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신갑주를 입고 마귀와 싸워야 할 하나님의 군사들이다. 그러니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사람도 환경도 아니다. 우리의 적은 사탄 마귀임을 알아야한다. 12절)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로 싸우는 것이 아니다.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싸워야 한다. 즉 마귀와 싸워야 한다. 적을 알아야 승리할 수가 있다. 예수님이 제자를 부르신 이유가 눅9장1-2절)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모든 귀신을 제어하도록 부르신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자녀 삼으신 이유도 마귀를 대적하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부르셨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하신다. 하나님은 그냥 우리를 적진에 보내지 않으신다. 반드시 전신갑주를 입고 나가야 승리할 수가 있다. 그래서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고 환경도 아니고 오직 마귀들이다. 사람들이 내게 말하는 말로 쓰러지지 말자. 사람들은 내게 상처 줄 수 있는 것이다. 오해 할 수도 있고 실제로 상처를 줄 수도 있다. 그래도 군인은 그런 것으로 상처 입지 않는다. 군사는 보초 서는 일과 무기를 다루는 일과 전쟁이 일어 날 경우에 어떤 위치에서 어떻게 싸워야 할지를 알아야 조직력을 가지고 승리할 수가 있다. 바울사도는 디모데에게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어라 부탁했다.(딤후2장3절) 선한 싸움을 싸우라.(딤6:12절)
우리의 싸움은 보이지 않는 영적전쟁이다.
고후4장18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보이지 않는 영적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벧전5:8절)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우리가 상처입고 쓰러지고 넘어지고 자빠져서 허우적거릴 때 마귀는 좋아서 잔치할 것이다. 우리는 마귀한테 질 수는 없다. 넘어지면 억울하다. 예수님이 오셔서 마귀를 물리치셨는데 예수 믿는 내가 마귀한테 지다니 억울해야 한다. 기도로 무장하여 전신갑주를 입고 서서 살아야 한다. 시24:7-8절)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강하고 능한 여호와 전쟁에 능한 하나님이 내안에 계신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전신갑주의 구체적인 내용들이다.
서서 진리의 허리띠를 띠라 하신다. 진리는 말씀이다. 골3장16절)‘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이 우리안에 가득하게 채워야한다. 너희 마음을 신실하게 진리의 말씀으로 항상 불타게 하라는 뜻이다. 벧전1:13절)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진리의 허리띠를 띠는 삶은 예수님이 나타니실때 가져다 줄 은혜를 온전히 바라보는 삶이다.
야곱도 진리안에 거하지 않았기에 형 에서를 속이고 도망친 것이다. 그것으로 오랜 세월 고생하며 고난 속에 살게 된다. 요나도 니느웨로 가라했는데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않고 다시스로 도망가다가 큰 물고기 뱃속에 3일동안이나 고통속에 있다가 토해내서 니느웨로 가게 되어서 진리 가운데 거하게 되었다. 아브라함도 기근이 찾아왔을 때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않고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수치를 당하게 되었다. 베드로도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않아서 결국 세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는 수치를 당하게 되었다. 진리 가운데 거해야한다.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살아야 한다.
의의 호심경을 붙이라 하신다. 의의 흉배 가슴을 보호하기 위해 붙이는 활이나 칼을 맞았을 때 보호하는 흉배이다. 마음이 무너지면 안된다. 우리 마음안에 예수님이 계신다. 그런데 너무도 쉽게 사단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도록 흉배를 붙이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이, 환경이 마음을 무너지게 하고 상처를 주고 미운 마음을 갖게 한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사단이 그런 것이다. 내게 상처 준 말이나 행동들 환경들에 대하여 묵상하지 말라. 사단이 참소하며 고발하며 우리 마음을 요동치게 만든다. 그래서 평안이 깨지고 요동을 치게 되는 것이다. 의롭게 사는 삶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로운 삶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한다. 하나님 편이냐? 마귀편이냐? 항상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하나님 편은 항상 평안이지만 마귀 편은 항상 불안함 미워함 상처 낙심 염려 두려움 이런 것들이다.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을 들어보라 합3장16-19절)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하박국 선지자는 상처를 받을 만한 여러가지가 겹쳐서 찾아왔다. 그러나 그런 것에 넘어지지 않았다. 오직 여호와로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기뻐하리라 결심한다. 그러자 수준 높은 삶을 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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