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2.07.22(금) 12:12
케다르의 용병(사키르) (사 21:16-17) (1)
미션21 phj2930@nate.com
2022년 06월 24일(금) 11:17
정형수 목사
아시아교회 담임 Mission Bible college & Seminary 대학원장
“참으로 주님이 나에게 말씀하셨다. 용병의 년 수처럼 다시 한해가 지나면 케다르의 영광은 없어지리라. 케다르 자손들 중 활 당기는 자들의 수의 남은 자는 적으리라. 진정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하웨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니라”(사 21:16-17, 필자 私譯).
중앙 아라비아에 있는 사막의 유목민 “케다르”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이다. “예언”(맛사)이란 “무거운 짐(重荷의 預言)”이란 뜻인데 이사야의 예언이 케다르에게는 무거운 짐이 될 것이다. 멸망이 암시되었기 때문니다. “참으로”(키)가 두 번 나온다(16,17절). “하나님이 말씀하셨다.”로 시작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하웨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로 케다르의 신탁은 끝난다. “케다르”는 검은 피부색의 인종이란 뜻인데 아라비아 유목민의 명칭이다.
유다와 가까운 테만 근방에 거주하며 전쟁을 좋아하는 매우 호전적(好戰的)인 백성이다(시120:5-6). 앗수르가 중앙 아라비아의 무역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산헤립(B. C. 705-681)과 에살하돈(B. C. 681-669년)이 이들 나라들을 침략했다. 이사야는 케다르가 유다를 괴롭힌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야하웨 손에 의해서 멸망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전쟁을 업으로 삼는 나라도 그 운명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 더구나 케다르는 친 바빌론 정책을 썼다.
그래서 앗수르를 적대국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사야의 무거운 짐의 예언이 케다르에게 내려졌다.
본문에 용병(傭兵)이 나온다. “사키르”인데 “품꾼, 고용 당한 군대”란 뜻이다. 넉넉한 대가를 받고 전쟁을 업으로 삼는 자들이다.
전문적인 전쟁의 용사들로서 아무도 그들을 당할 자가 없다. 이들은 특공대처럼 조직되었고 활쏘기의 명사수들로도 유명하다. 과거 프랑스에도 외인부대인 용병들이 있었다. 이들이 아프리카 사막의 나라들을 점령하고 식민지화했으며 온갖 못된 짓을 저질렀다. 이들에게 인간미와 자비란 찾아볼 수가 없으며 오직 살육만을 일삼았다.
이사야는 케다르의 활 쏘는 자들을 용병 “사키르”로 비교하였다. 용병들에게는 고용하는 기한이 있다. 본문에서는 1년으로 나온다(M. T. 사본). 그러나 사해사본 쿰란(Qumran)에서는 3년으로 나온다. 품꾼을 장기간 고용할 때도 3년을 넘기지 못한다. 3년은 연합 및 협력을 의미한다. 넉넉하고 충분한 기한이다. 마치 케다르인들은 용병들처럼 무자비하고 강력하다. 이들에게도 기한이 있다.
▶다음호에 계속
미션21 phj2930@nate.com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