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가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3가지를 말한다. 지금 이시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 지금을 중요하게 여기고 복을 누리며 살기를 바란다.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면 땅을 차지하게된다.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오늘 본문에서는 의인이라 말한다.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살기 때문에 보이는 땅도 영적인 땅도 차지하는 복을 받기 되는 것이다. 성경에서 많이 나오는 단어 가운데 하나는 땅이라는 단어이다. 신,구약 성경에서 땅이라는 단어는 2,323번이나 나온다. 시37:29절)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원히 살리로다’ 시37편은 다윗이 사울의 칼날을 피해 이곳저곳 도망 다닐 때 지은 시이다. 다윗은 지금은 도망자 신세이지만 반드시 땅을 차지할 것을 믿었다. 땅을 차지한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 다윗이 왕의 자리에 오르는 것만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 통치를 말한다. 삶의 영역이 확장되는 것을 말한다. 가정의 행복, 풍요로운 삶을 말한다.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며 의인으로 사는 자는 첫째로, 하나님이 나의 걸음을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가지며 사는 자를 말한다.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신다.(23절) 하나님은 나의 모든 걸음이 되신다. ‘흔들린 그 길에도 멈춰진 나의 삶에도 항상 같은 곳에서 변함없으신 계획 가운데 나의 걸음을 인도하신다.’ 잠언16장 9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이시니라’ 잠언 16장 1절)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가도 주님이 바로 잡아주신다. 요나를 보라.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했는데,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다. 하지만 주께서 풍랑을 일으키시고, 요나는 바다에 던져짐을 받았고, 기다리고 있던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가 결국 니느웨로 가서 심판을 경고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행 27장 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가다가 큰 풍랑 유라굴로를 만나 배가 파산되어 갈 때 바울을 통하여 그들을 멜리데 섬으로 인도해서 그곳에서 추장이 복음을 듣고 그곳에 교회가 새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다. 바울의 걸음을 인도하셨다. 마태복음 10장 29절에,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크고 작은 모든 일을 다 주관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 믿고 맡기고 나가야 한다. 매사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심에 대한 믿음을 갖고 살며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면 반드시 땅을 차지하는 복을 받을 것이다.
창세기 45장을 보면 요셉이 형들을 만나서 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형들로 인하여 노예로 팔며 노예로 감옥에서 살다가 결국 하나님이 그를 높여서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시고 형들을 만나서 신앙을 고백하는 내용을 보라 창세기 45장 8절에,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요즘 내비게이션이 발전해서 우리 생활을 무척이나 편리하게 해준다. 전에 네비게이션은 경로를 이탈하면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지금의 네비게이션은 ‘경로를 다시 시작합니다.’ 부드럽게 말해준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신다. 잘못된 길로 갈찌라도 새롭게 길을 탐색하여 경로를 재 설정하여 인도하신다.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며 의인으로 살면 둘째, 하나님이 우리의 손을 붙들어 주심을 믿고 사는 자이다. 본문 24절을 보면 이렇게 노래하고 있다.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하나님의 백성이 인생길을 걷다가 넘어지기도 하는데 완전히 엎드러지지 아니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넘어질 때 하나님께서 손으로 붙들어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넘어진다는 것은 다운을 말한다. 엎드려진다는 것은 KO를 말한다. 권투를 할 때 다운 될 수가 있다. 일어서면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KO 당하지 않게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 주시겠다 하신다.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며 의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세 번째,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아야 한다. 시37:9)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하나님을 기대하는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를 말한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는 신세에도 낙망하지 않았다. 사람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면 무너질수록 하나님께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상에서 그의 기대가 무너지면 무너질수록 하나님께 대한 기대감을 더 크게 가졌다. 시편39:7절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오직 주께 있나이다’ 4절)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절)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신다’ 막5장에 보면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생하는 한 여인이 나온다. 예수님을 기대하고 옷자락이라도 만지면 낫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주님의 옷자락을 만짐으로 나음을 입었다. 영국의 유명한 설교자 스펄전 목사님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할 일은 계산이 아니라, 절대 믿음을 갖는 일이다. 계산은 하나님께서 하신다’고 말했다. 네 번째,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며 땅을 차지하는 복을 받는자는 26절)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며 꾸어주며 선을 행하는 자이다.(27절) 우리교회가 복을 받고 이만큼 성장한 것은 선을 베풀기 때문이다. 선교하며, 구제하는 일을 열심히 하기 때문이다. 이번 추수감사주일도 지역민들을 섬기며, 지방회 목사님들에게 선을 베풀 생각이다. 이것이 복 받는 비결이다. 엡 2장 10절)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딤전 6장 18절)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며, 의인으로 사는 자들에게 땅을 차지하는 복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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