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수) 10:48
| 내 백성을 보내라 성경 말씀: 출애굽기 5:1-3(구약 87쪽) 미션21 phj2930@nate.com |
| 2023년 06월 22일(목) 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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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애굽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아론과 함께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백성들에게 이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고난을 보시고 구원하시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며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아론과 함께 애굽 왕에게 가서 내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을 때 모세는 겁을 내고 갈 수 없다고 했지만 일단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들인 후에는 담대하게 애굽 왕 앞에 섰습니다. 40년 전에 모세는 자기 힘으로 동족을 구하려고 나섰으나 그것은 헛된 용기였기 때문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모세는 하나님을 만났고 그래서 참된 용기를 갖게 된 것입니다.
모세의 요구에 대하여 애굽 왕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도 보내지 아니하리라.” 아주 냉소적이고 빈정거리는 태도입니다. 여호와가 누구이기에라는 말속에는 내가 더 위대한 신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당시에 애굽 왕은 살아있는 신으로 숭배되는 존재였습니다. 지금은 애굽 왕이 신이라는 말이 우습게 들립니다. 그러나 지금도 일본 사람들 중에는 일본 왕을 살아 있는 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도 허경영을 신적 존재로 숭배하고 예배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3천 년 전에 애굽 사람들이 자신들의 왕을 신으로 생각하는 것이 터무니없는 것은 아닙니다.
모세와 아론이 거듭 애굽 왕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애굽 왕은 너희가 일하기 싫어서 이런 꾀를 쓴다고 나무랐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일을 감독하는 감독들과 기록원들을 불러서 “이제 앞으로는 벽돌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짚을 주지 말고, 그들이 스스로 주어다가 만들도록 하라. 그러나 매일 만들어야 할 벽돌의 수는 조금도 줄여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혹 떼려다가 혹 붙인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제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애굽 왕의 의도대로 된 것입니다.
모세는 너무나 힘들어서 여호와께 호소했습니다. 아마 모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애굽 왕에게 가서 하나님께서 내 백성을 보내라고 했다고 전하기만 하면 애굽 왕이 백성들을 해방시켜 줄 것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모세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애굽 왕은 거부했고 이스라엘 사람들의 고통은 증가되고 모세와 아론은 백성들에게서 큰 비난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절망에 빠져 하나님께 호소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리라.” 모세는 애굽왕에게 말만 하면 될 줄 알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세상의 불의를 극복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역사를 돌아볼 때 악이라는 것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투쟁이 필요하고 고난이 필요했습니다. 그것을 감당할 각오를 하지 않으면 불의는 극복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 후에 독립한 나라들 중에서 유일하게 민주화를 이룬 나라입니다. 우리보다 먼저 선진국 대열이 합류한 일본도 아직 완전한 민주주의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가고 고문당하고 죽었기 때문입니다. 투쟁과 희생이 없이 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께서 그것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대신에 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해방은 모세의 노력 즉 협상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개입으로 성취되는 것입니다. 모세는 자신이 애굽 왕을 열심히 설득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라고 했던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개입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틀렸구나 하고 좌절했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실패했을 때야말로 하나님께서 개입하실 때입니다. 인간의 무능력이 드러날 때 드디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을 때 하나님께서는 강한 능력으로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2장 10절에서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에게는 절망 너머에 더 깊은 절망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신앙인에게 절망의 순간은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절망 그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세의 요구에 대하여 애굽 왕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도 보내지 아니하리라.” 아주 냉소적이고 빈정거리는 태도입니다. 여호와가 누구이기에라는 말속에는 내가 더 위대한 신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당시에 애굽 왕은 살아있는 신으로 숭배되는 존재였습니다. 지금은 애굽 왕이 신이라는 말이 우습게 들립니다. 그러나 지금도 일본 사람들 중에는 일본 왕을 살아 있는 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도 허경영을 신적 존재로 숭배하고 예배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3천 년 전에 애굽 사람들이 자신들의 왕을 신으로 생각하는 것이 터무니없는 것은 아닙니다.
모세와 아론이 거듭 애굽 왕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애굽 왕은 너희가 일하기 싫어서 이런 꾀를 쓴다고 나무랐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일을 감독하는 감독들과 기록원들을 불러서 “이제 앞으로는 벽돌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짚을 주지 말고, 그들이 스스로 주어다가 만들도록 하라. 그러나 매일 만들어야 할 벽돌의 수는 조금도 줄여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혹 떼려다가 혹 붙인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제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애굽 왕의 의도대로 된 것입니다.
모세는 너무나 힘들어서 여호와께 호소했습니다. 아마 모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애굽 왕에게 가서 하나님께서 내 백성을 보내라고 했다고 전하기만 하면 애굽 왕이 백성들을 해방시켜 줄 것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모세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애굽 왕은 거부했고 이스라엘 사람들의 고통은 증가되고 모세와 아론은 백성들에게서 큰 비난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절망에 빠져 하나님께 호소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리라.” 모세는 애굽왕에게 말만 하면 될 줄 알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세상의 불의를 극복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역사를 돌아볼 때 악이라는 것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투쟁이 필요하고 고난이 필요했습니다. 그것을 감당할 각오를 하지 않으면 불의는 극복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 후에 독립한 나라들 중에서 유일하게 민주화를 이룬 나라입니다. 우리보다 먼저 선진국 대열이 합류한 일본도 아직 완전한 민주주의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가고 고문당하고 죽었기 때문입니다. 투쟁과 희생이 없이 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께서 그것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대신에 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해방은 모세의 노력 즉 협상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개입으로 성취되는 것입니다. 모세는 자신이 애굽 왕을 열심히 설득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라고 했던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개입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틀렸구나 하고 좌절했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실패했을 때야말로 하나님께서 개입하실 때입니다. 인간의 무능력이 드러날 때 드디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을 때 하나님께서는 강한 능력으로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2장 10절에서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에게는 절망 너머에 더 깊은 절망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신앙인에게 절망의 순간은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절망 그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션21 phj293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