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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8(금) 15:16
“코로나19 극복 향후 1~2주가 고비”

광주기독교계 빠르고 차분한 대응 감염확산 저지

미션21 phj2930@nate.com
2020년 03월 06일(금) 18:15
광주광역시, 신천지 시설 강제폐쇄 행정명령·집회 금지
광교협·남교협 등 “신천지 집단 해체·이만희 구속”성명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아직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3월 6일(금) 오후 5시 기준 전국 누적 확진자가 6,593명에 사망 4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가 4천 694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북 984명, 경기 120명, 서울 105명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가운데 광주광역시는 6일 현재 확진자 13명으로 이틀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하기 전부터 광주지역 기독교계가 대형집회와 각종 모임, 공동식사 등을 자제하거나 연기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데 따른 실제적인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광주벧엘교회를 비롯한 월광, 무등, 광주제일, 다일교회 등 광주의 중대형 교회들이 주일 낮예배를 유튜브를 활용한 인터넷 생중계로 드리는 등 빠르고 차분한 대응을 선제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코로나19의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국가적 재난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양림동 모 교회 가족 3명의 확진자 외에 수일 째 교회 안에서는 다른 감염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사태가 발생한 직후부터 신속하게 대응팀을 구축하고 사태를 예의 주시하며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방역당국과 광주지역 교계에 두 차례의 성명과 긴급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리종기 목사·이하 광교협)는 지난 4일 송정중앙교회에서 긴급 대응팀 회의를 갖고 관계당국과 교회에 3차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광교협은 ▲사법당국은 이단 신천지 사이비 집단의 집회 장소, 교육장소(복음방), 문화센터, 위장교회를 더욱 면밀히 색출할 것 ▲기독교단체를 사칭한 이단 신천지 사이비 집단이 거리 및 대학캠퍼스 등에서 펼치는 포교행위를 전면 금지할 것 ▲이단 신천지 사이비 집단에 의해 이혼, 가출, 가정파괴 등 피해를 입은 가족들의 면담과 가족찾기 등 향후 대책 마련에 나설 것 ▲기성교회에 위장 침투하여 교인들을 접촉하는 이단 신천지 사이비 집단 추수꾼 활동을 전면 금지하고 향후 적발시 코로나 3법에 의해 처벌할 것 ▲신천지인??회심하여 정상적으로 가정, 사회, 교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소, 치료센터 등을 확보할 것 ▲언론과 관계당국은 신천지를 더 이상 신천지교회로 표현하지 말고 ‘신천지 집단’으로 표현할 것 등 7개항을 발표했다.
광교협은 이와함께 코로나19사태로 극심한 불안과 고통 속에 있는 대구지역민들을 위해 마스크 보내기와 복구비용 마련을 위한 성금 모금을 펼쳐 나가기로 했으며, 이날 회의 후 5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혈에 참여해 코로나 사태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부족 사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2일 광주남구와 서구기독교교단협의회 일부 목회자들은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성명을 내고 ‘이만희 구속과 신천지 연루 정치인 사퇴‘를 촉구했다.

광주남구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장석진 목사)와 서구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박태재 목사) 소속 목회자들은 성명에서 “신천지 집단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국민들을 불안케 하고 국가의 의료체계를 무너뜨리고 국가를 혼란에 빠뜨렸다”며 “서구 400여 교회 12만 교인, 남구 240여 교회 8만여 명의 교인 이름으로 시설 폐쇄와 해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신천지 집단이 성장하도록 행정적으로 정치적으로 은밀하게 협조했던 신천지와 관련된 모든 공직자들과 정치인 및 4.15총선 후보자들에게 경고한다”며 “신천지 집단은 반사회적이고 비윤리적인 집단으로 이미 그 폐해가 만천하에 드러나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정치인들을 이용해 공신력을 얻으려고 사회봉사활동이라는 미명하에 갖은 협잡과 모략을 하였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국내 코로나19사태의 진원지가 된 신천지집단에 대해 경기도와 서울시가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신천지 명단을 확보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보인데 대해 다소 느슨한 대처로 기독교계와 시민의 우려를 낳았던 광주시도 지난 2월 27일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신천지 시설에 대해 강제 폐쇄와 집회금지에 나선 바 있다.
이와함께 광주시는 광주지역 기성교회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사태의 고비가 될 2~3주 동안 다중집회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총 11조 7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투입해 코로나19 방역 체계 강화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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