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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6(금) 15:55
광주 온 4.16 진실버스 “세월호 진상 규명 대통령 약속 이행을"

‘사회적참사특별법 개정’청원 동참 호소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 공개’도 촉구

미션21 phj2930@nate.com
2020년 10월 22일(목) 16:29
‘세월호참사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전국 도시를 순회하고 있는 4.16진실버스가 광주에 와 옛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국을 순회하며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을 외치고 있는 4.16 진실버스가 14일 광주에 왔다. 서울, 안산, 대전, 전주 등을 거쳐 14번째로 찾은 도시다.
이날 세월호 유가족들과 시민들은 “기억, 책임, 약속" 등의 피켓을 들고 거리 선전전에 나섰다. 이들은 옛 도청 앞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참사 7주기까지 진상 규명을 이행하라”고 외쳤다.
세월호 희생자인 단원고 2학년 10반 권지혜 양 어머니 이정숙 씨는 “문재인 정부, 국회의 의지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할 때이다. 우리는 4.16 진실버스의 전국 순회를 통해 대통령은 대통령의 권한을, 국회는 국회의 권한을 적극 사용토록 촉구해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 4.16 진실버스를 통해 전국의 시민들이 함께 ‘세월호 진상 규명'을 외치고 국민 동의 청원 10만 명을 넘긴다면 이는 국회, 정부에 큰 압박이 될 것이다. 4.16 진실버스에 새겨진 우리의 요구를 함께 외쳐주길 바란다. 그래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이 하루 빨리 이뤄지고 국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14일 오전 세월호 유가족들과 연대 단체들은 구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와 21대 국회에 “세월호 피해자에게 약속했던 진상규명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세월호 유가족들과 연대 단체들은 또 광주시민들에게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을 위한 국민동의청원인 ‘사회적 참사의 진상 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 ‘4.16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 공개 결의’에 동참해 주길 호소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7주기가 다가오지만 참사의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면서 “세월호의 침몰 원인과 구조 방기, 진실 은폐 등 온전한 진상 규명을 위해선 국가권력기구에 대한 성역 없는 조사와 수사, 특별검사의 임명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무엇보다 사회적특별참사조사위원회(특조위)의 조사 기간과 권한의 제약을 해소하는 내용을 담은 사회적참사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보관하고 있는 자료와 관련자에 대한 정보를 가감 없이 공개해야 한다”면서 “30년간 봉인된 박근혜 대통령 기록물을 공개하여 특조위가 제대로 조사할 수 있도록 국회가 결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월 6일 서울에서 출발한 4.16 진실버스는 안산, 대전, 전주, 광주, 제주, 부산, 대구, 춘천 등을 거쳐 26일 다시 서울로 돌아간다.
미션21 phj29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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