들어라. 내가 너희에게 생기가 들어가게 하겠다.” 이렇게 말한 후 생기들에게 외친다.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그러자 마른 뼈들이 짝을 찾아 움직이고, 마디와 마디가 연결되고, 힘 줄이 붙고 생기가 들어갔다.
4. 생명을 살리는 삶은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 죽이는 것을 구별 할 수 있어야 한다.(9절) 악은 선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악이라 한다. 안식일에 한편 손 마른 사람을 가운데 세웠다. 바리새인들은 엿보며 있다. 그러나 분명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악이라 하신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을 보라. 눅10장에보면 제사장, 레위사람, 사마리아 사람을 생각해 보라 강도 만난 사람을 돌보아 주지 않으면 그는 그날 죽었을 것이다. 그때 멈추어 서서 도와준 사마리아사람 때문에 살아난 것이다. 생명을 살리는 일은 선한 일을 하는 것이다.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능력을 힘입어야 한다.
5. 가운데 일어서서 손을 내밀어라(10절) 손을 내밀어야 한다. 지금도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라 상처 입은 마음을 내밀어라 하신다. 내밀면 역사하신다. 치유하신다.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예수님께 치유를 받고 생명을 공급받아야 한다. 가운데 일어서야 한다. 가운데 서라는 것은 모든 것의 중심에 서라는 것이다. 지구는 나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 내가 중심에 있다. 내가 무너지면 다 혼란 속에 빠진다. 내 중심에 예수님이 계신다. 갈2: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말씀이 우리 가운데 중심에 계셔서 다스림을 받을 때 생명력있는 삶을 살 수가 있을 것이다. 선한능력으로 일어나서 힘있게 살아야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살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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