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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19(목) 11:13
“절망 치유·회복, 인생 후반부에 만난 하나님 나를 새롭게…”

■간증 - 정태기 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 섬김이 / 정찬명안수집사 (광주벧엘교회)

미션21 phj2930@nate.com
2022년 11월 18일(금) 14:53
젊은 시절 경찰총경까지 승승장구 출세가도 세상가치 취해
본의 아닌 사건으로 사직, 인생 최악의 고비 겪으며 좌절
불면·우울증·대인기피 등 정신적 고통으로 자살충동까지
벧엘교회 등록 크리스찬 치유 상담 통해 새로운 인생 시작

저는 60세가 될때까지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믿을 필요도 느끼지 못했고 믿을 수도 없었습니다.
농촌에서 11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고 그것도 대종손으로 제사를 모셔야했으며 경찰 순경으로부터 시작하여 경찰서장급인 총경으로 승진하기까지 승승장구 소위 출세가도를 달렸기에 온갖 세상가치에 취해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전혀 상상도 못했던 연유로 경찰서장직에서 본의 아니게 사직을 해야하는 아픔을 겪는 인생 최악의 고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살아오는 과정에서 일이 잘풀릴때는 막혔던 길도 풀려서 잘되는 쪽으로 길이 열렸는데 일이 안되려니 이미 열려있던 길도 꽉 막혀 옴짝달싹할 수없는 지경으로, 사방이 철벽으로 처져버렸습니다.
저는 그때서야 우주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존재하구나 하고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세상에 대한 소망이나 희망은 사라져 버리고 패배감, 죄책감, 절망감이 저를 지배했습니다. 오직 죽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
불면증, 우울증, 무력감, 대인기피증 등 온갖 정신적 고통이 찾아와 내 마음을 내가 추스를 수조차 없는 지경이 되어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었고 자살의 유혹이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차마 남아있는 가족이 겪어야할 고통을 생각할 때 자살은 못하겠기에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을 쳤습니다.
연금도 받고 하니까 마음만 추스르면 괜찮을 것같은데 그리 되지않았습니다. 아니 회복이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스리고자 보이지 않는 힘을 찾아 헤매이기 시작했습니다. 절에도 가보고 마음수련 한다고 해서 계룡산에 있는 마음수련본부에도 가보고 불면증 우울증 치유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단월드도 가보고 자연치유도 가보고 했지만 별로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자연치유하는 곳에 있을 때 우연히 암치유환우의 방에서 문병 오신 분들의 찬송소리가 흘러나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찬송소리가 좋게 다가오고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때서야 제 바로 밑 동생이 당시 안수집사(현재는 장로)라는 사실이 떠올라 동생에게 안수기도해줄 수 있느냐고 전화를 했습니다. 저는 안수집사가 안수기도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직분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일이 계기가 되어 교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2010년 2월에 광주벧엘교회에 등록을 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다고 하는데 하나님이 느껴지고 믿어져야 말이지요.
그래서 어떻게든 믿음이 생겨날 수 있도록 예배, 성경공부는 물론 교회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하면서 기독교 관련서적도 찾아서 읽어나갔습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6개월쯤 되었을 때 ‘어 하나님이 진짜로 계시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네….' 하는 믿음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사랑이라는 믿음은 생겼지만 저의 정신적 고통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즈음 우연히 우리교회 세미나실에서 정태기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 강의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우리교회에서 열리는 강좌이니만큼 문제는 없겠지 하고 어떻게든지 치유에 도움을 받고자 무조건 등록하여 처음으로 크리스찬치유상담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도 상담이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치유상담을 공부해가면서 내가 왜 그러한 삶을 살아올 수밖에 없었고 오늘날 이러한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는가를 절절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진화론에 입각한 적자생존, 양육강식, 무한경쟁, 비교우위 성공지상주의 등의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의 세상지식과 늘 남과 비교하는 자존심 경쟁, 남보다 더 가져야하고 더 누려야만 능력으로 인정받는 포장된 탐심, 늘 상대를 지적질하고 비난하면서 자기우월을 추구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풍조에 따라 죄의 종노릇하고 살아올 수밖에 없었던 내 자신의 삶을 통찰하게 된 것입니다.
감사할 것들은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제 잘난 멋에 우쭐하여 교만하기 그지없었고 나보다 못하게 보이는 사람은 무시하기 일쑤였고 부족하고 연약한 것은 한탄하고 자책하며 비난받거나 지고는 못견디는 자존심으로 나 자신을 채찍질하며 주변도 힘들게 하면서 살아왔으면서도 그런줄도 모르고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왔던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유교적인 가부장적 전통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으로 가족은 내가 가장이고 부양하는 대상들이니까 내가 원하고 바라는대로 따라야한다는 권위주의적 방식으로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고 살아왔는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조금만 잘못하고 내 마음에 들지않는다고 생각되면 혹독하게 나무라고 지시하고 비난하기 다반사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랑으로 가족을 대했다기보다는 내가 책임져야하는 의무와 책임감으로 가족들 위에 군림하며 지배로 대해왔던 것입니다.
아~. 내가 내 삶을 살아온 것이 아니라 살아져왔구나. 내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남에게 비쳐지는 나를 지나치게 의식하면서 살아왔구나. 그래서 평안이 없이 늘 긴장하며 스트레스 속에서 나 자신을 힘들게하며 살아왔구나. 지금까지 나로 알고 살아왔던 나는 나의 진면목이 아니고 나의 전부가 아니구나. 내가 경험하고 겪어왔던 나의 환경이 나의 모습을 오늘의 나로 한정지어왔구나.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오는 것이 죄라는 것이 이런것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태어나 살아간다고 해도 그러한 환경과 가치관으로 살아간다면 똑 같은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저것은 하나님이 지으신 찬명이의 본 모습이 아니지않습니까. 저 찬명이가 참으로 불쌍하네요. 제가 여태까지 죄의 종노릇을 하고 살았군요. 하나님 이제 제가 하나님을 알고 제 과거의 삶에서 돌이키고 하나님 믿사오니 저를 고쳐서 사용하옵소서. 저의 남은 삶은 주의 뜻대로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도하심에 따라 순종하면서 살겠습니다' 하고 절규를 하였습니다.
저는 이때부터 이전과는 180도로 다른 삶의 가치관과 방향을 가지게 되었으며 감사와 사랑의 삶을 살기로 작심하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이제는 낮은 곳에 처해도, 져주고 살아도, 누리기보다는 섬김의 삶을 살아도 전혀 불편하거나 자존심이 상하지 않고 오히려 작은 것에도 감사가 늘어가고 하는 일마다 기쁨이 더해져갔습니다.
가정에서도 가족은 나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최고의 보물이고 선물이다는 인식으로 바뀌게 되었고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달라지자 가정의 평화와 행복은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또 나 자신과 가족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다른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 없겠구나 하는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이후 저는 연구원과정을 마치고 주의 인도하심에 따라 60대 만학도로 호남신학대학교기독상담대학원 석사과정과 동신대학교대학원 상담심리학과 박사과정(이지역 기독교학교에는 박사과정이 없었음)을 수료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인간관계를 올바로 이해하지 않고는 내 자신과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기는 쉽지않다고 저는 믿습니다.
인간관계를 이해하고 내 자신의 현재의 모습을 올바로 통찰하고 나를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크리스찬 치유상담을 공부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권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불면, 우울증 등 모든 정신적 고통에서 완전 해방되었으며 활발하게 주의 일에 헌신하면서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뜻하지는 않았지만 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광주전남지부에서 실무를 섬기는 귀한 헌신도 자비량으로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저희 지부를 섬기는 운영진들 모두가 이 공부를 통해 저와 같은 은혜를 체험했기에 자원하여 자비량으로 헌신하고 있으며 많은 성도들이 이와같은 치유의 은혜를 누리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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