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정태영 목사·이하 광교협) 2024신년하례회가 지난 4일(목) 오후 6시 광주교계지도자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국회의원, 교육감, 구청장 등 정관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더 DREAM을 통한 더 DREAM의 영광”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신년하례회 제1부 예배는 나라사랑기도포럼 회장 문희성 목사가 인도했으며 광교협 상임고문 김재영 목사가 ‘위대한 지도자 모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광주NCC회장 권점용 목사가 ▲국가 안녕과 질서, 광주건설과 발전을 위하여, 광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김원웅 목사가 ▲광주시 복음화와 교회연합 그리고 부흥을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한 후, 광교협 고문 맹연환 목사가 축도했다.
광교협 수석부회장 이종석 목사의 사회로 이어진 제2부 신년하례회는 광교협 사무총장 나종갑 목사의 내빈소개, 상임부회장 정석윤 목사의 신년하례에 이어 대표회장 정태영 목사의 신년사와 축복기도 및 선물증정 순서로 진행됐다.
광교협 대표회장 정태영 목사는 신년사에서 “성경은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고 하신다. 지나간 해의 공도 과도 다 잊어버리고 이젠 앞을 내다보며 줄달음쳐야 할 때”라며 “쇠와 금을 뚫는다는 뜻을 가진 금석위계의 사자성어를 마음에 새기고 성심성의껏 맡겨진 사명에 충성하자”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은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신다고 말씀하신다”며 “그러므로 우리도 새해에는 늘 마음에 더 크고 더 높은 소원을 품고 그 소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함으로 소망하는 계획들이 더 좋은 결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신년인사,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신년 축사와 참석한 국회의원, 구청장, 초청인사순으로 인사한 후 신년 떡케익 커팅순서를 가졌다.
광교협 고문 남택률 목사의 폐회 및 만찬기도로 이날 모든 행사를 마쳤다.

미션21 phj29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