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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4(화) 17:02
“영성과 함께 실력도 겸비 믿고 맡길 수 있는 YFC 되도록”

■ 광주YFC 제24대 이사장 선출된 이현아 권사(포도원교회)

미션21 phj2930@nate.com
2021년 07월 23일(금) 17:38
이현아 광주YFC 이사장

새벽이슬같은 청소년들이 하늘군대로 준비되도록 양육
성경암송대회·비전트립·여름캠프·CLC 등 연중 사역
토요집회·청소년사역세미나·모범학생 선발 장학금 지급
YFC통해 받은 은혜, 다음세대에 전달 통로 되고 싶어

“저에게 아버지와 같은 신앙의 스승이신 송준용 장로님께 가르침을 받았던 것처럼 저 또한 다음세대에게 그런 신앙의 멘토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살고 있습니다. 광주YFC 이사장이라는 중책이 무겁고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해 섬기려 합니다. 특별히 우리 YFC 청소년들이 영성과 함께 실력을 갖추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도의 동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래서 학부모님들께서 YFC라면 믿고 맡길 수 있는 선교단체라는 믿음을 얻을 수 있도록 신뢰를 쌓고 싶습니다.”
지난 17일(토) 정기총회에서 제24대 이사장에 선출된 이현아 권사의 소감이다.
이 이사장은 4대째 신앙의 명문 가문 출신이다. 증조 외조부가 처음 예수님을 영접한 이래 외조부를 거쳐 어머니인 조규혜 장로와 아버지 이종열 장로로 3대째 신앙의 가문이 이어졌으며 이현아 이사장이 4대째, 이제 자녀들 대에 이어져 5대째 신앙의 가문이 이어지고 있다. 아버지 이종열 장로와 어머니 조규혜 장로는 기장측 한빛교회를 섬겼다. 특히 어머니 조규혜 장로는 기독교장로회 전국 여신도회장, 전국장로회장, YWCA회장을 역임했다. 어머니의 작은 오빠 조규혁 장로는 전대의대 학장을 지냈고 양림교회를 섬겼다. 또 고모인 조아라 장로는 기독교계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신앙의 명문 가문에서 나고 자라며 YFC를 섬겨온 이현아 이사장을 만나 광주YFC의 비전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대담=박현주 발행인


▲ 광주YFC(십대선교회) 이사장 선임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먼저는 심히 부족하고 연약한 저에게 귀한 이사장직을 맡겨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함께 두렵고 떨리는 마음입니다. 새벽이슬같이 빛나는 청소년들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늘 군대로 준비될 수 있도록 YFC를 사용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전직 이사장이셨던 저의 남편 고 이성출 장로님의 뒤를 이어 맡겨주신 YFC의 사명을 다 할 수 있도록 먼저 기도의 무릎으로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 YFC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YFC란 ‘Youth For Christ’의 약자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젊은이’라는 뜻을 가진 초교파 국제 청소년단체입니다. 각 나라와 족속의 모든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지역교회의 일원이 되도록 하는 것이 YFC의 비전입니다. 또한 YFC의 사명(mission)은 젊은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그리고 그의 가르침을 전하고 훈련시켜 지역교회로 인도하는 책임 있는 전도사역을 감당하는 일입니다.
YFC의 역사는 세계적인 혼란기에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변화시키고 신앙으로 일어설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뜻있는 청소년 지도자들이 미국, 캐나다, 영국 등지에서 대규모 청소년 전도집회를 시작하면서 비롯되었습니다. 1944년 처음으로 국제 YFC가 조직되어 7개항의 YFC 신조와 신앙고백을 채택한 후 국제 YFC 전임 순회 전도사로 빌리그레함 목사님을 임명하였으며 현재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교단체입니다.
한국에서는 1961년 미국에서 귀국한 김장환 목사님이 초대회장이셨으며 이동원 목사님도 YFC 멤버이십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원, 광주, 부산 평택, 안산, 군산, 창원 등 10여개 지역에서 활발한 사역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광주YFC는 1972년 8월 당시 수피아여고 교사이시던 송준용 장로님께서 한국YFC 전국 하계 수련회에 참석하신 후, 40여 명의 학생들이 모인 첫 토요집회를 시작으로 창립되었습니다.
연중사역으로는 청소년 성경암송대회, 비전트립(단기선교지 탐방), Youth summer camp(청소년 영적 각성을 위한 여름캠프), CLC(Campus Life Club 학교복음화를 위한 교내활동), 토요집회(YFV Rally 매주 토요일-회관), 청소년사역 세미나(교회 청소년 부흥을 위한 교회 세미나), 청소년 장학금 지급(YFC 모범학생 선발 시상-연 2회) 등이 있습니다.

▲ YFC를 섬기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 계시고, 특별한 자격요건은 무엇인지?
오랜 세월 동안 청소년들을 사랑해주시며 귀한 이사로서 귀한 역할과 사명을 감당해주신 모든 이사님과 후원 회원님들 또한 협력해주시는 광주지역 교회와 목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려드립니다.
매달 일정금액을 청소년을 위해 심어주시는 귀한 사랑과 물질이 청소년 영혼 구원을 위해서 백배의 열매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이사진에는 그동안 YFC에서 훈련받고 성인이 되어 각계각층에 리더가 되어 있는 목사님을 비롯, 교수, 선생님, 전문직, 사업가 동문들이 많이 계시며 그 외에 평생 동안 섬겨주시는 청소년을 위해 관심 갖고 기도해 주시는 이사님들이 계십니다. 저희는 언제나 더 많은 분을 이사님으로 영입하기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관심과 사랑이 있으신 분들은 YFC로 연락주시면 더 없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기도와 시간과 은사와 물질로 눈물 뿌려 기도할 때, 방황하고 지치고 상처 입은 더 많은 어린 영혼들이 멋진 하나님의 하늘군대로 세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기대하시는 YFC맨들이 많이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 이사장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일은?
YFC는 청소년들의 영성과 사회성이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저도 우리 청소년들이 주님의 제자로써 인정받으면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기를 마찬가지로 바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청소년에게 보다 중요한 것은 넓은 시각과 성숙한 자아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와 영적인 삶을 모두 앞서 경험한 훌륭한 동문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폭넓은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을 들을 수 있다면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더 많은 동문들을 초청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모두를 괴로움 속에 빠뜨렸으며 수많은 질서를 파괴한 이 팬데믹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이 혼돈을 극복하고 올바른 질서를 새롭게 세워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 평생의 좌우명이 있다면?
“심은 대로 거두리라.”(갈 6:7)는 성경말씀입니다.
저는 제 삶이 항상 하나님께서 ‘덤’으로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당신을 신뢰합니다”라는 기도로 살아갑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성빈여사’아이들과 함께 교회에 다녔는데 제 어머니께서는 근검, 절약의 대명사라 할 만큼 청빈한 삶을 사셨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삶을 어린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런 텃밭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저에게도 그런 물질관이 형성되었습니다. 저 역시 지금까지도 제 삶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질 외에 낭비나 사치를 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마음에 품고 있는 말씀은 스바냐 3장 17절 말씀입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저에게는 YFC를 통해 받은 은혜와 열정이 있습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YFC를 통해 영적 변화와 함께 실력도 쌓고 생각과 사고도 건강해져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 멋지게 성장해 주기를 바라고, 또 그 은혜의 통로로 제가 쓰임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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