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전남노회장로회 제53회 정기총회가 지난 2일(토) 오전 9시 30분 광주유일교회(남택률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제1부 개회예배에서 ‘모든 교회를 위한 염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남택률 목사는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서 설득의 수단으로 로고스, 에토스, 파토스 세 가지를 구분해서 설명한 바 있다”며 “로고스 즉 논리와 증거는 10%의 설득력을 갖고 에토스 즉 인격과 신뢰성은 30%, 파토스 즉 정서적인 소구인 공감의 능력은 60%의 설득력을 갖는다”고 말했다.
남 목사는 또 “오늘 여기 모이신 장로님들께서 각 교회에서 ‘교회여! 걱정마라. 기도하는 내가 있다’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섬겨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부 내빈인사 및 축사순서에서는 52회기 회장 조성현 장로의 인사 및 각 언론사 대표 등 내빈 소개, 전회장 소개, 은퇴 및 신입장로 소개, 공로메달·공로패 증정, 전남노회장 이종문 목사, 목사회장 양본용 목사, 삼형제노회장로회장 송인동 장로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제3부 정기총회에서는 각종 회무를 처리하고 제53회기를 이끌어 갈 임원을 선출했다.

<제53회 전남노회장로회 임원>
-회 장 : 김제원 장로(광주유일)
-직전회장 : 조성현 장로(광주서남)
-선임부회장 : 남근우 장로(광주영락)
-부회장 : 추철호 장로(광주서석),
박찬길 장로(광주방림), 고세영 장로
(광주남문), 김영석 장로(광주무등),
문영태 장로(곡성옥과)
-총 무 : 최용수 장로(광주제일)
-서 기 : 황대연 장로(상무무등)
-부서기 : 최승동 장로(금천중앙)
-회록서기 : 김용집 장로(광주남광)
-부회록서기 : 송용성 장로(광주벧엘)
-회 계 : 김철원 장로(광주다일)
-부회계 : 김혜웅 장로(광주온누리)
-감 사 : 최효수 장로(광주월광),
박중순 장로(포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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