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에 사람다움이란!
사람이 생명체로서의 관점에서 묻는 중요한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이고, 범 우주적인 관점에서 인간이 스스로에게 물었던 가장 중요한 질문 두 가지는 “창조주는 존재할까?”와 “사람이 동식물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이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제는 이 두 물음에다 한 가지가 더 늘어 세 가지가 되었습니다. 추가된 질문 하나는 “사람이 인공지능(Ai)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입니다.
우리들은 이미, 창조는 교회에 다니는 너희들의 이야기 이고, ‘사람은 진화되었다’고 정의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창조라는 단어에서 이미 저만치 떨어져 살고 있습니다.
사람이 동식물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말한다, 생각한다, 글이 있다’일까요? 동물도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의사소통을 합니다. 그럼, 사람이 동물과 구별되는 핵심특징은 무엇일까요? 사람이 동물과 구별되는 핵심특징은 ‘생각한다’와 ‘생각한 내용을 저장한다’입니다. 이 중에서 사람이 갖는 진짜 핵심특징은‘생각한 내용을 저장한다’입니다. 사람이 생각한 내용을 저장한다는 증거로는 도서관, 박물관, 일상 생활공간 등 사람이 사는 곳곳에 있는 책, 예술품, 일상용품, 기계, 기술, 건물 등이 있습니다. 사람은 또한, 저장해둔 생각을 꺼내고, 꺼낸 생각을 이용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은 저장해둔 생각을 꺼내, 꺼낸 생각위에 발전된 생각이나 새롭고 유용한 생각을 더하고, 이 발전된 생각을 다시 저장합니다. ‘생각하기’ ‘생각 저장하기’ ‘저장된 생각 꺼내기’ ‘꺼낸 생각 이용하기’ ‘꺼낸 생각에 발전된, 새로운, 유용한 생각 더하기’ ‘다시 저장하기’ ‘또 꺼내기…’가 반복되면서 인간의 문명은 발전하고, 동물과의 차이는 더 커져갑니다.
우리는 저장을 ‘기록과 제작’이라 하며, 저장된 생각을 꺼내는 것을 ‘공부’라 하고, 꺼낸 생각을 이용하는 것을 ‘적용과 응용’이라하며, 꺼낸 생각 위에 발전된, 새로운, 유용한 생각을 더하는 것을 ‘창의성’이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지구의 생명체 중에서 ‘공부’와 ‘이용과 적용’및 ‘창의성’은 오직 인간만이 지닌 핵심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생명체를 기준으로 봤을 때, 사람이 사람답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이 사람답다는 것은 사람만이 갖는 핵심특징인 ‘공부’와 ‘이용과 적용’및 ‘창의성’을 잘 드러내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사람답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사람’, ‘응용하는 사람’,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Ai, 로봇, 가상현실시대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태어난 순간부터 사람인 우리는 ‘공부’와 ‘이용과 적용’및 ‘창의성’이라는 사람다움을 향할 의무를 지닙니다. 특히 사람이 Ai, 로봇을 개발한 지금은 사람다움인 공부와 창의성으로 향할 의무가 더욱 커졌습니다. 사람답기 위해 져야할 의무는 오직 사람만이 지닌 즐거움입니다.
사람다워야 한다
사람은 사람다워야 합니다. 사람이 사람답다는 것은 ‘나는 창조되었는가?’를 자기 스스로에게 묻을 수 있어야 하고, 동, 식물과 다르게 ‘공부’하고, ‘응용하며’ ‘창의성’을 드러내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실에서는 생각이 없어져가고 있고, ‘공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활력을 잃고 수업 중에 엎어져 잠자고 있습니다. 공부라 해야 겨우 지식외우기 정도입니다. 동물화를 지나 좀비화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한 현실입니다. 지금, 학생들이, 사람답지 못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면, 교실에 있는 수많은 학생들은, 모든 공부를 다 끝낸 Ai를 조정하지 못하고, Ai를 보조하게 될 것입니다.
Ai의 밥은 ‘사람의 생각을 0과 1로 버무린 전기신호’입니다. 사람이 생각이 없으면 Ai는 밥 달라고 사람에게 아우성일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답지 않아도 동물과 식물은 창조의 질서에 따라 사람에게 별 위해가 되지 않지만, 사람이 사람답지 못하면, 창조의 질서와 관계없는, 인간이 만든 Ai는 사람위에 군림하며, 위해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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