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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란 무엇인가?(10)
미션21 phj2930@nate.com
2022년 06월 10일(금) 11:18
홍기범 교수
·한국창조과학회 광주전남지부장 ·광주겨자씨교회 집사
천동설-지동설 논쟁은 과학의 논쟁이었기 때문에 과학 법칙들이 발견되면서 명쾌하게 해결되었지만, 창조-진화 논쟁은 역사 논쟁이기 때문에 해결하기가 불가능한 문제이다.

창조론과 진화론의 예측 기능에 대하여 논의해보자. 창조론으로부터 ‘생물 종은 변하지 않으며, 진화론자들이 말하는 진화는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예측 할 수 있으며, 진화론으로부터 ‘새로운 생물 종이 계속적으로 출현할 것이다.’라고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창조론에 의한 예측은 사실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이 예측이지 ‘아무런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예측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아무런 사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는 예측의 진정성을 검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화론자들은 창조론은 예측 기능이 없기 때문에 창조론은 과학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진화론의 예측, ‘새로운 생물 종이 계속적으로 출현 할 것이다.’라는 예측을 생각해보자. 이 예측은 ‘진화가 일어난다.’라는 말과 같은 의미이다. 다시 말하자면, 진화론의 예측이 진화가 되는 셈이다. 이것은 진화론을 이용하여 진화론을 재 선언 한 것에 불과하며, 과학적 예측이라고 할 수 없다.

창조론·진화론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질적으로 어떻게 다른가를 비교해보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반대하는 사람이라도, (상대성 이론에 의한 예측이 관찰이나 실험에 의해 검증되었다면) 그가 정신이상자가 아닌 한, 상대성 이론을 더 이상 반대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창조론과 진화론은 어떠한가? 진화론이 오류임을 암시하는 증거가 아무리 많이 발견되더라도, 진화론자들은 짜맞추어 반론을 만들어냄으로써 얼마든지 진화론을 방어할 수 있으며, 실제 그러한 일이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1859년에 ‘종(種)의 기원’을 출판하여 진화를 주장한 찰스 다윈은 앞으로 종(種)과 종(種)간의 중간 단계화석이 무수히 발견될 것이라고 예상하였으나, 지금까지 중간 단계 화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신성불가침의 신앙<진화론>
오늘날 진화론은 신성불가침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으며, 생물학자가 진화론을 부정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신성모독에 가까운 위험한 행위이다. 뿐만 아니라 의학적 발견들에 대한 논문을 진화론과 연계하도록 강요하기도 한다.
리처드 밀턴(Richard Millton)이 1992년에 출간한 책 이, 우리말로는 2009년에 <다윈도 모르는 진화론>이란 제명(題名)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의 서문인 <들어가며>의 일부를 인용해보자.
“이와 같은 격한 반응들은 단순히 한 끈질긴 기자와 몇몇 보수적인 학자들 사이에서 벌어진 말다툼으로 그친 것이 아니었다. 그 과정에서 일반 대중의 이해와 관련한 중요한 질문들이 다수 제기되었다.
과학 연구처럼 공공의 자금이 많이 투입되는 분야에 의견을 낼 수 있는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과연 누가 결정하는가? 어떤 포럼에서건 또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건, 과학계는 이의를 제기하는 목소리를 받아들이고 있는가?”

“과학계의 외부인뿐만이 아니라 전문 과학자들 사이에서조차 이견(異見)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내 편지함에는 다윈주의를 마치 성스러운 경전인 양 가르쳐야 하는 현실을 우려하는 생물학자들과, 의학적 발견들을 어떻게든 진화생물학과 연관 짓도록 강요하는 관행을 개탄하는 의학도들의 편지가 쌓이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발견을 <네이처>와 같은 학지들에 발표하려 하지만, 전 세계 어디에서도 받아주는 데가 없다고 털어놓았다. 그들의 발견이 반(反)다윈주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것은 곧 생명과학 분야의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에 반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비(非)과학자인 내게 발표를 도와달라고 호소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문명화되었다고 하는 영국이나 미국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려는 과학자들을 학계가 배척하고 외면해 오직 일반 대중매체를 통해 자신의 사례를 밝혀야 한다니 심히 우려할 일이다.
지식의 포용성이 높다고 자부하는 이 나라들에서 조차, 소위 정통 학문의 수호자라는 자들로부터 맹렬한 비난을 감수하지 않고서는 과학적 이견을 내기가 불가능하단 말인가?”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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