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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0(화) 11:15
코로나19 의심자, 병원서 도주극

가족이 가출 신고한 20대…검사 절차

미션21 phj2930@nate.com
2020년 02월 22일(토) 05:31
코로나19 감염 의심 20대가 병원에서 도망쳤다가 돌아와 검사절차에 들어갔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쯤 조선대학교병원에서 도망쳤다가 다시 돌아온 A씨(남·24)가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동(음압격리병실)에 입원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경 광주광역시 서구 유스퀘어 안에 있는 대형 서점에서 쓰러진 뒤 “신천지 신자이며 대구에 방문했고 중국인을 접촉했다”고 자신의 행적을 밝혔다.
출동한 119구급차를 타고 조선대병원에 도착한 A씨는 약 3시간 뒤 코로나19 검사 절차를 안내하는 의료진이 잠시 눈을 돌린 틈을 타 건물 후문으로 도주했다. 병원에서 도주한 뒤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잠적한 그는 약 한시간만에 제 발로 돌아왔다. A씨는 경기도민으로 최근 가족이 가출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19 의심자가 다중이용시설에서 쓰러졌으며 자신이 신천지 신자라고 주장했다는 소식은 한때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됐다.
조선대병원은 검체를 채취해 A씨의 감염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A씨가 음압병실에서 나오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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