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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0(수) 11:34
그리스도인의 살아있는 영성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미션21 phj2930@nate.com
2023년 07월 20일(목) 13:47
장찬익선교사
아일레선교회 대표 광주중앙교회 협동목사 저서. 계획대로 되고 있어
선교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살아있는 영성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저에게는 한 가지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때 종교경찰에게 받았던 심한 스트래스와 책을 빨리 써야 한다는 심한 중압감 떼문에 약했던 눈의 시력이 더 나빠졌고 또 귀국한 이후에도 선교사훈련을 위해 3권의 책을 썼더니 더 나빠져서 망막에 희귀성 질환이 일어나 1급 시각장애인이 되었습니다. 이렇게까지 나빠질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왜 이 일이 내게 일어났는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좌절과 절망으로 살 소망은 끊어지고 죽은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숨 쉬고는 있으나 살아있지는 않고 움직이고는 있으나 생기는 없었습니다. 그저 우울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사망의 골짜기에 앉아 있는 저에게 주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는 저의 기도소리에 응답하시기를 “꿈을 가지라 꿈은 이루어진다.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너에게 부어주리니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젊은이는 환상을 보고 아비들은 꿈을 꾸리라. 만일 네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데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어지리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리라.” (행2:17, 요15:7, 마28:20) “제가 시각장애인이 되었어도 상관없이 꿈은 이루어진다고요?... !” 주님의 음성이 들리자 갑자기 주님의 말씀이 저의 심령에 울림이 되고 생기가 되더니 심령에서부터 온 몸의 손끝, 발끝까지 퍼져나가 새 힘이 솟기 시작했습니다. 정말로 말씀은 나를 살리고 운동력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문득 옥한흠 목사님께서 전에 해 주신 설교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군인이 전쟁터에 나가 싸우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몸이 다칠 수도 있고 쓰러져서 부상당할 수도 있쟎아요? 그런데 군인이 전쟁터에 나가 싸우다가 다쳤다고 나라를 버릴 수 있어요? 쓰러졌다고 다시는 전쟁터에 안나가겠다고 하면 그게 군인의 자세 맞아요? 아니요, 우린 그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구하시려고 채찍도 맞으셨고 무거운 십자가도 짊어지고 갈보리 언덕으로 올라 가셨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자기를 버리시고 나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주님은 얼마나 아프셨을까?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런데도 끝까지 사명을 다 이루신 예수님이 생각났습니다. 그 순간 저는 시각장애를 핑계로 절망에 빠져 있는 것이 죄송스러웠고 무기력에 빠져 있는 내 자신이 미웠습니다. 저는 예수님께 내 죄를 고백하며 회개했습니다. 그러자 새롭게 꿈꾸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무장된 듯 했습니다. “그의 찔림은 나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의 상함은 나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내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같아서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5) 내 안에 있는 모든 허물(열등감, 우울증, 불안과 두려움 등) 대신에 하나님의 자녀라는 새로운 자존감이 생겼고 힘없이 무너져 있는 무기력 대신에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충만하게 갖추어 온전히 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징계와 장애와 가난 대신에 내가 하나님과 평화를 누림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형통하여 부요함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셨고 또 하나님의 평화를 이웃에게도 전하는 대사가 되게 하셨다는 것, 아브라함의 복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셨다는 것과 질병 대신에 건강함을 가지게 하셨다는 것과 지옥 대신에 영원한 천국을 갖게 하셨다는 새로운 자화상 (self- identification)을 주셨다는 것이 나를 새롭게 무장시켜 주셨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그래, 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라는 믿음과 용기가 솟아 났습니다. 이 후로는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를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기도하며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서야 아직도 내게는 눈 외에 건강한 몸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사랑스런 가족도 있고 하나님의 가족공동체인 아일레선교회 회원들도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주신 자존감과 자신감으로 일어나 나를 포박한 굴레를 부수고 나아갔습니다. 복지관에 가서 장애인용 컴퓨터활용법도 배웠고 기본적인 핸드폰 사용법도 익히면서 날마다 장애를 극복하고 가족과 함께 그리고 선교회 회원들과 함께 주님께서 주신 꿈을 믿음으로 하나씩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같은 마음을 함께 열매맺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미션21 사장님과 편집부 팀장님 그리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적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이루시기 위해 먼저 나를 새롭게 하시고 내게 ‘하나님의 꿈 = 나의 꿈’과 소원을 주사 나로 하여금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생각하고 꿈꾸고 믿음으로 도전하고 이루는 삶입니다. 내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입니다. (빌2:13) 물론 길을 가다 보면 어려움도 만나겠지만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그 무엇도 나를,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하나님의 꿈에서 끊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이 삶은 너무나도 기쁜 삶이고 행복한 삶입니다. 만일 당신이 예수를 품고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신도 이 삶을 살아 볼 수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주님을 위해 꿈꾸는 그리스도인 이라면 당신도 반드시 꿈을 기쁘고 즐겁게 이루며 승리하는 삶을 맛보시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살아계시는 하나님이 항상 당신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를 위해 꿈꾸고 소원을 갖고 도전해 보세요. 그리하면 반드시 풍성하게 이루는 멋지고 예쁜 그리스도인, 21세기 선교적 그리스도인이 바로 당신이 되실 것입니다. 힘내세요. 당신을 축복하고 당신을 격려하고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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