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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딸이 아니고 아버지의 딸입니다 (3)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누구인가(창 20:1-12)-

미션21 phj2930@nate.com
2021년 12월 03일(금) 11:38
정형수 목사 아시아교회 담임 Mission Bible college & Seminary 대학원장
지난호에 이어서
본문을 보면 마치 아비멜렉이 믿음을 가진 사람처럼 행동하고 아브라함은 불신자 같이 행동한다. 아비멜렉은 거꾸로 야훼의 사람처럼 당당하고, 진짜 야훼의 사람이던 아브라함은 변명하고 거짓말하는 초라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비멜렉은 형편없는 이유로 자기를 속여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갔던 아브라함에게 양과 소와 노비를 주어 오히려 후대했다. 참으로 알 수 없는 사건이다. 이 모든 것은 야훼의 은혜의 역사임에 틀림이 없다.
아비멜렉에게 아내를 되돌려 받고 양과 소와 노비와 은 천 개까지 받은 아브라함은 너무 황송했을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위해 기도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주어 사라 때문에 닫힌 아비멜렉의 집 모든 태를 다시 다 풀어 주셨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세 가지 교훈을 얻을 수가 있다. 야훼는 인간의 실수와 연약함에도 제한되지 않는 은혜와 사랑을 베푸신다.
비록 선택을 받지 못한 이방인이라도 야훼의 명령에 순종하고 나아가면 동일한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하나님의 사람의 기도는 응답이 빠르다. 그는 구약성경에 등장한 최초의 선지자였다. 이 사건은 아브라함의 일생을 통해 보여진 그의 마지막 범죄였다. 그는 이후로 결단코 범죄의 역사를 기록하지 않는다(창26:6,7).
사람이 습관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야훼도 아신다. 그러나 극복되지 않는 범죄란 없다. 여기 범죄의 현장 속에서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무 큰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주셨다.
사람의 말은 권세가 있다. 말은 귀로 들어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듣는 사람의 마음에서 되살아난다. 그것은 상처나 치료를 주기도 하고, 절망과 희망을 주기도 한다.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혀로 독을 뿜어내기도 하고, 은혜를 베풀기도 한다. 구약 잠언 기자는 궤사와 거짓말, 아첨의 말, 속이는 말, 음란의 말을 피하라고 권면한다. 사람은 몸의 모든 지체들 가운데서 혀를 다스리기가 가장 힘들다. 그래서 다윗은 자기의 입술에 파숫꾼을 세워달라고 기도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항상 생명이다(요6:63). 듣고 순종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생을 주시는 은혜의 말씀이다. 우리의 혀는 어떠한가?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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